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불 법체류자 단속 강화를 위해 소셜 미디어 감시 체계를 대폭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IT 전문 매체‘와이어드’가 입수한 문서 에 따르면 ICE는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레딧등주요 소셜 플랫폼의 공개 게시물과 메 시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 해민간계약자약 30명을채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버몬트주 윌리슨과 캘리 포니아주 샌타아나에 위치한 두 개의‘표적 센터’에서 24시간 교 대로근무하며, 온라인활동을감 시·분석해불법체류자추적및강 제추방작전에활용할‘정보보고 서’를생산한다. 분석결과는 ICE 집행·추방국으로직접전달돼현 장단속의단서로쓰인다. 계획서에 따르면 국가안보 위협 등 긴급 사안은 30분 내, 중요 사 안은 1시간 내 처리해야 하며, 모 든 분석은 ICE 승인 시스템을 통 해수행된다. 노세희기자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 소(이하 한인상의)는 9일 저녁 둘 루스 사무실에서 2025년 제3분 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오 동현회장을차기회장으로추대 했다. 박인순총무이사의사회로강신 범 이사장이 주재한 이사회에는 참석및위임자등이사22명이참 여했다. 강신범 이사장은“28대 회장 선 거 후보자가 등록마감 연장에도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사회 의 결정이 필요해 정기이사회를 소집하게됐다”고인사했다. 한오동 회장은“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미를거둘수있도록많이 도와달라”고인사했다. 이어줄리송재무의 3분기회계 보고, 조이김교육부장의행사보 고 및 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 한인상의는 10-12일 집행부 워 크샵을 진행하며, 오는 27일에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지원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2월 중에 는송년회갈라를준비하고있다. 차기회장선관위토마스채총무 는 지난달 18일 1차 마감, 지난 7 일 2차 마감에 아무런 후보도 등 록하지 않아 이사회의 결정이 필 요한상황이라고보고했다. 이어 토마스 채, 김주명, 엄수나 이사가한오동현회장을차기회 장으로 추대하는 동의와 재청이 이뤄져 참석 이사 전원의 동의로 통과됐다. 이로써 한 회장은 향후 총회에서의 최종 인준 절차를 거 쳐 공식적으로 차기 회장으로 선 임될예정이다. 한오동회장은“지난2년간회장 직을 수행하며 어려움과 보람을 동시에느꼈다”며“비즈니스에전 념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지 만 집행부의 도움으로 보람드 느 끼고큰힘이됐으며, 다시맡겨주 면한인경제의든든한뿌리를지 켜내고지역사회와의협력을강화 하는상공회의소로발전시키도록 열심히해볼생각이있다”고수락 의사를밝혔다. 회장추대로한회 장의 공탁금 납부 의무는 면제된 다. 한인상의는 정관개정위원회 위 원들을 선임하며 위원장에 김문 규이사를선임했다. 김문규 이사는“올해 안에 오래 전마련된정관을시대흐름에맞 게개정하고, 여문정관을먼저만 들고한글정관을다시만들겠다” 고밝혔다. 박요셉기자 제1141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0 월 11일(토) A 나선후보없어이사회에서재추대결정 50주년기념연말갈라준비,정관개정도 메트로애틀랜타를포함한조지 아 전역에 걸쳐 가뭄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가뭄 정도도 심해지고 있다. 9일국립가뭄모니터센터발표 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 지아 남부지역이 심각한(Severe) 상태의 가뭄 수준(D2)으로 분류 됐다. 1주일전만해도이지역가 뭄상황은 보통(Moderate)인 D1 수준이었다. 특히 남서부 일부 지 역은극심한(Extreme) 가뭄상태 인D3수준까지도달한것으로나 타났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디캡과풀턴,클레이턴,스팔딩,캐 롤, 카웨타, 파이크 카운티 등 주 로 남부 지역이 D2 수준 가뭄을 보이고있다. 올가을메트로애틀랜타지역은 예년평균치의4%에불과한강수 량을기록중이다. 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에는 9 월 1일 이후 단 0.21인치 강수량 을기록했다. 이지역예년평균강 수량은4.75인치다. 가뭄이심해지자파이크카운티 는이번주야외물사용을주 2회 로 제한하는 급수 제한조치를 취 했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메트로애틀랜타전역가뭄 ‘심각’ 강수량예년평균4%불과 일부지역 ‘급수제한령’도 한인상의차기회장에한오동현회장추대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는9일3분기이사회를열고차기회장에한오동현회장을추 대했다. 참석이사들이함께기념사진을찍고있다. 감시시스템구축착수 ICE, 불체자단속위해소셜미디어도뒤진다 13일(콜럼버스데이) 신문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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