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A3 종합 한국어능력시험응시열기뜨겁다 최근한국어인기에힘입어한국어능 력시험(TOPIK) 응시자가 늘어나면서 내년인터넷기반시험(IBT) 한국내시 험장과시행국가가확대된다. 교육부는 9일발표한 2026년한국어 능력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내년 총 15 회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한 국어능력시험 읽기·듣기·쓰기 평가 (TOPIK I·Ⅱ)는지필시험(PBT) 6회, 인 터넷 기반 시험 6회로 총 12회 시행된 다. 말하기 평가는 인터넷 기반 시험으 로3회실시된다. 인터넷기반시험시행국가는올해한 국,미국,중국,인도네시아등13개국에 서내년에는네팔, 라오스, 바레인, 인도 가추가돼총 17개국으로늘어난다. 교 육부는 인공지능(AI) 번역·작문 기능 이 탑재된 기기를 소지 또는 이용하면 시험정지·무효처리및 2년간응시자 격을 정지하는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 이다. 1997년 시작돼 올해 5월 100회를 맞 은이시험은재외동포, 외국인의한국 어사용능력을객관적으로측정·평가 하는시험이다. 한국어학습열기가뜨거워짐에따라 응시자도 지속해 늘어나고 있다. 2022 년 36만명에서 2023년 42만명, 2024 년 49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 서는50만명을처음돌파해9월까지약 55만명이지원했다. 박성민교육부기획조정실장은“높아 진 한국어의 위상과 함께 한국어능력 시험 시행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 지고있다”며“2026년한국어능력시험 이세계적인외국어검정시험으로서차 질없이운영될수있도록적극노력하 겠다”라고말했다. 응시자올해50만명돌파 인터넷시험17개국확대 내년총15회실시계획 올해LA한국교육원에서한국어능력시험을응시한학생들. [LA한국교육원제공] 조지아고위판사음주운전혐의체포 조지아고위직판사가음주운전혐의 로체포돼파문이일고있다. 조지아 고등법원 판사협의회 회장인 로버트 버트 가이Jr.(48 ·사진 ) 판사는 7 일플로리다잭슨빌에서음주운전혐의 로현지경찰에체포됐다. 잭슨빌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새벽3시께잭슨빌스트립클럽주 차장에서발생했다. 당시가이판사는자신의벤츠승용차 를 타고 후진하다 픽업 트럭과 접촉사 고를낸뒤도주를시도한혐의를받고 있다. 클럽 주차요원은 경찰 조사에서“가 이 판사가 심하게 취한 나머지 차 를 제대로 주차하 지 못해 직접 차 를 유도해야 했 다”고진술했다. 사고 후 픽업트 럭 운전자가 보험 정보를 요청했지만 가이 판사는 대신 500달러를 제안하며 합의를 시도했던 것으로전해졌다. 출동한경찰도가이판사가술냄새를 풍기며횡설수설했다고보고서에기록 했다. 가이판사는또체포이후에도음 주측정을거부했다. 잭슨빌경찰은현직판사라는신분을 고려해가이판사의머그샷은공개하지 않았다. 주고등법원판사협의회회장 잭슨빌스트립클럽주차장서 가이 판사는 체포 수시간 뒤 보석금 3,000달러를내고석방됐다. 조지아 사법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가 이 판사는 사건 직후 주 사법윤리기관 인사법자격위원회에자신신고했고플 로리다 현지에서는 별도의 형사 전문 변호인을선임해대응중이다. 이필립기자 ◀1면서계속 슬라이는더나은사전정보공개와경 험 많은 중개인이 이러한 문제를 완화 하는데도움이될수있다고제안했다. 그는“아무도좋은거래를하지못했다 고느끼고싶어하지않는다”며“누구나 공정한대우를받았다고느끼며거래를 마무리하고 싶어 하니까요”라고 설명 했다. 애틀랜타주택계약취소율전국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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