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로렌스빌 아트 센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설립및음악감독: 박평강) 가지난11일(토) 오후5시오로라극장 에서2025-26시즌의개막을알렸다. 로렌스빌심포니의제5회정기연주회 이기도한이번시즌첫공연의테마는 ‘현의숨결,이야기가되다’였다. 이번 공연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더블 협주곡, 작품번호 88.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레본 암 바르츄미안(현조지아대학교수)과그 의 아내인 비올리스트 사크히다 아짐 코드제바(현조지아대학교수)가함께 출연했다. 부부 연주자는 박평강 음악 감독의 지휘 아래, 비장하면서도 애절 한 현악의 서사를 들려주며 바이올린 과비올라의닮은듯다른매력을조화 롭게풀어냈다. 또한로렌스빌심포니첼로수석자드 쿠퍼는성악곡으로알려진아모르데이 (Amor Dei)를첼로연주로새롭게해석 해깊고풍성한음색을들려줬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로렌스빌 심포 니 전속 작곡가 한지희의 신작 오로라 (Aurora)가세계초연됐다.오로라극장 30주년을기념해작곡된이작품은극 장과오케스트라의특별한동행을기리 는의미를담았다. 이외에도 공연 프로그램에는 베버의 마의사수서곡, 스메타나의몰다우, 그 리고로렌스빌합창단이부르는케네스 박의주의기도가포함돼, 깊어가는가 을을더욱풍성하게물들였다. 한편,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는 이번 개막 공연에 이어 ▲2026년 1 월 10일(토)‘해피뉴이어콘서트’▲4 월 4일(토)‘고전의빛 vs 낭만의불꽃’ 무대를이어가며시즌을이어갈계획이 다. ▶문의: info@lwvso.com | www. lwvso.com 박요셉기자 A3 종합 로렌스빌심포니, 25-26시즌개막음악회열어 ‘현의숨결, 이야기가되다’ 주제 조지아대음대교수부부가연주후청중들에게인사하고있다. 한복의날경축행사16일애틀랜타공항개최 한복기술진흥원미주지회(지회장이은 자)는 애틀랜타 국제공항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6일(목) 오전 11시,‘2025 한복의 날 경축행사’를 국제청사 F콘 코스에서개최한다. 이번행사는작년에이어조지아주가 미국내네번째로‘한복의날’을공식 제정한 것을 기념하며, 애틀랜타 공항 을 이용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 국의 전통문화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알리는뜻깊은자리로마련했다. 세계에서가장많은이용객수(연간약 1억명 이상)를 자랑하는 하츠필드-잭 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한복의 세계적위상과문화적가치확산이라는 측면에서특별한의미를갖는다. 행사당일 F콘코스 면세점 앞 특별전 시 공간에서는 조선시대 궁중 복식과 왕실한복전시,한식시식체험,한국문 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 다. 특히올해에는공항및항공사직원, 국제선 승객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볼 수있는‘한복체험행사’가추가돼큰 관심을모으고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한복자원문 화재단이후원기관으로참여해한복전 시와 체험뿐만 아니라 한글 이름 써주 기, 민화색칠등다양한한국문화콘텐 츠를선보일예정이다. 또한이날행사에는애틀랜타공항부 사장, 델타항공 마케팅 부사장, 디캡카 운티전커미셔너래리존슨, 그리고둘 루스시의원출마자사라박등이참석 해 축하연설을 통해 한복의 날 제정과 행사의의미를함께나눌예정이다. 경축식의하일라이트로는한컬처아 카데미(대표 한희주)가 선보이는 대형 ‘태평무’공연이 펼쳐져, 공항을 오가 는 내외국인 광광객들에게 한복의 품 격과 한국 전통예술의 우아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복기술진흥원미주지회이은자지회 장은“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에서 한복의날을기념할수있게돼매우뜻 깊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한복이 한 국의 전통 의상이라는 한계를 넘어 세 계인과소통하는문화유산으로자리매 김하길바란다”고밝혔다. 문의=404- 213-6400. 박요셉기자 16일애틀랜타공항국제청사F 한복기술지흥원미주지회주최 ▲모집분야: 광고영업, 취재기자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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