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의대규모한국인구금사태 가 발생했던 조지아주 서배너 지 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언론이전했다. 조지아주 공영방송 WABE와 ‘더커런트’는 14일‘ICE 단속이 조지아 항만 지역에 파문을 일으 키다’라는제목으로이같이보도 했다. 애틀랜타 투자회사‘턴스톤 그 11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인 경제인 리더들이 귀넷 지역에 출마한 시장 및 시의원 후보들을 초청해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비 전과 정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 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와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 회의소(회장한오동)는 15일오후 1시30분부터귀넷상공회의소회 의실에서 월드옥타-한인 비즈니 스리더포럼을열고귀넷지역시 장및시의원후보들을초청해후 보들의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정 책과 비전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 다. 이번포럼에는한인밀집거주지 역인둘루스와스와니, 그리고로 렌스빌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정책과 비전을 발표했 다. 박형권월드옥타미동남부부회 장은“1천개가 넘는 한인 비즈니 스가 귀넷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한인 리더들과 지역 커뮤니티 리 더들과 좋은 파트너십을 맺는 계 기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썬박 월드옥타 애틀랜타 회장은“소수 계 비즈니스맨으로서 우리를 위 한정책과비전을듣고싶다”고말 했다. 이어 손소정 애틀랜타총영 사관 동포영사도 환영사를 전했 다. 포럼에 참석한 후보자로는 리니 어 밀러 스와니 3지역구 시의원( 현역), 브랜든리드브래즐턴시장 후보, 오스틴 톰스 로렌스빌 3지 구 시의원, 말린 테일러-크로포 드 로렌스빌 4지역 시의원, 랜디 트래비스 로렌스빌 3지역 시의원 후보, 마리엔데니스터커둘루스 시의원후보, 박사라둘루스시의 원후보, 재민하크니스둘루스지 의원, 샤퍄얏 아메드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자신의 정책을 밝혔 다. 4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제1141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0 월 16일(목) A 월드옥타-한인상의후보자포럼개최 한인비즈니스오너들참석질문다양 뉴스ㆍ속보서비스 H iGoodDay.com 경찰은최근스푸핑기술을이용 한 전화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민들에게경고했다. 스푸핑은 사이버 공격자가 신뢰 할수있는주체나장치인것처럼 가장하여 속이는 행위로, 전화번 호, IP 주소, 이메일 발신자, 웹사 이트 URL 등을위조하는기술이 다. 수사관들은 사기범들이 합법적 인 카운티 기관의 전화번호를 복 제하여 공식 발신지에서 온 것처 럼보이도록하고있다고밝혔다. 전화가 연결되면, 발신자는 법 집행 기관이나 법원 직원을 사칭 하여 법정 출두일을 놓쳤거나 미 납벌금이있다고주장한후즉시 지불을요구한다. 당국은 이러한 전화가 사기라고 강조하며, 어떤 합법적 기관도 전 화로 어떤 종류의 지불도 요구하 지 않는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 다. 귀넷 전자금융범죄수사대는 이 러한전화를받는사람은즉시전 화를끊고지역당국에신고할것 을촉구했다. 박요셉기자 귀넷공무원사칭 전화사기등장...경찰경고 법정출두실패,미납벌금금품요구 시장·시의원후보10명‘한인목소리반영’약속 ‘현대차특수’ 기대한 식당·호텔·도소매업부진 실업자들채용행사몰려 ‘한국인구금사태’ 조지아경제타격 월드옥타애틀랜타와한인상의가15일주최한귀넷지역시장및시의원후보초청포럼참석자들이함께모였다. 룹’의칩존슨최고경영자는조지 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인근 현대 차 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인 근 호텔에 투자했다. 현대차 근로 자들이 공장 근처의 유일한 숙박 시설에 꾸준히 묵을 것이라는 기 대감이었다. 그러나 지난 7월 개 장후호텔에투숙한현대차근로 자는단한명뿐이었다. 서배너지역아시안식품도매점 ‘비엣후옹’은 1년전현대차공장 맞은편에 대형 식품점을 열고 호 황을누렸다. 많은한국인근로자 가 점심시간에 식사하고 간식을 즐겼으며, 퇴근후식료품을구입 해갔다. 그러나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한국인구금사태이후, 식 품점 손님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한국 식료품에 관 심이 없으며, 식품점 측은 재고만 쌓여 신상품을 구입할 여력이 없 다. 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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