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조지아주에서사슴사냥시즌이10월 18일부터시작돼2026년1월11일까지 계속된다. 일부 카운티(베이커, 디케이 터, 얼리, 그레이디, 밀러, 미첼, 세미놀, 토마스)는1월15일까지연장된다. 주당국은주사슴개체수의건강상 태를면밀히모니터링하고있다. 조지아주에서 만성 소모성 질환 (chronic wasting disease)이처음발생 한것은작년사슴사냥시즌이끝나갈 무렵인1월이었다. 그이후로두건의사례가더발견되었 으며, 라니어, 베리엔, 로운즈카운티에 질병관리구역이설치됐다. 조지아주사슴생물학자찰리킬마스 터는 해당 카운티의 사냥꾼들에게 사 냥한 사슴이 건강해 보이더라도 검사 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그는“사슴이 질병에 걸린 후 증상이 나타나고 눈에 띄게 아플 때까지는 18개월에서 30개 월이 걸릴 수 있다”며“따라서 실제로 양성 반응을 보이는 대부분의 사슴은 아직증상이나타나지않을수도있다” 고말했다. 만성소모성질환이인간에게전염될 수있다는증거는없지만,질병통제예방 센터(CDC)는양성반응을보인고기는 모두폐기할것을권고한다. A5 종합 조지아최고땅부자는누구일까 조지아주에서가장많은토지를소유 한사람은누구일까? 광활한숲과드넓은전원지역으로유 명한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사유지 소 유자는 과연 얼마나 많은 땅을 소유하 고있을까? 세계 인구 리뷰(World Population Review)의최신2025년데이터에따르 면, 현재 와이어하우저(Weyerhaeuser) 와합병된플럼크릭(PlumCreek)은주 전역에 걸쳐 무려 75만 에이커(약 9억 1800만평)에 달하는 삼림지를 관리하 고있다. 플럼 크릭은 2016년 와이어하우저와 합병된 대형 목재 회사였다. 오늘날 이 회사는 목재 생산, 보존 및 레크리에이 션을위한토지를관리하고있다. investor.weyerhaeuser.com에 따르 면, 와이어하우저는 미국 전역에 걸쳐 1,040만 에이커(약 1,040만 헥타르)의 삼림지를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전체시가총액은약172억달러에달한 다. 랜드 리포트(Land Report)에 따르면, 다른주요토지소유주는다음과같다. ▶벤지 그리피스 3세: 주로 조지아주 와 다른 7개 주에 걸쳐 31만 에이커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1984년부터 목 재와 농촌 토지에 중점을 둔 Southern Pine Plantations(SPP)의 설립자이다. 오랫동안머서대학교이사로재직했다. ▶랭데일가문:주로조지아주에20만 에이커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1950 년대부터 지속 가능한 임업과 나무 연 료 에너지로 유명하다. 발도스타에 본 사를 둔 여러 임산물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홀랜드 M. 웨어 자선 재단: 주로 조 지아주 서부에 20만 에이커의 토지를 관리하고 있다. 목재 수입금을 장학금 및재향군인지원, 기술교육등지역사 회프로그램기금으로사용한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사슴사냥시즌 18일시작 목재회사플럼크릭9억1,800만평 <사진=Shutterstock> 만성소모성질환걸린사슴주의 푸드스탬프수혜자들자격박탈우려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에대한근 로요건면제대상을대폭축소하는새 로운규제가예정보다4개월빠른다음 달시행공지되면서자격을잃는수혜자 가속출할것으로우려되고있다. 연방 농무부(USDA)는‘부양가족이 없는 건강한 성인’(ABAWD)에 대한 기존근로요건면제를 11월2일종료한 다며 이를 통해 각 주정부들은 SNAP 삭감시행에나서야한다고발표했다. 지난 7월 트럼프 감세법 서명 당시 ABAWD기존근로요건면제종료일은 2026년 2월로 예정됐었는데 USDA가 갑자기일정을앞당긴것이다. <SNAP> ABAWD 근로요건 면제가 종료되면 그동안면제대상이었던참전용사와노 숙자,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부모 와 55세 이상 주민, 위탁보호에서 벗어 난 청년 등도 푸드스탬프(SNAP)를 받 기 위해서는 일용직 혹은 자원봉사, 직 업교육이수등구직을하고자노력하고 있다는것을입증해야한다. 새로운 ABAWD 근로요건 면제대상 은 14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부모와 65세이상이다. 이진수기자 농무부, 노동증명시한 내달2일로4개월앞당겨 사냥꾼은 조지아주 야생자원국 웹사 이트에서 참여 가공업체, 동물표본 제 작사 및 셀프 서비스 테스트 사이트를 찾을수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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