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종합 A2 끝내살인까지부른 ‘로드레이지’ 운전중격분해급가속또는급정지를 하거나 다른 차량과 의도적으로 충돌 을유발하는소위‘로드레이지’(road rage)‘로 인해 운전자가 총에 맞아 결 국사망하는일이벌어졌다. 조지아순찰대(GSP)에따르면사고는 18일밤10시20분께75번고속도로노 스사이드드라이브인근에서일어났다. 운전 중 서로 시비가 붙은 끝에 은색 세단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앞서 가던 픽업 트럭 후미를 들이받았고 두 운전 자는갓길에차량을세웠다. 차에서내린두운전자는격한말다툼 을이어갔고결국총격전으로번졌다고 목격자들은전했다. 총성이울린직후한남성이고속도로 방향으로 쓰러졌고 바로 지나던 차량 이 이 남성을 들이받고 도주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드러났다. 총격을 가한 픽업트럭 운전자도 도주 했다. 피해남성은이후순찰중이던애 틀랜타 경찰 차량에 다시 치이는 사고 를당했다. 해당차량을운전하던경찰이현장조 사에 나섰고 피해 남성은 현장에서 사 망판정을받았다. 풀턴검시국은사망한남성의나이(21 세) 외에구체적신원과사인을아직공 개하지않고있다. GSP 관계자는“피해 남성이 총격에 의해 사망했는지, 차랑에 치여 사망했 는지아직명확하지않다”고전했다. 경찰은 픽업트럭 운전자와 피해 남성 을치고도주한운전자를찾고있다. 이필립기자 I-75서20대남성피격사망 사고뒤차량2대에치이기도 원아뺨때린프리-K교사구속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프리-K 교사 가 지속적으로 원아들을 폭행한 혐의 로경찰에체포됐다. 조지아 수사국(GBI)는 지난 17일 클 락스톤에 거주하는 타네샤 해링턴(47) 을 1급아동학대혐의로체포했다고발 표했다. GBI에 따르면 해링턴에 대한 수사는 최근 아동 학대 제보가 경찰에 접수되 면서시작됐다. 경찰이 확보한 해당 시설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해링턴이 두 명의 원아의 얼 굴을 반복적으로 때리는 장면이 고스 란히담겨있었다. 해링턴은이외에도한원아의목을잡 고흔드는가하면잠든원아의팔을강 제로들어올리기도했다. 또 원아의 팔을 때린 뒤 밀치고 또 다 른 원아에게 가방을 집어 던지는 등의 폭력정황도포착됐다. 18일밤 I-75에서두운전자간시비가총격으로 이어져20대남성이사망했다. <사진=셔터스톡> 원아들을지속적으로폭행해오던 40대조지아프리-K 교사가경찰에체포됐다. 사진은 3년전역 시원아들에대한학대혐의로교사2명이체포된로즈웰소재한프리-K의감시카메라영상모습. <사진=로즈웰경찰> 경찰,1급아동학대혐의적용 GBI는해링턴에게일단 8건의 1급아 동학대 혐의로 기소했지만 추후 수사 결과에따라혐의건수는더늘어날것 으로보인다. GBI는 보조교사인 코트니 더튼(37) 도 학대 장면을 목격하고도 신고하지 않은혐의로체포했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 ‘노킹스’ 시위, 큰충돌없이도심행진 ◀1면서계속 이번 주말에는 애틀랜타와 북조지아 지역 30여곳에서‘노킹스’시위가열 렸으며, 애슨스, 칼훈, 캐논, 캐롤턴, 카 터스빌, 서머빌, 우드스톡, 클레어몬트 레이크, 달튼, 마리에타, 스와니, 클리 블랜드,게인즈빌,그린즈보로,하이럼, 라그란지, 라보니아, 토코아, 뉴넌, 터 커, 페잇빌, 피치트리시티, 로마, 스미르 나 등 지역에서 시민들이 모였다. 전국 적으로도 수십 곳에서 시위가 이어졌 다. 한편, 조지아 공화당 측은 이번 시위 에대한의견을듣기위해킴레오플러 와회의를진행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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