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K-뷰티업계를비롯한대미수출기 업을대상으로미국통관제도와규 제를안내하는세미나를개최할예 정이라고17일밝혔다. 미국 시장 진출과 수출확대를 고 민하는기업을대상으로하는이번 세미나는 오는 30일(목) 오후 5~6 시30분(한국시간 31일 오전 9시 ~1015분) 온라인으로진행되며, 연 방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한국어 로강연할예정이다. 세미나는크게두파트로구성된 다. 1부는일반론으로, 미국통관당 국(CBP)에대한기본적인이해를제 공하고,최신관세정책과실무영향 을진단한다.제이임CBP매니저가 CBP의역할과운영및도널드트럼 프행정부의행정명령집행우선순 위에대해강연하며,앤드류J.박관 세브로커가최신관세정책을설명 할예정이다. 2부는 화장품에 초점을 두고, 수 출기업이반드시알아야할식품의 약국(FDA)규제와지적재산권보호 전략을안내한다.안해정FDA화학 자가‘화장품수입관련미국의규 제’에 대해 강연하며, 이영일 특허 에이전트가‘실제사례로보는지재 권보호전략’을설명할방침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자에한해참석할수있다. LA총영사관관계자는“강의종료 후녹화본을별도제공하지않으므 로실시간으로참석해주길바란다” 고당부했다. 문의는 LA 총영사관 조무경 영 사에게 하면 된다. ▲이메일 mk- cho25@mofa.go.kr ▲전화 213- 385-9300 박홍용기자 경제 B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 과 정책과 완성차 업체들의 고급화 전략등이맞물리며신차가격이사 상 최고치인 5만달러를 돌파한 것 으로나타났다. 소비자들이비싼신 차의 대안으로 중고차 시장에 몰리 고있지만수요급증으로중고차가 격마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자동차 구매 자체가 서민층에 게는‘그림의 떡’이 돼가고 있다는 우려가커지고있다. 19일 자동차 정보업체 켈리블루 북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신차의 평균 거래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5 만80달러를돌파했다. 이는전월대 비약 2.1%상승, 전년동기대비약 3.6% 상승한 수치다. 켈리블루북의 수석 애널리스트 에린 키팅은“2만 달러대 신차는 시장에서 사라졌고, 부유한 가정이 자동차 시장을 주도 하고있다”고분석했다. 신차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 배 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 책▲전기차비중확대▲완성차업 체들의 고급화 전략 등이 종합적으 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 선 관세와 비용 상승 구조가 신차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을 유발하고 있다. 제조사들이 부품가격, 물류비, 관세등의압박을받고있으며, 이러 한 비용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분석이다. 전기차 비중 확대도 평균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다. 지난 9월 신차 거래 비중의 약 11.6%가 전기차(EV)였고, 3분기 전 체로 봐도 EV 판매는 43만7,487대 로 시장 점유율이 10.5%에 달했다. 물론9월연방정부의세액공제종료 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앞다투어 전 기차를 산 것도 신차 평균 가격 상 승에일조했다. 전기차와 더불어 완성차 업체들 이 고급화·대형화 전략에 나서고 있는것도신차가격이상승한배경 이다. 소비자 선호가 단순한 이동수 단을 넘어‘라이프스타일’이나‘상 징’으로 변하면서, 고가 트림이나 프 리미엄 브랜드의 판매 비중이 높아 지는 모습이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 서 지난 9월에만 7만5,000달러 이 상 모델이 60종을 넘었고, 이들 고 가 차량이 약 9만4,000대 판매돼 전체신차판매의약 7.4%를차지했 을정도다. 자동차 가격의 상승으로 신차 대 출도 장기화되고 있다. 에드먼즈닷 컴에 따르면 3분기 신차 월평균 대 출금은 754달러로 증가했으며, 5명 중 1명은월 1,000달러이상을대출 을갚는데쓰고있다. 자동차 판매 플랫폼 오토트레이 더는“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정부 규제에 따른 안전장비 의무화 등이 신차 평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신차의 대체재로 여겨지던 중고차 가격마저 폭등하 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정보업체 카에지에 따르면 이달 기준 중고차 리스팅 평균 가격은 2만5,512달러 로 집계됐다. 특히‘3년 된 중고차’ 의 거래 평균가는 3만1,216달러로 전년대비5.2%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신차 가격을 끌어올 린 구조적인 배경들이 앞으로도 지 속될 가능성이 높다며,‘신차 가격 5만달러 시대’가 새로운 일상이 될 것이라고진단하고있다. 업계 전문가는“수입차나 부품에 대한관세및공급망차질이제기되 면서신차가격자체가올라가고, 이 는 결국 중고차 가격에도 파급되고 있습니다. 이 요소들은 단기적 이슈 가아니라중장기적구조로자리잡 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결국 신차와중고차모두가치솟는‘이중 고’ 속에서, 미국소비자들의자동차 구매 여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자동차 시장 전반에 걸쳐‘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박홍용기자> Monday, October 20, 2025 B3 경 제 ‘금값’된자동차…신차가격5만달러첫돌파 관세·고급화 전략에다 EV도 가격상승 부추겨 중고차도 3만달러육박 신차 구매‘그림의떡’ 블루앵커 재정보험(대표 마이클 김)이 한인들의 은퇴 준비와 재정 안정을 위한 무료 재정 세미나를 두 번 에걸쳐개최한다. 블루앵커는지난 18일부에나팍힐튼호텔부에나팍에서 1차세미나를개최했으며오는 25일(토) 오전 10 시버뱅크소재‘더호텔버뱅크’에서2차세미나를개최한다. 참석은무료이지만사전예약이필요하다. 이날전문에이전트 들이다양한금융상품 에대해소개하고질문을받는다. 예약: (213)887-6200, (714)576-9004. <블루앵커제공> 블루앵커,한인위한무료재정세미나개최 LA총영사관(총영사김영완)은 K-뷰티업계를비롯한대미수출 기업을대상으로미국통관제도 와규제를안내하는세미나를개 최할예정이라고17일밝혔다. 미국 시장 진출과 수출확대를 고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번 세미나는 오는 30일(목) 오 후 5~6시30분(한국시간 31일 오 전 9시~1015분) 온라인으로진행 되며, 연방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가한국어로강연할예정이다. 세미나는크게두파트로구성 된다. 1부는 일반론으로, 미국 통 관당국(CBP)에대한기본적인이 해를 제공하고, 최신 관세 정책 과 실무 영향을 진단한다. 제이 임 CBP 매니저가 CBP의 역할과 운영 및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 집행 우선순위에 대해 강연하며, 앤드류 J. 박관세브로 커가최신관세정책을설명할예 정이다. 2부는 화장품에 초점을 두고, 수출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식품의약국(FDA) 규제와 지적재 산권 보호 전략을 안내한다. 안 해정 FDA 화학자가‘화장품 수 입 관련 미국의 규제’에 대해 강 연하며, 이영일 특허 에이전트가 ‘실제 사례로 보는 지재권 보호 전략’을설명할방침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 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강의종료후녹화본을별도제 공하지 않으므로 실시간으로 참 석해주길바란다”고당부했다. 문의는 LA 총영사관 조무 경 영사에게 하면 된다. ▲이메 일 mkcho25@mofa.go.kr ▲전화 213-385-9300 <박홍용기자> “K-뷰티미진출위한원스톱정보” 30일온라인세미나 통관·관세기초지식 지재권보호전략강연 마이크로소프트(MS)가 16일인공 지능(AI) 비서 기능을 중심으로 한 윈도우(Windows)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MS는“AI의강력한기능을모든사 람이쉽게쓸수있도록윈도우11전 반에통합했다”며“PC가단순한도구 를 넘어 대화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진화할것”이라고밝혔다. 추가된핵심기능은음성명령인 식과 화면 인식을 지원하는‘코파 일럿 보이스’와‘코파일럿 비전’이 다. 이용자는“헤이 코파일럿” (Hey Copilot)이라는 음성 명령으로 손쉽 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음성 뿐아니라텍스트명령도지원된다. 코파일럿 비전은 이용자의 화면 을 인식해 앱 사용법을 안내하거나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문 서나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분석해 개선점을제시해준다고회사측은설 명했다. 특히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 트등사무용앱과완전히통합돼슬 라이드전체나문서내용을자동으로 검토해주는기능이포함됐다. 이런기 능은코파일럿이지원되는모든윈도 우11기기에서이용할수있다. MS는 이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있도록작업표시줄에도‘코파일럿 에게묻기’를추가해언제든AI지원을 받을수있도록했다.새검색창은더 빠르고직관적인검색결과를제공하 고, 코파일럿 비전·보이스 기능을 한 번의클릭으로실행할수있다. 윈도우 PC에AI 비서기능통합 MS, 윈도우11 업데이트 신차와 중고차 가격 모두 급증 하면서 소비자 들이 재정부담 이 가중되고 있 다. <로이터> “K-뷰티미진출위한원스톱정보” 30일온라인세미나 통관·관세기초지식 지재권보호전략강연 윈도우PC에AI 비서기능통합 마이크로소프트(MS)가16일인공 지능(AI) 비서 기능을 중심으로 한 윈도우(Windows) 업데이트내용을 공개했다. MS는“AI의 강력한 기능을 모든 사람이쉽게쓸수있도록윈도우11 전반에통합했다”며“PC가단순한 도구를넘어대화하고행동하는진 정한파트너로진화할것”이라고밝 혔다. 추가된핵심기능은음성명령인 식과화면인식을지원하는‘코파일 럿보이스’와‘코파일럿비전’이다. 이용자는“헤이 코파일럿”(Hey Copilot)이라는음성명령으로손쉽 게대화를시작할수있으며,음성뿐 아니라텍스트명령도지원된다. 코파일럿비전은이용자의화면을 인식해앱사용법을안내하거나프 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문서 나프레젠테이션내용을분석해개 선점을제시해준다고회사측은설 명했다. 특히워드와엑셀, 파워포인트등 사무용앱과완전히통합돼슬라이 드전체나문서내용을자동으로검 토해주는기능이포함됐다. 이런기능은코파일럿이지원되는 모든윈도우11기기에서이용할수 있다. MS는이기능을손쉽게이용할수 있도록작업표시줄에도‘코파일럿 에게묻기’를추가해언제든AI지원 을받을수있도록했다. 새검색창은더빠르고직관적인 검색결과를제공하고,코파일럿비 전·보이스 기능을 한 번의 클릭으 로실행할수있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