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1면서계속 카터스빌경찰로부터위협사실을통 보받은지불과14분만이었다. 케이글에게는 테러위협과 가중폭행 미수, 불법무기 소지, 전과자 불법총기 등의혐의가적용됐다. 경찰은 케이글의 픽업트럭 차량에서 AR-15소총1정과실탄27발도압수했 다 시어바움서장은“케이글이터미널구 조를 살피고 차량으로 되돌아가 대량 살상을 시도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면 서“가족의신고로끔찍한비극을막을 수있었다”고말했다. 케이글은과거범죄전력이있는것으 로조사됐다. 또가족에따르면평소정 신적인 문제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 해졌다. 연방수사국(FBI) 애틀랜타 지 부는이번사건에대한추가수사를진 행중이다. A3 종합 미쉘강후보, 월남전유공자회방문 조지아주하원 99지역구에재출마한 미쉘강후보는지난 10월 18일송효남 회장의초청으로미동남부월남참전유 공자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은 차 기회장선출투표가진행된날로, 다수 의 회원들이 참여해 단체의 결속력과 활발한활동을보여주었다. 미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는 2011 년 7월 애틀랜타에서 창립되었으며, 현재 약 13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 동 중이다. 조지아주에서는 이들의 공 로를 기려 운전면허증 및 차량 번호판 에‘베트남전참전용사(Vietnam Vet- eran)’표기가 가능하도록 법이 통과 된 바 있다. 또한 회원들은 둘루스 소 재‘화이트 채플 메모리얼 가든(White Chapel Memorial Garden)’에국군묘 지를조성해참전용사들의예우와장기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효 남회장은“경제·주택·의료등모든분 야에서전우들에게합당한보상과예우 가이루어지길바란다”고전했다. 미쉘강후보는유공자회의오랜역사 와단결력을높이평가하며,“미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는 애틀랜타 지역에 서가장결속력있는단체중하나로자 리매김했다”고찬사를보냈다. 강후보 는올해 3월 21일열린‘베트남전쟁한 국군 월남참전유공자의 날’선포 7주 년 기념식에서 사회를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밝혔다. 이날강후보는회원들에게시의원선 거참여를독려하며, 조지아유권자등 록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유권자 등록 여부를확인하도록안내했다. 또한 내년에 있을 중간선거(midterm election)에회원뿐아니라가족과친지 들이함께참여해달라고당부했다. 강 후보는“현 행정부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ICE단속강화로이민자들이위협 받고있다”고말했다. 유공자회의한회 원은현재이민자커뮤니티에서빈번하 게일어나는ICE급습을대비하기위해 미국여권카드를항상소지하고다닌다 면서, 다른 한인들도 ICE 가 체포하려 할때신분증명을할수있도록준비해 야한다고강조했다. 강후보는또한이민자보호, 차일드케 어지원확대, 강력한공립학교, 공평한 세금제도, 모두를위한헬스케어, 주택 안정, 스몰비즈니스 강화 등 주민 복지 와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약으 로유권자들의지지를얻고있다. 한편, AJC(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 션)는지난 10월 3일기사에서미쉘강 후보를내년중간선거에서승리가능성 이높은후보중한명으로소개했다. 강후보는“내년선거는우리삶에막 대한영향을끼칠역사적인해가될것” 이라며“연방정부의 메디케이드 및 오 바마케어 보조금 삭감으로 200만 명 이상의조지아주민들이건강보험을잃 거나혜택이축소될수있다. 특히어르 신,어린이,장애인,저소득층이가장큰 타격을받을것”이라고우려를표했다. 그는 이어“모든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우리의 헬스케어를 지키고, 이 미확보한혜택을잃지않도록힘을모 아야한다”고강조했다. 강 후보의 선거구인 조지아 하원 99 지역구는 둘루스 하이웨이(Highway 120)를남쪽경계로, 스와니(Suwanee) 와슈가힐(Sugar Hill)의레벨크릭지역 을포함하고있다. 박요셉기자 “유공자들의헌신에감사, 더나은미래를위해함께” 미쉘강주하원의원후보가월남참전유공자회를방문해기념촬영을하고있다. ATL공항총격난사직전용의자체포 다린시어바움애틀랜타경찰서장이 20일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케이글 체포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애틀랜타경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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