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C3 연예·스포츠 황선우(22·강원도청)가수영경 영남자자유형200ｍ에서아시아 신기록을세웠다. 황선우는 20일부산사직종합운 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 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 경영남자일반부자유형200ｍ결 승에서 1분43초92에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신이 2023년항저우아시안게 임에서세운 1분44초40을 0.48초 경신한 한국신기록이다. 또한 쑨 양(중국)이보유했던아시아기록(1 분44초39)마저넘어섰다. 황선우는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200ｍ4연패도달성했다. 국내 자유형 200ｍ에서 황선우 를위협할선수는없다. 2위는 1분 47초72의 이호준(제주시청)이었 다. 황선우는순위가아닌기록과싸 웠다. 초반부터 역영했고, 마지막 까지속력을높였다. 전광판을 통해 게시되는 시간을 보며 관중석의 팬들이 환호했고, 황선우가결승점에다다른순간에 는 박수가 쏟아졌다. 황선우도 기 록을확인한뒤에포효했다.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면서 황선 우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 시안게임 자유형 200ｍ 2연패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메 달 획득을 위해 비상한 비상할 힘 을얻었다. 변호사겸방송인서동주가아버 지인코미디언故서세원을떠올렸 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 위라클'에서는 서동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 상에서 서동주는 아버지인 故 서 세원의 죽음, 어머니 서정희의 암 투병을 겪으면서 삶을 사랑하는 법을알게됐다고밝혔다. 이날서동주는어린시절을떠올 리며 "좋은가정환경에있었다. 유 복했고 부모님 사이도 나쁘지 않 았다. 분명히좋은기억도많다"라 고돌아봤다. 그러나 2002년을기 점으로 가정의 분위기는 크게 달 라졌다. 서동주는 "아버지가구치소를다 녀와서 굉장히 여러 가지가 변한 게확느껴졌다. 그냥아예다른사 람이돼서왔다. 그때부터우리가 족에게 고비가 시작됐다"라고 언 급했다. 아울러서동주는또아버지의죽 음에대해 "그때충격이너무큰데 어떤감정이들어야할지모르겠더 라. 평소에 감정을 많이 억누르면 서 사는 스타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라고 털어놓았다. 당 시 허망한 감정을 느꼈다고 돌아 본 서동주는 "그전까지 아빠와 나 는 사이가 좋지 않았고 애증의 관 계였는데 감정의 원인 제공을 한 상대방이사라지니감정이오갈데 가없었다"라고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눈물이 많지 않 은 편인데도 그 시기엔 정말 많이 울고 힘들었다"라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응원을자아냈다. 한편故서세원은1979년데뷔한 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나 영 화 제작비 횡령 의혹과 해외 도박 논란으로인해연예계를떠났다. 2015년전부인서정희폭행혐 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이듬해캄보디아로 이주했다.이후2023년4월캄보디 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 치 료중심정지로별세했다. 향년 67 세. 우다빈기자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떠나보내며 받은 응원에 대해 감사인사를전했다. 20일 배정남은 자신의 SNS 를 통해 벨 사진과 함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 내새끼사랑해줘서"라는글과 함께벨의사진을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배정남은 벨의 사망소식을전하며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됐 다.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했는데, 갑자기 심장마비 로 쓰러져 강아지 나라로 떠났 다"라고밝혔다. 배정남은 그간 방송 등을 통 해벨과의깊은우애를전한바 있다. 벨이 2022년 급성 목 디 스크 증상으로 전신마비 판정 을 받은 당시 배정남은 재활치 료에 집중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배정남이 벨 과 이별하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눈시울을붉히게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오 열하며 "아빠가 미안하다. 조 금만 더 있다가지. 고생 많았 어"라면서 "벨 보내는 게 인생 에서 제일 어려운 것 같다"라 고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다빈기자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토론토블루제이스가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를7차전까지끌고갔다. 토론토는 19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ALCS 시 애틀 매리너스와 6차전에서 6-2 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3승 3패 를만들었다. 토론토는 1993년이 마지막 월드 시리즈 진출이며, 시애틀은 창단 후첫월드시리즈무대를노린다. 두 팀이 7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 리즈(NLCS)를 고작 4경기 만에 마친로스앤젤레스다저스가미소 짓게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ALCS 승자와 24일부터 7전 4승 제월드시리즈에돌입한다. 벼랑에 몰린 토론토는 2회 애디 슨 바저의 선제 적시타와 이시어 키너팔레파의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바저는 3회에는 2사 3루에서 오 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 를그려로저스센터를끓어오르게 했다. 여기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 어는 5회이번가을야구 6번째홈 런포를솔로아치로장식하며승리 에쐐기를박았다. 시애틀은 6회조시네일러의 1점 홈런과에우헤니오수아레스의적 시타로뒤늦게추격에나섰다. 그러나 토론토는 7회 상대 폭투 때1점을추가해승기를굳혔다. 토론토의 '괴물신인'트레이예새 비지는 5⅔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버텨승리투수가됐다. 토론토, 시애틀꺾고ALCS 7차전으로 토론토, 32년만-시애틀, 창단 첫 WS 노려 4-0으로 NLCS마친 다저스와 24일부터 월드시리즈 돌입 4회 2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토 론토애디슨바저 “고서세원,구치소다녀온후다른사람돼” 서동주아버지와의애증의관계밝혀 “2002년기점으로가족에고비시작” 서동주가아버지인코미디언故서세원을떠올렸다. 유튜브영상캡처 배정남, 반려견떠나보낸후 “내새끼사랑해주셔서감사” SBS ‘미우새’서이별장면공개 배우배정남이반려견벨을떠나보내며받은응원에대해감사인사를전했다. 황선우, 쑨양넘고자유형 200ｍ아시아신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