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대학입학을위한표준시험 SAT의응 시자가다시200만명을넘어선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사태로150만명대 까지 급감했던 응시자 수가 이전 수준 으로빠르게회복하고있는것이다. SAT 주관사인칼리지보드가최근발 표한 2025년성적보고서에따르면올 해 고교 졸업생 200만4,965명이 SAT 에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도의 197만3,891명보다약 1.6%증가 한수치다. SAT응시자수가2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이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SAT 응시자는 2019년졸업생과 2020년졸업생기준 으로 220만 명이 넘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불거진이후 2021년졸업생기 준 151만 명으로 급감한 바 있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 2025년 졸업 생 기준 응시자 수가 다시 200만 명을 돌파했다. 주요 명문대를 중심으로 입학전형에 서 SAT 등 표준시험 점수 제출 의무를 재개하는추세가두드러지고있는것이 응시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 다. 칼리지보드는“2025년 졸업생 기 준 응시자 수는 SAT 100년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숫자”라며“학생 및 교육 자들이 SAT가 학업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증 거”라고강조했다. 아울러올해성적보고서에따르면전 A3 종합 조지아노년층,외로움에끼니걱정까지 조지아가 메디케어 운영성과 평가에 서전국하위권을기록했다. 의료관련 비영리단체인 커먼웰스 펀 드가 처음 실시한 메디케어 주별 성과 분석결과조지아는전국50개주와워 싱턴DC가운데42위로평가됐다. 커먼웰스펀드는이번평가를위해최 근 수년간의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31 개 메디케어 성과 지표를 작성해 분석 했다. 커먼웰스펀드의이번보고서에 따르 면 조지아는 여러 지표에서 낮은 점수 를받았다. 고령층이피해야할약물복용비율이 상대적으로높았고장기요양시설거주 자의 압박성 궤양(욕창) 발생률도 전국 평균치를넘었다. 65세이상응답자중자신의건강상태 를‘보통이하’로평가한비율도높았으 며걷기나옷입기등기본적인일상생 활에서어려움을느낀다고답한비율도 다른주에비해높은편이었다. 이외에도 외로움과 끼니걱정을 하는 노인비율도높은편으로조사됐다. 이번조사결과에대해조지아노인관 련기관은공식입장을내놓지않았다. 다만 주 보건복지부는“메디케어는 연 방정부가 운영하며 주정부는 단지 정 보제공과 지원역할만 수행한다”는 입 장만밝혔다. 이와관련이번평가분석을실시한편 드의연구관계자는“이번결과는단순 히 연방 프로그램의 효율성 뿐만 아니 라각주보건시스템전반의질을보여 주는지표”로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메디케어 성과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는 버몬트로 나타 났고이어유타, 미네소타, 리치몬드, 콜 로라도순을기록했다. 반면 루이지애나는 메디케어 성과가 가장 낮은 곳으로 평가됐고 미시시피, 켄터키, 오클라호마, 아칸사스 순으로 성과가낮았다. 전문가들은 건강보험 접근성이 높은 곳일 수록 메디케어 성과가 좋게 나오 는경향이있다고지적했다. 이필립기자 조지아메디케어성과전국42위 건강상태 ‘보통이하’ 응답도높아 의료관련비영리단체커먼웰스펀드의최근분석결과조지아의메디케어운영성과가전국42위로 평가됐다, <사진=셔텨스톡> 되살아난SAT…응시자200만넘어 평균점수도상승세 체응시자의97%가지난해3월부터본 격 시행된 디지털 방식의 SAT를 치렀 다. 새로운디지털방식의 SAT는시험시 간이 종전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짧아 지는 등 형태가 크게 변경돼 학생들에 게미칠영향에대해관심이높았는데, 전체응시자평균성적이 1,029점(영어 521점, 수학 508점)으로 전년의 1,024 점(영어519점,수학505점)에비해5점 상승한것으로나타났다. 인종별로는 아시안 응시자의 평균 성 적이 영어 599점, 수학 630점으로 총 1,229점을 기록했다. 이는 백인(1,077 점), 히스패닉(928점), 흑인(904점) 등 타인종 응시자의 평균 성적을 월등 히 앞서는 것이다. 또 아시안 응사자의 26%는 1,400점이상의고득점자로나 타났다. 서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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