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2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0 월 24일(금) A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도널드트럼프행정부출범이후 청정 에너지 정책이 대폭 축소되 면서 조지아에서만 29억달러의 관련 투자가 무산된 것으로 조사 됐다. 이로 인해 1천개가 넘는 예 상일자리가사라졌다. 비영리단체 E2가 2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적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재생에 너지 분야에서 모두 240억달러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가 취소됐 다. 이중 조지아에서는 3건에 29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가 무산됐고 이로인해1,077개의예상일자리 가 사라졌다고 보고서는 지적했 다. 이는 45억달러규모프로젝트 가 취소된 미시간주에 이어 전국 두번째다. 조지아는 최근 5년간 청정에너 지산업의중심지로부상했다. 특 히 현대차와 SK, 한화 등 한국업 체가 주도한 전기차와 배터리 제 조산업및태양광패널생산분야 에대규모투자가집중됐다. 여기에2022년바이든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후 조 지아에서는 총 35건에 129억달 러에 이르는 청정에너지 프로젝 트가 발표됐다. 신규 프로젝트 순 위로는 사우스와 노스 캐롤라이 나에이어전국세번째규모다. 하지만올해들어연방정부청정 에너지 정책 축소 영향으로 카웨 타 카운티의 프레이어 배터리 공 장(26억달러 규모) 건설과 블록 카운티의 에스펜 에어로젤스 전 기차 부품 공장 프로젝트가 취소 됐다. 이어 지난 7월에는 한국의 성일 하이텍 배터리 재활용 공장 계획 도백지화됐다. E2는연방정부정책변화로청정 에너지산업이경제성장동력이었 던조지아를비롯남부지역이타 격을받고있다고분석했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청정에너지투자축소GA일자리 1천개증발 올투자취소3건29억달러 연방정부관련정책축소탓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대리 김대환)은 22일제19회세계한인 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대환 총영사 대 리는이경철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명예회장에게국민훈장 모란장을, 이영준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재정부회장에게국무총리 표창을전수했다. 재외동포청장상을수상한이인 자 어거스타한인회 부회장은 개 인적 사정으로 불참해 추후 전수 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11월1일부터 조지아 푸드스탬 프 지급이 전면 중단된다. 연방정 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연방 농무부(USDA)가 각 주정부에 SNAP(영양지원프로그램) 지원 자금부족을통보한데따른조치 다. 조지아 보건복지부(DHS)는 22 일“11월분지급은연방정부셧다 운이 종료되기 전까지 발송되지 않는다”고발표했다. 이어DHS는“셧다운종료즉시 얼마나 빨리 SNAP를 지급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대행업체에 계획수립을요청한상태”라고전 했다. 다만이번중단결정과는상관없 이 신규 SNAP 신청서 접수는 계 속진행된다. SNAP 지원 중단은 애틀랜타를 포함조지아전역에큰파장을일 으킬것으로예상된다.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뱅크 관 계자는“현재 수요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면서“지역 교회와 비 영리단체가긴급지원에나서고있 지만 연방정부 식품보조금을 대 신할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 다”며어려움을호소했다. USDA통보이후일부주에서는 SNAP 수혜자에게 남은 금액을 절약해 비상식량을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나섰다. DHS도“SNAP가 저소득층 조 지아 가정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고 있다”면서“연방정부 상황 을면밀히주시하고있다”고강조 했다. 이필립기자 DHS“셧다운여파자금고갈” 조지아내달부터 푸드스탬프지급중단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연방농무부 지원 자금 고갈로 내달부터 조지아에서도 푸 드스탬프지급이전면중단된다. <사진=셔텨스톡> 세계한인의날 유공정부포상자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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