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A3 종합 “주택가에 장례식장·화장장신축안돼” 주택가 인근에서 화장장과 장례식장 신축을 강력하게 제한하는 조례 개정 안이 귀넷 카운티에서 확정됐다. 지난 몇달 동안 주민들이 벌인 반대운동이 이끈정책변화로평가받는다. 귀넷카운티커미셔녀위원회는 28일 화장장과장례식장신축시특별용도허 가를 받도록 하는 한편 주택가로부터 최소1,000피트이상거리확보를의무 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만장일 차로 의결했다. 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 렴과정을 필수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 다. 앞서 이달 7일 귀넷 카운티 도시계획 위원회는 같은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역시만장일치로승인하고커미셔너회 의로이송한바있다. 개정 조례안은 스넬빌 지역 센터빌 하이웨이 인근에 화장장 및 장례식장 을 건설하려는 계획에 대해 주민들이 대규모로반대의사를밝히면서마련됐 다. 로빈슨장례식장이추진했던해당부 지는일부주택과불과수피트떨어져 있어 주민들은 안전과 환경보전, 부동 산 가치 하락을 이유로 집단적으로 반 발해왔다. 이날회의장에는지난도시 계획위원회 회의 때와 같이 주민들로 가득찼고다수의주민이나와반대의 견을밝혔다. 주민들은조례개정안이확정되자박 수와환호로회의결과를반겼다. 한 주민은“이제 최소한의 절차가 마 련됐다”면서“앞으로는주민의목소리 가무시되지않을것”이라고기뻐했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주거지역 인근 민 감시설에대한새로운관리기준을마련 했다는평가를받는다. 동시에다른지 방단체에서도유사한개발규제논의가 확산될수있다는전망이나온다. 이필립기자 귀넷카운티, 조례개정안확정 주택과1천피트이상거리규정 주민들대규모반대운동결실 헬로윈데이…주말교통혼잡예상 핼로윈데이를맞아메트로애틀랜타 여러 곳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돼 운전 자들의주의가요구된다. 조지아 교통국(GDOT)은 수요일인 29일부터일요일인내달 2일까지메트 로애틀랜타핼로윈축제명소주변지 역에 차량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 했다. 금·토요일오후·밤시간대 GDOT는핼로윈데이를맞아메트로애틀랜타여러지역에서교통혼잡이발생할것으로전망했다. <사진=GDOT웹사이트> GDOT는 특히 핼로윈 데이 당일인 31일과내달1일오후부터밤시간대에 가장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보고 운 전자들의주의를당부했다. 예년핼로윈데이교통량데이터분석 결과31일정오부터저녁8시, 1일정오 부터저녁6시사이가가장교통정체가 심할것으로추정된다. GDOT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 사 이에는주민들이귀가해자녀들과외출 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거지역에서는속도를줄여사 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 다. 주말핼로윈데이행사로혼잡이예상 되는지역은귀넷에서는네더월드인근 과지미카터블러버드, 홀콤브릿지로 드등이열거됐다. 이외에도 식스 플래그와 스톤마운틴 공원,조지아아쿠아리움,더배터리,애 틀랜타어린이박물관, 리틀파이브포 인트부근도 차량으로붐빌것으로예 상된다. 이필립기자 28일귀넷카운티커미셔너회의장에는주택가인근화장장건설에반대하는주민들로가득찼다. 한주민이나와반대의견을밝히고있다. <사진=11얼라이브뉴스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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