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C3 연예·스포츠 배우 이병헌이‘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보관문화 훈장을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은지난 23일서울중구국 립극장에서‘2025 대한민국 대중 문화예술상’시상식을 열고, 대중 문화예술발전에기여한공로자에 게 문화훈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 했다. 이와 관련, 이병헌은“좋은 작품 을 만나며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 험은여러번있었지만, 훈장을받 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이상 했다. 거창한 사명감을 갖고 연기 를 시작한 게 아니라 그저 영화와 제가 하는 일이 좋아서 달려왔을 뿐인데 너무 큰 영예와 영광을 안 게되어겸연쩍은마음이든다”며 감격스러운마음을드러냈다. 이어“올 한 해는 특히 해외에서 많은 관객과 팬들을 직접 만나며 K-콘텐츠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 한지 피부로 느꼈다. 한국인으로 서, 대중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큰자부심을느낀한해였다. 이훈 장은개인의성취를넘어앞으로더 열심히연기해한국문화가세계무 대에서더욱빛날수있도록노력하 라는의미로받아들이겠다.깊이감 사드린다”고소감을전했다. 이병헌은 1991년데뷔이래영화 와 드라마를 오가며 깊고 넓은 연 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부장들’ ‘콘크 리트 유토피아’, 드라마‘오징어 게임’ ‘미스터션샤인’ ‘우리들의 블루스’등을통해대중과평단의 신뢰를동시에얻었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로 베니스국제영 화제,토론토국제영화제,뉴욕영화 제 등에 참석해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입증했다.이에이병헌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특별 공 로상, 뉴포트비치영화제에서는 아 티스트 오브 디스팅션상을 받았 다.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다음 달 5일 신곡 '해피 아워'(Happy Hour·퇴근길)를발표한다고소속 사JYP엔터테인먼트가28일밝혔 다. JYP는전날오후공식사회관계 망서비스(SNS)를통해 '해피아워' 발표소식과티저이미지를공개했 다. 박진영은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사 무실에서 조는 모습, 믹스 커피를 타며 동료를 경계하는 모습 등 직 장인의 애환을 묘사한 생동감 있 는표정연기를선보였다. 그가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 이지 러버'(Easy Lover) 이후 약 1 년만이다. 신곡에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가피처링으로참여했다. 두사람이노래로호흡을맞추는 것은처음이다. JYP는 "박진영은 신곡 '해피 아 워'로 연말 청취자의 공감을 모으 고퇴근길플레이리스트를책임질 것"이라고기대했다. 기막힌 프리킥으로 장식했던 손 흥민(LAFC)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데뷔골이 'MLS올해의 골'로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7일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이 역사책에영원히남게됐다"며 "한 국의슈퍼스타가 8월 24일(매치데 이 30) FC댈러스전에서터트린놀 라운프리킥이 '2025 AT&T MLS 올해의 골'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손흥민은잉글랜드프리미 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MLS역대최대이적료로LAFC에 합류한 뒤 세 번째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트렸다"면서 "8월초 MLS 데뷔이후정규리그 10경기에서 9 골 3도움(MLS 사무국 기준)을 작 성했다"고덧붙였다. 손흥민과팀동료인드니부앙가 를 비롯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등 16명이 '2025 MLS올해의골'후보로올랐다. 1996년 도입된 'MLS 올해의 골' 에서아시아선수는물론LAFC선 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지난 8월 24일미국텍 사스주댈러스의도요타스타디움 에서열린댈러스와의원정경기에 서전반6분페널티아크정면부근 에서얻은프리킥기회에서키커로 나서정확하고강력한오른발슈팅 으로 자신의 MLS 데뷔골을 꽂았 다. MLS 데뷔 3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에성공한손흥민은매치데이 30의 '골오브더매치데이' 주인공 으로뽑혔다. 이병헌,보관문화훈장수훈“K-콘텐츠위상실감” “대중예술가로서자부심” 박진영,내달5일신곡‘해피아워’ …권진아피처링 손흥민프리킥데뷔골 ‘MLS 올해의골’ 선정 송가인 ‘가인이어라’ 중등 음악 교과서 수록 가수 송가인[제이지스타 제공. 재판매및DB금지] 가수 송가인의 노래‘가인이어 라’가 중학교‘음악2’교과서(박 영사)에 정식 수록됐다고 소속사 제이지스타가29일밝혔다. 제이지스타는“트로트 장르가 국내 음악 교과서에 공식으로 실 린것은이번이처음”이라며“국악 (판소리)을전공하고, 정통트로트 라는정체성을유지하는송가인의 대표곡이교과서에수록됐다는점 에서큰의미가있다”고소개했다. 이교과서의‘가인이어라’수록 페이지에는‘떠는음,꺾는음,점점 세게, 점점 여리게를 악보에 표시 하고, 트로트의 시김새를 살려 노 래하고발표해보자’고돼있다. 송가인은 올해 초 정규 4집‘가 인;달’발매 당시“정통 트로트와 판소리는비슷한점이많다”며“나 와떼려야뗄수없는장르이며, 앞 으로도 정통 트로트를 놓지 않고 계속가져가겠다”고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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