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D5 경주 APEC ‘ CEO 서밋 ’ 독주에 맞서희토류 및 핵심광물 확 보를 위해 한국은 물론 호주, 말레이 시아,일본등동맹국과적극적으로손 을 잡으려하고 있다. 방산과 관련해 선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전투기를포함해미국에서만 드는 최고의무기들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포토 타임에서도 희토류와 방산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다. 러트닉장관은 BRT가진행되기전별도로 사진을찍 고싶은기업으로 포스코그룹과 대한 항공을지목한 것으로알려졌다.이에 실제로 단체사진을찍을 때러트닉장 관옆에장인화 포스코그룹회장이위 치했다. 특히장 회장은 30일 APEC CEO 서밋에서 ‘탄력적이고 친환경적 글로벌공급망구축’을주제로기조연 설에나서는 등 국제경제외교 무대에 서보폭을넓히고있다. BRT 이후 이어진 만찬에는 러트닉 장관과한미기업인100~150명이참석 했다. 재계관계자는 “BRT, 만찬 모두 분위기가화기애애했다”며“양국산업 계가이번 APEC을 계기로 더욱 특별 한관계로발전할것같다”고말했다. 경주=이상무기자 한국 대기업총수들 만난 러트닉, 조선^희토류^방산 협력띄웠다 하워드 러트닉 ( 사 진 ) 미국 상무장관 이 29일 경주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 APEC ) 최고경영자 ( CEO ) 서밋에서비즈 니스라운드테이블 ( BRT ) 을주재하고 한국 대기업총수들과 교류하는 시간 을 가졌다. 그는이날 조선은 물론 희 토류,방산분야등다양한산업에서한 미협력강화를강조했다. 특히러트닉장관은 BRT가 마무리 된뒤만찬으로이어지기전포토 타임 을 가졌는데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과사진을찍을것을원했고실제로단 체사진에서장 회장이러트닉장관 옆 에위치했다. 포스코그룹은 계열사를 통해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며미국 기업들과협력하고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경주 예술의전당에서러트 닉장관과 한국 대기업총수들이모여 BRT를진행했다. 러트닉장관이예술 의전당 1층에모습을드러내자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이직접맞았다. 이번BRT는미국정부측이한미산 업계의협력을강화하자며요청해마련 됐다.짙은남색고급천으로장식된큰 직사각형테이블에서러트닉장관을중 심으로 한국기업총수 및관계자들이 둘러앉았다. 행사는 러트닉장관이모 두발언을 한 뒤총수들이돌아가며 5 분안팎의발언을이어가는식으로 한 시간가량진행됐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회장, 구광모LG그룹회장, 신동 빈 롯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 룹회장,김동관한화그룹부회장,정기 선HD현대회장,박지원두산에 너빌 리 티 회장,최 윤범 고려아연회장등이자 리했다. 러트닉장관은조선, 원자력등양국 산업계전 반 의관계강화를언급하면 서도희토류와방산분야를화두로제 시한것으로알려졌다. 미국은 중국의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29일경북경주예술의전당에서열린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연설을하자참석자들이박수를치고있다. 사진오른쪽부터최태원SK, 정의선현대차, 신동빈롯데,정기선HD현대,정용진신세계회장. 경주= AP연합뉴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 APEC ) 최고경영자 ( CEO ) 서밋에참 가하는 글로벌기업CEO와 배우 자를 위해K 뷰티 , K 맥 주가 나 섰 다. 아모레 퍼 시 픽 ,LG 생활건 강,오비 맥 주등한국 을대 표 하는 뷰티 ,주류회사들이현장 에 홍 보공간을마련했다. 아모레 퍼 시 픽 은 31일 까 지경 북 경주 시 황룡 원에서열리는 ‘APEC CEO 서 밋’ 부대행사에서 혁 신을주제로한K 뷰티파빌 리 온 을 운영한다고 29일 밝 혔 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기업 CEO의 배우 자들이한국의 뷰티혁 신 을체 험 할 수있는기회를제공하기위 해서다. 아모레 퍼 시 픽 의대 표브랜 드인설화 수는 6 0 년 인삼과 학 의 힘 을 담 은 홀 리 스 틱뷰티 를 소개 하는 동시에인삼 입 욕 제를직접만들어보는 클래 스를 마 련했다. 헤 라는인공지 능 ( A I ) 을 활 용 한 피 부 톤 진단기술을기 반 으로맞 춤 형 파 운데이 션 , 립 제 품 을 즉 적제조하 는체 험 을 준 비했다. 말차 스테이 션 을 둔 오설 록 은신선한 말차를직접블 렌 딩 해다양한 풍 미의말차 음료 를제조 하는경 험 을선사한다. 아모레 퍼 시 픽 은 또 라 네 즈, 에스트 라, 코스알 엑 스등K 뷰티혁 신을이 끌 어 온 다양한 브랜 드의제 품 을알 린 다. 아모레 퍼 시 픽 관계자는 “ 8 0여 년 이 넘 는시간동안이어 져온 K 뷰티 연구기 술의 우 수성과 혁 신성을전 세 계에알 릴 수있는 뜻깊 은기회”라고말했다. LG 생활건 강도 아모레 퍼 시 픽 과 같 은 공간에서 럭셔 리화장 품 브랜 드 더 후를 앞세 운 ‘더후아트 헤 리 티 지라운 지’를진행한다.LG 생활건 강은이 곳 을 신라시대극진한예 우 로국빈을맞았 던 ‘동 궁 과 월 지’를 떠 오르 게 하는공간 으로 꾸몄 다. 기업CEO 배우 자 등 VI P 손 님 이더 후최고급시그니 처크림 환 유 고와 다 양한환 유 제 품 을접할수있는프로그 램 을 마련했다. VI P 손 님 이전통자 개 장식을 스스로 붙 여보고전통 노 리 개 를만들수있는체 험 도 준 비했다. LG 생활건 강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 은 VI P를비롯한글로벌고 객 들에 게 시대 를 관통하는 더후만의 헤 리 티 지와 차 별적고 객 가치가 풍 성하 게 전 달 되 길 소 망한다”고말했다. 오비 맥 주는 CEO 서밋현장인경주 예술의전당 2층야외 휴게 공간에부스 를마련하고대 표 제 품카 스프레시와 글로벌 프리미 엄브랜 드 버 드와이 저 , 스 텔 라아르투아등을마실수있는기 회를제공한다. 구자 범 오비 맥 주 수석 부사장은 “글로벌기업리더들이모이 는 APEC CEO 서밋에K 맥 주의대 표 주자로서함 께 할 수있어영광”이라며 “오비 맥 주는대한 민 국을대 표 하는 맥 주회사로서 앞 으로도 세 계수 준 의 품 질혁 신과 소 비자 만 족 을위해 노 력할 것”이라고말했다. 박경담기자 글로벌 CEO^배우자위한 화장품^시음체험 틈새공략나선 K뷰티^맥주회사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주재 이재용^최태원^정의선등참석교류 총수들돌아가며5분안팎발언 러트닉,산업계관계강화언급하며 中독주맞선희토류등화두제시 美기업과공급망구축한포스코 장인화회장콕집어사진촬영도 2 8 일오후경 북 경주시인 왕 동 ‘동 궁 과 월 지’.어 둠 이내려앉으며 황금빛 화 려한 조명이신라 유 산을 감싸 자국내 외관광 객 들의 입 에서탄성이터졌다. 싸늘 한 날 씨 에도 동 궁 과 월 지야경을 감 상하기위해 몰 려 온 관광 객 들은 쉴 새없 이 카메 라 셔 터를 눌렀 다.일부관 광 객 들은아 쉽 다는 듯 “한 바퀴 더돌 자”며발 걸음 을재 촉 하기도했다. 이 곳 은 원 래 관광 객 이 많 은데‘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 APEC ) 정 상회의’ 막 이오르면서특히외국인이 눈 에 띄게늘었 다.이날도중국인단체 관광 객 을 비롯해외국인 관광 객 이다 수였다. 동 궁 과 월 지는신라 왕 자의별 궁 터 였다. 당시나라에중요한경사가있 거 나특별한손 님 이오면연회가열 린곳 이다. 야경을 즐 기 던 외국인들은 동 궁 과 월 지주 변 을둘러 싼 어 둠 과고요함 이인상적이라는 반응 을 내 놨 다. 호주 에서 온폴 ( 33 ) 은 “경주가천 년 의 세월 동안 왜 수도였는지조 금 이나마알수 있을것같다”며“ 복 잡한 서 울 과는 달 리경주만의독특한 매 력이 느껴 진다” 고말했다. APEC정상회의에맞 춰 경주시내 곳 곳 에서는다 채 로운야간프로그 램 이진 행중이다.신라시대의 역 사를 담 은미 디 어아트 쇼 와기 념 공연,대형전시물들이 국내외방 문객 들을 맞이하고있다.이 를위해경 북 도와경주시는대대적인시 설투자를통해야간경관을 개 선했다. 천마총과미 추왕릉 , 황 남대총이모여 있는 황 리단 길 부 근 대 릉 원에서는‘천 년 의 문 이열리다’가주제인‘대 릉 원 몽 화 ( 夢華 ) ’미 디 어아트 쇼 가어 둠 을 밝힌 다. 대 릉 원고분을 활 용해신라의 역 사를 5 가지테마로재구성한미 디 어아트 쇼 는 다 음달 1 6 일 까 지계 속 된다. 주요명 소 마다도장을찍으면‘ 종 이등’경 품 을 증 정하는스 탬 프투어와천마총무 료개 방도진행 돼 가 족 단위방 문객 에 게좋 은 반응 을 얻 고있다.가 족 들과함 께 서 울 에서 온 김명자 ( 55 ) 씨 는“ 밤 에고분을 옆에 끼 고산 책 을하니색다 른 기분”이 라며“APEC이 끝 나도다양한 프로그 램 이진행됐으면 좋겠 다”고말했다. 첨 성대에서는 ‘별의 시간’을 주제 로 한 미 디 어 파 사드가 관광 객 들을 반 긴 다. 천 문 도 ‘천상열차분야지도’ 속 1, 467개 별과 2 8 수 별자리, 사신도 ( 청 룡·백 호 · 주 작· 현무 ) 등이어 둠 에 휩싸 인 첨 성대외 벽 에투사된다. 바 로옆특 설 무대에서는 매 일 오후 7 시‘서라벌 풍 류’를주제로다양한전통공연도 펼 쳐 진다. APEC에참가한 각국 정상과 배우 자들을 위한야간 프로그 램 도진행된 다.이들은 첨 성대에재현된‘연경당진 작례 ’ 궁 중행사관 람 을비롯해보 문 호 에서열리는 멀티 미 디 어 쇼 ‘천 년 의 달 ’ 을 감 상할예정이다. 경주=김재현기자 아모레^오비맥주등홍보공간마련 황금빛으로물든‘신라의달밤’$관광객들연신감탄 동궁과월지등야간경관개선 미디어아트쇼등프로그램다채 “서울과다른경주의매력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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