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종합 A2 린우드의 한 아파트에서 7세 소년이 냉동고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소년의 어머니가 살인 혐의로 아버지와 할머니는 살인 공모 혐의로 체포돼충격을주고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 면지난 28일밤 8시30분께산타페애 비뉴 근처 유클리드 애비뉴 3100블록 의아파트로출동요청이접수됐다. 현 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아동의 안전 점 검을 위해 아파트 내부를 확인하던 중 7세소년이냉동고안에서숨져있는것 을 발견했다. 소년은 현장에서 사망 판 정을받았다. LASD는 소년의 어머니 데스티니 해 리슨(25)을 살인 혐의로, 아버지 다니 엘몬존(25)과할머니아나자르세노- 카르카모(46)를살인공모혐의로체포 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 모두 보석금은 각200만달러로책정됐다. 소년이얼마나오랫동안사망상태였 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사는 계 속진행중이다. 사건현장에서는16세, 13세, 9개월의 형제자매 3명도 발견돼 LA카운티아동가족국에의해보호조 치가내려졌다. 황의경기 냉동고서 7세 아이 시신… 엄마가 살해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중단(셧다 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대상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영양보충지원프로그 램(SNAP) 혜택 지급이 지속돼야 한다 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고 뉴욕타임스 (NYT)가31일(현지시간)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이날로드아일랜드연 방법원의 존 매코널 판사는 시민단체 등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낸소송에서연방정부가비상예비자금 등을 활용해 SNAP 혜택 지급을 지속 해야한다며미농무부의혜택제공중 단을막는임시금지명령을내렸다. 매코널판사는“(SNAP 혜택중단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점은 자명하고 논란의 여지가 없다”라 고사유를설명했다. 이에 앞서 매사추세츠주 연방법원도 이날별개로제기된소송에서연방정부 의 SNAP 혜택 중단이 위법일 가능성 이크다고판단하며 11월중 SNAP 혜 택을부분적으로나마제공할지여부를 오는 11월 3일까지보고하라고연방정 부에지시했다. 앞서 미국 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 이 이끄는 24개 주(州) 등은 농무부의 SNAP혜택지급중단결정이위법하다 며이같은중단결정을취소해달라고 지난28일소송을제기했다. 미농무부는지난27일공지문에서지 난 1일시작한셧다운으로 SNAP의재 원이바닥났다며11월1일부터혜택제 공을중단한다고밝힌바있다. 현재 SNAP의혜택을받는미국국민 은약 4천200만명으로, 미국국민 8명 중1명꼴이다. 소송 원고들은 농무부가 최소 60억 달러의비상예비자금을사용해 SNAP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음에도 혜택 중단을결정했다고주장해왔다. 반면미농무부는민주당의원들이임 시예산안 처리를 반대하면서 SNAP에 재정지원이이뤄지지않고있다며책임 을민주당으로돌렸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이그저정부가다시가동된다고 말하면끝날텐데, 그들은매우급진적 인좌파가됐고이성을잃었다”며“그들 은 자기 지지자들을 해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셧다운에도 저소득층식비지원지속해야” 농무부혜택지급중단 예고에24개주소송 트럼프는민주당에책임 저소득층식비지원중단항의시위피켓 [로이터] LA린우드지역아파트서 ▲모집분야: 광고영업, 취재기자 ▲응시자격: 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 ▲팩스: 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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