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A3 종합 “주정부가안도와주니우리라도나서야…”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뱅크가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SNAP 지원 중 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비축금 500만달러를긴급투입해식품 600만 파운드를구매하기로했다. 푸드뱅크 측은 30일“연방 공무원과 계약직 근로자들이 무급 휴직에 들어 가고SNAP지원이중단될것으로예상 되면서 식품지원 수요가 전례 없는 수 준”이라며이번조치배경을설명했다. 비영리 단체인 푸드뱅크는 이번 조치 를 통해 식품 배급량을 평소보다 85% 늘려하루 30만파운드의식품을추가 로공급하게된다. 푸드뱅크가구매한식품은메트로애 틀랜타전역 700여개파트너단체와 4 개지역푸드센터롤통해배포된다. 카일웨이드푸드뱅크대표는“지금은 취약 계층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즉 각적인대응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지속되면 조 지아경우 SNAP 지원은 1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중단된다. 조지아는매달약 2억5,000만달러의 SNAP자금을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 고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46억달러 에이르는세수잉여금으로SNAP지원 을 해야 한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 에“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지원 불가방침을고수하고있다. 현재 조지아 전역 약140만명 SNAP 수혜자 중 75만명이 푸드뱅크 지원 권 역에거주하고있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커뮤니티푸드뱅크 SNAP위해500만달러투입 비영리단체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뱅크가 구매한 식품은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 700여개 파트너 단체와4개지역푸드센터롤통해배포된다. <사진-푸드뱅크웹사이트> 주택지원금도중단위기 ◀1면서계속 DCA는현재HCV프로그램을149개 카운티에서시행중이다. DCA는세입자와임대인에게DCA웹 사이트와소셜미디어를통해추가공지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당 부했다. 혈압약 ‘프라조신’ 58만병리콜 미국의 대형 제약사 테바(Teva) USA 가혈압치료제‘프라조신하이드로클 로라이드(Prazosin Hydrochloride·사 진)’캡슐 58만여 병을 자발적으로 리 콜했다고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밝 혔다. FDA가최근공개한리콜보고서에따 르면, 뉴저지에 본사를 둔 테바는 전국 유통된 총 58만844병의 프라조신 캡 슐(1mg, 2mg, 5mg)을 회수하기로 했 다고NBC뉴스등이보도했다. FDA는 이번 리콜이 해당 캡슐들에서 발암 가 능화학물질이허용기준 치를 초과해 검출된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해당 물질은 장기적으로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FDA는이번리콜을 2단계리콜로분 류했다. 2단계리콜은제품이일시적이 거나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한 부작용 을일으킬수있으나, 심각한건강피해 가능성은낮은수준일때적용된다. 캘 리포니아의약위원회는테바USA의건 강위험평가보고서를인용해“전체환 자집단에대한위해수준은중간(me- dium)으로평가됐다”고밝혔다. 이번리콜은테바의프라조신전제품 이아닌특정제조로트(lot)에한해시 테바제약일부제품서 발암가능물질검출로 “중간수준위험평가” 행되며, 영향을받는제품목록은 FDA 웹사이트에서확인할수있다. 프라조신은 일반적으로 알파 차단제 계열의 약물로, 고혈압 치료에 사용된 다. 또한미니프레스(Minipress)라는상 표명으로도판매되고있다. 한편NBC에따르면지난달에는콜레 스테롤 치료제‘리피토(Lipitor)’일부 제품도 용출 속도 불량 문제로 리콜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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