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D2 종합 엔비디아發 반도체훈풍$ 코스피, 사상 첫 4200 뚫었다 “SK그룹의미션은가장효율적인인 공지능 ( AI ) 설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다.” ( 최태원SK그룹회장 ) 최태원SK그룹회장이인공지능 ( AI ) 수요급증에인프라를확충하되“자원 과에너지의효율성을중심으로패러다 임을전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AI 시대를 주도하는엔비디아와 오픈AI 등빅테크와 동맹을 맺은점을의식한 듯 “SK는 고객·파트너와 경쟁하지않 는다”며파트너십·협업도강조했다. 최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에서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 설에서“AI 산업의경쟁은 더이상 규 모만으로이뤄지지않는다”며이같이 밝혔다. 우선AI인프라확장을내세웠다. 그 는 “수요가폭발적으로늘어그래픽처 리장치 ( GPU ) ,에너지,메모리밴드폭등 공급이따라가지못해병목이생기고있 다”며고효율데이터센터를직접설계·운 영하고,AI 반도체용메모리생산을확 대하는전략을추진하겠다고했다.SK 하이닉스는충북청주에고대역폭메모 리 ( HBM ) 공장 ( M15X ) 을내년추가가 동하고,2027년에는M15X의24배규모 인용인클러스터를본격운영한다. 공식석상에처음 등장한정재헌SK 텔레콤 신임사장은아마존과 협력하 는울산데이터센터, 오픈AI와손잡은 서남권데이터센터, GPU 클러스터‘해 인’ 등 대형인프라 확장과 함께실물 네트워크와 융합된차세대AI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사장은 “대한 민국이AI 인프라의허브로 도약하도 록노력하겠다”고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 ( CEO ) 는차세대‘뉴메모리설루션’을 내세우며효율성혁신을 제시했다. 그 는 “AI 추론 병목을 구조적으로 해결 하겠다”며“앞으로 영역을 더세분화 해가장적합한 메모리설루션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특히최근 수요가 폭 증한HBM의경우 “고객의요청을 반 영해연산 성능을 극대화하고, 통신에 필요한 전력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향후HBM 로드맵도 발표했다. 2026년부터△HBM4 16단△HBM4E 8단·12단·16단 △커스텀HBM4E를 순차 출 시하고, HBM5와 HBM5E 는 202 9 년부터 2031년 사이에 선 보 일계 획 이다. 곽 사장이공식자리에서 HBM5 등차세대제 품 로드맵을발표 한 건 처음이다. 최회장은 제조 현 장과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AI를적용하는선순환구조 도강조했다.그는SK하이닉스에엔비 디아의‘ 옴니버 스’ 플랫폼 을 활 용해자 율공장 ‘오 토 노 머 스 팩토 리’를구 현 하 고,이를 외 부제조업체에 개방 해AI 생 태계구 축 할구상도재차제시했다. 최회장은SK그룹 각 계열사의AI전 환도 독려 했다. 최회장은이 날 기자 들 과만 나 “AI를우리생 활 에서 쓸 수있 는생성형AI 시대가시 작 된2022년이 후 ( SK그룹은 ) AI에가장 쉽게 접근할 수있는 포 트 폴 리오를가지고있 었 다” 며“앞으로는제조 쪽 에AI가 들 어가고, 각 회사마다 AI를어 떻게 사용해경쟁 력있 게 할지 각 CEO가계 획 을 짜 고있 을것”이라고말했다. 김진욱기자 SK가 제시한 AI 청사진‘고효율·저전력’ 최태원, SK AI 서밋서방향제시 GPU·메모리등공급부족해병목 “규모아닌효율성, 패러다임전환” 데이터센터·HBM로드맵등공개 코스 피 지수가사상처음으로 4,200 선을 넘 어 섰 다. 지 난달 27일 4,000을 돌 파한지5 거 래일만이다.시장에선이 재 명 대통 령 이공약으로 내 건 ‘코스 피 5,000’을 넘 어 6,000선 까 지도 달 할 것 이라는장밋 빛 전 망 을 쏟 아내고있다. 3일한국 거 래 소 에따 르면 코스 피 는 전 거 래일대비114.37 포 인트 ( 2.78 % ) 오 른 4,221.87로 마 감 했다. 코스 피 는 전 거 래일 보 다 0.3 9% 오 른 4,123.36으 로 출 발해오 름 폭을 빠르게키 웠다. 개 인과기 관 이 각각 6,412 억 원어치,1,854 억 원 어치를 순 매 수하며 지수를 끌 어 올렸 다. 차 익 실 현 에 나 선 외 국인은 7, 9 4 9억 원어치순 매 도했다. 국내 증시를 이 끄 는 업 종 은 단연 반도체다. 아시아태 평양 경제협력체 ( APEC ) 회의기 간 한국을 방문 한 젠 슨황 엔비디아최고경영자 ( CEO ) 가한 국 정부와 기업에 그래픽 카 드 ( GPU ) 26만장을공급하겠다고밝히 면 서반 도체기업에대한 투 심이 몰렸 다. 삼 성 전자는 3.35 % 오 른 11만1,100원에 거 래되며‘11만전자’ 까 지 올 라 섰 다. SK 하이닉스도 무려 10. 9 1 % 오 른 62만원 에 거 래되 면 서‘62만닉스’를터치했다. 증권가에선 삼 성전자와SK하이닉스 가내년 무려 120조원이 넘 는이 익 을기록 할수있을것으로전 망 한다.이 종 형 키움 증권리서치센터장은“ 삼 성전자와SK하 이닉스가내년코스 피 전체영업이 익 의약 30 % 를차지할것으로 보 인다”며“이 익 추 정치가 유 지된다 면 지수는 4,500 ~ 5,000 선 까 지도열 려 있다”고 예 상했다. GPU 공급에따라인공지능 ( AI ) 데 이터센터설 립 이 속 도를 낼 것이 란 전 망 에전력기기업 종 도 강세를 보였 다. 효성중공업 ( 9 .04 % ) ,일진전기 ( 10.42 % ) , H D현 대일 렉 트 릭 ( 9 .08 % ) 은 10 % 에 육 박 하는상 승률 을기록했다. 반도체와함께수 출 을이 끄 는자동차 업 종 도한미 관 세협상이마 무 리 됨 에따 라실적 개 선이 예 상된다.증권가는 현 대 차와기아의목표주가를 각각 최대36 만원,15만원으로제시하며 현 주가에서 20 % 이상추가상 승여 력이있다고 평 가 했다.상반기코스 피 를이 끌었던 조선, 방 산,원전역시한미정상회 담 에서 핵 심분 야로제시된만 큼 다시 금 주목 받 고있다. 이에국내 외 증권사 들 도 코스 피 상 단을 일제히 높 이고 있다. J P모 건 은 지 난달 28일 ‘코스 피 5000 달 성 유 력 ( KOSPI 5000 on the C ards ) ’이라는 제목의 보 고서를통해“12 개월 기준코 스 피 지수 목표치를 5,000으로 상향 하고, 강세시 나 리오하에서는 6,000 까 지오를가능성이있다고 판 단한다”며 “조정시비중확대를 추 천 한다”고 밝 혔다. 그러 면 서 삼 성전자와 SK하이닉 스, 한화에어로스 페 이스, 현 대차, 네이 버 ,신한지주, 삼 성물산등을최선 호 주 로 꼽았 다. 안하늘기자 김 정 관 ( 사진 ) 산업통상부 장 관 은 3 일한미 관 세협상 타 결로한국이미국 에약 속 한 2,000 억달 러규모 현금 투 자에대해“미국에진 출 하는우리기업 들 이우선 활 용하도록 혜택 이 돌 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터프하다’는 도 널 드트 럼 프미국대통 령 의 평 가에는“ 살 면 서터프하다는 소 리를처음 듣 는다” 며가 문 의영 광 으로 삼 겠다고했다. 김 장 관 은이 날 서울용산구그 랜 드 하 얏 트 호 텔에서열린 ‘중 견 기업CEO 강연회’에 참 석해“ 현금 투 자 2,000 억 달 러는미국에그 냥 주는 돈 이아 니 다” 라며이같이밝혔다. 그는 “2,000 억달 러 투 자의기준은상업적합리성, 즉캐 시 플 로 창출 이가능한 사업에가 게돼 있다”는점도재차강조했다. 한미 양 국은지 난달 2 9 일정상회 담 에 서대미 투 자 펀 드3,500 억달 러중2,000 억달 러는 현금투 자, 1,500 억달 러는 조선 업협력 투 자로 구성 하기로 합의했다. 우 리 나 라 외 환지 출여 력 을 감안 해연 간 투 자 한도는200 억달 러로설정했다. 그는이 현금 을 쓰 기 위 해서는 하워 드 러트닉미상 무 부 장 관 이 위 원장인 ‘ 투 자 위 원회’와 자신이 위 원장인 ‘협력 위 원회’ 양 국의동의가이뤄 져 야 한다 고설 명 했다.2,000 억달 러가미국에 유 리한 쪽 으로만 사용되지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김 장 관 은특히 양 국이합의 해 투 자 프로 젝 트를 추진하는 과정에 서프로 젝 트 매니저 를 한국이우선추 천 할 수있다며이 번관 세협상이일본 에비해 유 리한부분도있다고 짚었 다. 김 장 관 은 관 세 협상에 대해 “대미 수 출 불 확실성, 외 환시장에대한 부 담 이 완 화 됐 고 기업의전략적 투 자 기반 이마 련 된것”이라고 평 가했다. 그러 면 서“지 금까 지는기업이스스로 자 금 을 마 련 해미국에진 출 했다 면 , 앞으로는 새 로운 방법 이하 나 더생 긴셈 ”이라며 “미국진 출 의사가있는기업 들 은 활 용 방법 을적극모 색 해 달 라”고 당 부했다. 아울러 관 세 협상 결과를 문 서화 하는 작 업과 관련 해서는 양 해 각 서 ( MOU ) 나팩 트시트 ( 설 명 자 료 ) 작 업이 거 의마 무 리단계라고밝혔다. 2,000 억 달 러사용처에대한 상세내용은 조만 간각 협회와기업에설 명 할계 획 이다. 김 장 관 은트 럼 프대통 령 과만 난소 회 도전했다.특히트 럼 프대통 령 이‘터프한 협상가’라고추 켜 세운것과 관련 ,“ 살면 서터프하다는 소 리를처음 듣 는데그것 도가장터프한분에 게들었 다”며“가 문 의영 광 으로생 각 하고있다”고말했다. 한 편문 신 학 산업부차 관 은대미 투 자 펀 드로인해국내산업 투 자가 위축 될 우 려 에대해이 날 “영향을 분석중” 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반도체는 미국 등 해 외 에공장을지으 면 서도 국 내에 첨 단공정등 팹 을확장하는 방 식 을 택 했고,자동차 나 이차전지등주요 업 종 도마 찬 가지”라고했다. 이소라기자·세종=오지혜기자 4000 돌파 5거래일만에 4221 ‘GPU 26만장 공급’에투심들썩 ‘11만전자·62만닉스’터치쌍끌이 관세타결에車·조선·방산도주목 오천피넘어육천피도달 전망도 JP모건“6000가능,조정시매수” “2000억弗, 美에그냥주는돈아냐$우리기업우선” 김정관,중견기업CEO강연회참석 “관세협상 MOU·팩트시트곧설명 트럼프‘터프’평가는가문의영광” 샘올트먼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3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 ‘SK AI 서밋’에서화 상강연을하고있다.최태원(오른쪽)SK그룹회장의소개로시작한이강연에서그는 “오픈AI 는SK와협력해한국에서차세대컴퓨팅시설을만들기회를찾고있다”고밝혔다. 정다빈기자 SK AI 서밋서화상강연하는샘올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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