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5일 (수요일) 종합 A2 연방정부‘셧다운’장기화로 저소득 층 4,200만 명을 위한 식비 지원 프로 그램이 전면 중단될 뻔했지만, 법원이 제동을걸면서트럼프행정부가비상기 금을사용해이달프로그램운영을일 부이어가기로했다. CBS 등에따르면농무부는 3일연방 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각 주가 11 월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푸 드스탬프) 지원금을일부지급할수있 도록비상기금을사용하겠다고밝혔다. 이는 앞서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 가 SNAP을 중단하기 전에 비상기금 46억5,000만달러를 활용하라고 판결 한데따른것이다. 11월지원금지급에 는약 90억달러가소요되는것으로추 연방정부, 11월 푸드스탬프 일부 지급한다 조지아유권자대부분은정당및세대 와관계없이소아백신의무화를지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신무용론 을펼친로버트F.케네디주니어연방보 건복지부장관에대해서는정당별로지 지가엇갈렸다. AJC가지난달민주당과공화당조지 아 유권자 각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유 권자 83%와공화당유권자 60%가소 아백신의무화를찬성했다. 신문은팬데믹이후백신에대한조지 아 유권자 태도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달라지고있지만소아백신의무화에대 해서는초당적지지가유지되고있다고 분석했다. 주목할 점은 1997년 이후 태어난 소 위 Z세대의 경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률이 66%에 그친 반면 공화당 지 지충에서는 70%로오히려민주당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케네디 장관에 대한직무수행평가도포함됐다 조사 결과 민주당 유권자들은 강력 반대 85% 다소 반대 6% 등 부정평가 가 압도적이었다. 공화당 유권자 경우 응답자의76%가긍정평가를내려지만 이 중 다소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30% 나됐다. 한 민주당 유권자는“앞으로 또 다른 감염병사태가발생하면정부가제대로 대응할수있을지의문”이라며반대이 유를들었다. 반면한공화당유권자는 “케네디는 어쨌든 명확한 방향성을 갖 고있다”며지지이유를밝혔다. AJC가UGA공공국제문제대학에의 뢰해지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실 시한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 퍼센트포인트다. 이필립기자 조지아유권자정당무관 ‘소아백신’ 지지 ■AJC조지아유권자여론조사결과 민주당83%공화당60%가지지 조지아유권자다수는자신의지지정당과는관 계없이 소아백신의무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사진=셔텨스톡> 법원명령따라…농무부,비상기금사용 정된다. 농무부는나머지부족한부분을다른 재원으로 충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다. 따라서11월에는수급자격이있는가 구에 지급되는 현재 할당액의 50%만 지급된다고농무부는설명했다. 애초농무부는셧다운장기화에재원 이바닥나 11월 1일부터 SNAP 혜택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나, 뉴욕, 뉴저지 등 24개 주정부와 워싱턴 DC 등이 소 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들의 손을 들 어줬다. “운전면허기록공유하라” 파문 ◀1면서계속 또운전면허번호가중복사용되거나 여러주에걸쳐발급되는사례가있어, 시민권자를비시민권자로잘못분류할 가능성도있다. 초당적 정책센터의 레이철 오레이 국 장은“오류 데이터로 유권자의 자격이 나 시민권을 의심한다면 선거 신뢰와 투표접근권에심각한영향을미칠것” 이라고 경고했다. DHS는 이번 조치가 “가장널리사용되는신분증인운전면 허데이터를통해시민권검증의정확성 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 했지만, 구체적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 다. ◀1면서계속 등산객들은 첫눈으로 셔틀버스 운행 은 멈췄지만 산 정상의 겨울풍경은 더 장엄해졌다는반응을보였다. 해발 4,784피트 높이의 브래스타운 조지아올겨울첫눈내렸다 볼드는 차타후치-오코니 국유림 내에 자리잡고있다. 한편국립기상청은이번주말동안조 지아 북부 지역에 서리 주의보와 한파 경보를동시해발령했다. 통상메트로애틀랜타지역기온은10 월말께 30도대에 들어서고 11월 중순 께부터영하권을기록한다. higoodday.com 인터넷으로보는 애틀랜타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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