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A5 종합 기업편만드는PSC…조지아유권자뿔났다 4일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이 주단 위 선거인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 (PSC) 2석에 대한 투표에서 모두 승리 했다. 공화당이 장악해온 PSC의 공공 요금 정책에 제동이 걸리는 동시에 향 후 조지아 정치 판도에도 상당한 변화 가예상된다. 주단위선거로이번선거에서가장관 심을 받은 PSC 위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약 90만여표를 획득해 공화 당 후보들을 30만표 이상 앞서면서 승 리를거뒀다. 2지구 후보로 출마한 엘리사 존슨 (민주)은 62.7%(97만7,923표) 득표율 로 37.3%(58만1,347표) 득표율에 그 친공화당팀에콜스에승리했다. 3지구에 출마한 피터 허버드(민주)도 62.9%(97만9,642표)득표율로역시공 화당 피츠 존슨(37.1%, 57만7,406표) 을압도적표차로눌렀다. PSC위원선거는각후보가각자거주 지역구에출마하지만조지아전역유권 자를대상으로투표가시행된다. 이번선거결과로전기요금등공화당 주도의공공요금정책에변화가예상된 다. 존스과 허버드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 에대한유권자의불만과데이터센터전 력소비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내세워 승리를거뒀기때문이다. 반면에콜스와존슨은최근몇년간여 섯 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승인한 것을 두고 유권자의 불만을 샀다는 분 석이다, 현재 PSC는 조지아파워의 천연가스 터빈 확충한과 관련된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를 두고도 공화 후보들은 경제 성장의동력으로보는입장을고수했지 만 민주 후보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로의 전환 없이는 전기요금 부담만 커 질것이라며반대입장을보였다. 이번선거결과로 PSC 위원 5석중 2 석을민주당이차지하면서견제와균형 을갖추게됐다는평가가나온다. PSC위원선거승리에대해민주당은 단순한공공요금정책을넘어정권심판 론을내세우고있다. 찰리 베일리 조지아 민주당 의장은 “조지아주민들은더이상대기업과부 자만을 위한 공화당 정치에 지쳤다”면 서“이번승리는내년선거를앞둔민주 당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 다. 민주당이주단위선거에서승리한사 례는 2020년존오소프와라파엘워녹 이연방상원의원선거에서승리한것을 제외하면 최근 20여년 동안 거의 없었 다. 이필립기자 “아이들교육위해서1%판매세쯤이야” 귀넷카운티교육목적특별판매세(E- SPLOST) 연장안이압도적표차로4일 주민투표를통과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이번 주민 투표 결과 투표에 나선 귀넷 유권자의 69.4%가찬성표를던졌다. 이로써지역 공립학교시설개선기금을위해 1%판 매세를 부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목적특별판매세안은 연속 일곱번 째주민투표를통과했다. 알테일러귀넷카운티임시교육감은 “학생을최우선으로생객해준귀넷주 민에감사드린다”는소감을전했다. 귀넷 교육청은 이번 교육목적특별판 매세를통해조성될15억달러를학교지 붕교체와냉난방시스템개선, 보안강 화등대규모시설보수및교체사업에 투입한다는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증축, 직업과기술교육프로그램확대, 냉방장치를갖춘스쿨버스100대구입, 노후된학생용크롬북 교체예산8,900 만달러가포함된다 이외에도 뷰포드시 교육청에도 최대 3,480만달러가 배정된다. 에이미 채핀 뷰포드 교육감은“교통시설 확충과 학 교안전및보안강화를위해사용하겠 다”고밝혔다. 이필립기자 <공공서비스위원회> 민주후보2명모두큰표차승리 공화당주도공공요금정책제동 민주“정권심판 … 내년선거유리”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 선거에서 공화당 후 보를누르고승리한민주당의피터허버드(왼쪽) 와엘리사존슨후보. <사진=조지아레코더지> 귀넷E-SPLOST주민투표통과 귀넷교육목적특별판매세1%부과안이압도적찬성으로주민투표를통과했다, <사진=귀넷교육청페이스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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