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에모리 대학교는 교내 잔디밭 광장인 쿼드랭글(Quadrangle)에서 40년간 개 최해 왔던 졸업식을 앞으로 조지아주 둘루스에 위치한 가스 사우스 디스트 릭트아레나앤컨벤션센터에서개최할 예정이라고발표했다. 대학은 5일 학생과 가족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변 경에는전교졸업식, 학사학위수여식, 대규모졸업식및전문가수료식이포함 된ㅈㅈ다고덧붙였다. 지난봄에모리대학교는악천후예보 로전교졸업식을조지W. 우드러프체 육센터(WoodPEC)로 옮겼고, 다른 소 규모 졸업식도 캠퍼스 내 여러 실내 장 소에서개최했다. 2024년,에모리대학교는일주일넘게 이어진 캠퍼스 소요 사태 속에서 많은 졸업식 행사장을 가스 사우스로 이전 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이번 장소 변경은 “모든 졸업생과 가족에게 즐거운 경험 을 제공하겠다는 에모리의 약속”을 반 영하며, 향후 졸업식에 악천후가 영향 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에모리 대학교는 2월에 2026년 졸업 식티켓관련정보를공유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A5 종합 어!수돗물서나는이냄새뭐지?…ATL일원민원쇄도 최근 들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는 수돗물 냄새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 이늘고있다. 냄새원인과인체유해유 무를묻는내용이주류를이루고있다. AJC는가을들어메트로애틀랜타전 역에서수돗물에서흙이나곰팡이냄새 가난다는신고가급증하고있다고6일 보도했다. 그러나 신문은 냄새가 나는 현상이위생문제나박테리아감염때문 이아니며마셔도안전하다는전문가의 말을전했다. 신분분석에따르면수돗물냄새의진 원지는레이크레이니어다. 메트로애틀랜타주민의 70%이상이 식수원으로사용하고있는레이크레이 니어는 매년 가을이 되면 수온이 내려 가면서 호수 내부 상하층 전도(Turn- over)현상이발생한다. 이때 퇴적층과 조류(Algae)에서 발생 하는 휘발성 화합물이 호수 전체로 퍼 지면서 특유의 흙과 곰팡이 냄새를 유 발하며수돗물로유입된다는것. 조지아텍 아밋 핀토 교수는“이 화합 물이냄새의주범이며인간은미량에도 민감하게반응한다”면서도“불쾌할뿐 인체에는해가없다”고설명했다. 하지만주민민원이급증하자각지자 체는대응책마련에나서고있다. 귀넷카운티경우오존주입량을늘려 화합물질을 분해한 결과 민원이 점차 줄고있다고밝혔다. 디캡카운티는배관내부세척작업까 지실시해냄새민원지역을표시한지도 를공개하기도했다. 애틀랜타시와 풀턴 카운티는 활성탄 을넣어냄새를줄이고있다. 한편핀토교수는“정수기나탄소층이 포함된 필터를 사용하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며“결국 시간이 지나 호 수순환이끝나면냄새도사라질것”이 라고설명했다. 이필립기자 에모리대졸업식,둘루스개스사우스아레나로변경 수돗물에흙·곰팡이냄새 레이니어호전도현상탓 전문가“불쾌하지만무해” “악천후등의영향피하기위해” 2023년5월에모리대학교교내에서열린졸업식모습. <사진=에모리대뉴스센터> 애틀랜타주민의식수원인레이니어호수수온이내려가면서호수내전도현상으로흙과곰팡이냄 새가수돗물에유입돼민원이늘고있다. <사진=레이크레이니어공원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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