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1면서계속 18~26세남성이병역의무등록을하 지않은경우도결격사유에해당한다. 또한과거결혼이나취업비자를통한 영주권취득과정에서의허위진술이나 서류 조작이 적발될 경우 시민권 신청 이 거부될 뿐 아니라 연방 이민세관단 속국(ICE)에통보돼영주권박탈및추 방절차가진행될수있다. USCIS는“단순한기각만으로추방이 자동 개시되지는 않지만, 허위 취득이 나자격미달이확인될경우법적조치 가가능하다”고강조했다. 이민법변호사들은시민권신청전과 거 이민 기록, 범죄·세금 이슈, 체류 기 간등을철저히점검하고필요시변호 사와상담할것을권고하고있다. 이와관련USCIS는잠재적이민신청 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작성에 주의할 것을권고하며“시민권신청서등모든 이민서류에서모든정보는솔직히기재 해야 하며, 거짓 은폐는 사기로 간주될 수있다”고밝혔다. 종합 A2 전 세계적 온라인 플랫폼‘페이스북’ 과‘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Meta) 가사기광고와불법상품광고를통해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 다. 로이터통신이 최근 입수해 단독 보 도한 다수의 내부 문서에 따르면 메타 는지난2024년전체매출의약10%에 해당하는 160억 달러가 사기 광고·불 법 상품 광고에서 나온 것이라고 내부 적으로추정한것으로나타났다. 또메 타는 자사 플랫폼이 매일 이용자에게 노출하는‘고위험(high-risk)’사기 광 고가하루150억건에달한다는추정치 를이미갖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의 문서를 기반으로 한 이번 보도는 메타가 수년 째투자사기, 불법온라인도박, 기망적 인 전자상거래 등 각종 사기성 광고의 폭증을 막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 을 보여준다. 문서에 따르면 메타는 자 사 자동화 시스템이 특정 광고주가 사 기 행위자일 가능성을 95% 이상 확신 할경우에만광고주를차단한다. 그이 하구간즉‘사기가능성높음’으로분 류되지만 95% 미만 확률인 경우, 메타 는광고금지대신오히려광고비를더 비싸게책정하는제도를적용했다. 문서는또한메타의광고개인화모델 이 문제를 키운다는 점도 지적한다. 이 용자가사기광고를한번클릭하면그 다음부터는시스템이해당이용자에게 더 많은 사기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으 로타겟팅이강화된다는것이다. 메타의 앤디 스톤 대변인은 로이터 에보낸성명에서“이번문서들은메타 의사기·사기광고대응방식을왜곡한 선택적 인용”이라고 주장했다. 스톤은 10.1%라는매출기여추정치는과도하 게 포함된 수치라면서 실제는 더 낮다 고 반박했지만, 구체적인 새로운 수치 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또“지난 18 개월동안메타는전세계사기광고에 대한 이용자 신고가 58% 감소했다”고 주장하며“2025년에만 1억3,400만개 이상의 사기 광고 콘텐츠를 제거했다” 고설명했다. 그러나내부문서를보면메타는최소 한 회사 내부에서는 사기 광고 단속의 법적·재정적 트레이드오프를 정량화 해왔다.예컨대2024년11월작성된한 문서는 6개월마다‘법적 위험이 더 높 은’광고에서얻는35억달러의매출은 향후사기광고관련규제합의로인해 지출할비용(최대 10억달러)보다거의 확실히 크다고 적시했다. 다른 문서에 서는회사리더십이“규제가다가올때 만 대응한다”고 명시돼 있었는데 스톤 대변인은 이 역시 부인했다. 메타 내부 조사 결과도 불편한 진실을 드러낸다. 2025년 4월 실시된 내부 검토 보고서 는“메타플랫폼에서사기광고를집행 하는것이구글보다더쉽다”고결론내 린것으로로이터는전했다. 이용자피해신고처리도사실상붕괴 돼왔던것으로보인다. 2023년기준메 타의 안전 담당자들은 매주 유효한 사 기관련신고10만건가운데96%가무 시되거나 잘못 기각되고 있다고 내부 추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 사례 로캐나다공군(RCAF) 신병모집담당 자의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돼 한 달 동 안 암호화폐 사기 광고에 사용됐지만, 이에대해당사자와동료들이100번넘 게 신고했음에도 계정은 계속 살아 있 었다. 동료중한명인마이크라버리는 약 4만 캐나다 달러(미화 약 2만8,000 달러)를 잃었다. 그는 로이터에“나는 믿을 수 있는 지인과 대화한다고 생각 했다”며“그래서 경계를 풀었다”고 말 했다. 이번 폭로는 메타가 연방증권거 래위원회(SEC)의금융사기관련조사 등각종규제압박에직면한가운데나 왔다. 황의경기자 인스타그램광고보고샀는데… ‘가짜’ 봇물 페이스북모회사 ‘메타’ 사기광고로막대한수익 작년160억달러달해 전체매출의10%해당 “사기광고하루150억건” 더욱깐깐해진시민권심사 ▲모집분야: 광고영업, 취재기자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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