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조지아는 달콤한 차, 피칸 파이, 복숭 아,그리고남부특유의친절과대도시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이다. 하 지만교통체증, 치솟는물가, 매년봄이 면자신을죽이려드는꽃가루를바라보 며한숨을내쉰다.그래서그들은짐을싸 고습기에작별인사를하고다른지역으 로 향한다. 다음은‘웬인유어스테이트’ (When in your State)에보도된사람들이 조지아를떠나는14가지이유들이다. 1. 애틀랜타 교통 체증, 영혼을 짓 누르는생활방식 도심 연결도로를 타고 3마일을 90분동안달려본사람이라면누 구나이사실을알고있을것이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교통 체증은 전설적이며, 더많은사람들이몰 려들수록더욱심해지고있다. 2. 생활비급등 조지아는한때물가가저렴하기로 유명했다. 하지만임대료상승, 식료 품 가격 상승, 그리고 주택 가격 폭 등(특히 애틀랜타, 애슨스, 사바나 지역)으로인해많은주민들이주택 시장에대한생각을바꾸고있다. 3. 주택가격급등 애틀랜타의주택가격은더이상 “저렴한”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귀넷, 캅, 헨리카운티처럼전통적 으로 주택 가격이 저렴한 지역에 서도가격이크게올랐다. 4. 임대료가임금을앞지르고있음 2023년에서 2025년 사이에 임 대료가 급등했지만 임금은 따라 가지못했다. 많은젊은성인과가 족들은, 특히대도시지역에서더 이상살수없다. 5. 꽃가루시즌은사실상자연재해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모든 것이 네온처럼 노랗게 변한다. 차, 집, 폐까지. 어떤사람들은일년중 9 개월 동안 알레르기와 싸우기보 다는이사하는것을택한다. 6. 덥고끈적끈적하고숨막히는여름 조지아의 더위 + 조지아의 습기 =마치수프속을걷는것같은느낌 의조합이다.지역주민들은더건조 하고시원한기후를꿈꾸고있다. 7. 사회기반시설의어려움 노후화된 고속도로, 부족한 대 중교통, 그리고 상수도 시스템 문 제로인해일부사람들은결코이 루어지지 않을 개선을 기다리는 데지쳐있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제1144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1월 10일(월) A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국 시민권 심사가 한층 강화되 면서 영주권자들의 주거 이력과 체류기록에대한검증이대폭까 다로워지고 있다. 뉴욕 기반의 이 민 전문매체‘넵욕’은 최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서(Form N-400)에 대한 심 사강도를높이고, 허위정보나부 정취득사례가적발될경우시민 권은 물론 영주권까지 박탈될 수 있다고보도했다. USCIS는“시민권은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자동으로 부여되는 것이 아니며, 신청자가 처음부터 영주권 자격이 없었거나 허위·은 폐사실이드러날경우추방절차 까지이어질수있다”고밝혔다.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항목은 최근 5년간의‘연속 거주’와실제‘물리적체류’기록 이다. 일반 신청자는 5년, 시민권 자 배우자를 통한 신청자는 3년 동안미국내거주사실을입증해 야하며, 전체기간의절반이상을 미국 내에서 실제 거주했음을 보 여야 한다. 특히 6개월 이상 장기 해외체류가있을경우, 연속거주 요건이 끊긴 것으로 간주돼 거주 지 증빙 서류, 미국 내 고용 기록, 주택 소유, 세금 납부 내역, 가족 체류기록등을제출해야한다. USCIS는 또한 신청자의‘선량 한 도덕성’을 평가하며, 최근 5년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범죄, 세금 체납, 양육비 미지급, 위증, 불법투표등의기록이있을경우 시민권이 거부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2면에계속 · 노세희기자 더욱깐깐해진시민권심사 5년간거주기록등 USCIS, 철저검증 영주권박탈·추방도 사람들이조지아를떠나는14가지이유 교통체증,생활비급등,주택가급등 임대료사승,꽃가루시즌,교육질 조지아서개인항공기호출서비스 차량호출시대를넘어항공기호 출시대가다가온다.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호 출서비스방식의개인항공기호 출 서비스가 조지아에서 추진되 고있어관심을모으고있다. 개인제트기운항편을앱을통해 연결해 주는 항공 기술 스타트업 인 에어넥스(AirNEX)는 이번 주 75만달러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에어넥 스는 2026년초조지아와플로리 다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 으로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기 반을갖추게 됐다는평가다. 에어넥스는“항공산업의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하늘의 우버’ 라고 불릴 만큼의 혁신적인 플랫 폼을개발중”이라고밝혔다 이회사는향후서비스를동남부 전역으로확대한다는계획이다. 에어넥스는 2024년 3월 애틀랜 타소재TBI에어포트매니지먼트 에서 공항 운영 코디네이터로 근 무 중이던 테일러 맥레놀즈에 의 해설립됐다. 이필립기자 <사진=Shutterstock> 스타트업,내년초목표추진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가 조지아와 플 로리다지역고객을대상으로내년초목 표로추진되고있다, 11일(베테런스 데이) 신문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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