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메트로애틀랜타가소득별주택임대 료격차가전국에가장큰 지역중한곳 으로조사됐다. 비영리감시단체‘프라이빗에쿼티스 테이크홀더 프로젝트(Private Equity Stakeholder Project)는“최근4년간메 트로애틀랜타지역의저소득층주택임 대료가 고소득층 주택임대료보다 10 배나더상승했다”고최근공개한10월 보고서에서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 년까지 사이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인 근로자 주택(Workforce Housing) 임대료는 약 20%오른반면고급주택임대료는 2% 상승에 그쳐 무려 10배나 차이가 났다. 같은기간전국적으로는저소득층주 택 임대료는 20% 정도 올랐지만 고급 주택임대료는10%상승해차이는2배 에그쳤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클레이턴 카운티 의한아파트경우조사기간동안임대 료는 22%올랐고 781건의퇴거소송이 접수돼연평균52건꼴을기록했다. 1970년대 초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2013년 이후 소유주인 사모펀드가 수 차례변경됐다. 보고서는“메트로 애틀랜타 경우 인 구 증가와 세입자 보호장치의 부재로 인해 투기세력과 사모펀드들에게만 투 기이익을 거둘수있는매력적인장소 가되고있다”고지적했다. 소득계층간주택임대료상승률차이 과관련테일러셸턴조지아주립대교 수는“소득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저가 임대주택수요는급증했지만공급정책 은 전무했다”면서“그 결과 임대료 상 승을 억제할 균형장치가 사라졌기 때 문”으로분석했다. 이필립기자 A3 종합 “더낮은곳으로”사랑의점퍼2025킥오프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지난 8일 오후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에서 ‘2025 사랑의점퍼키오프’행사를개 최했다. 모재한목사의한미양국국가선창에 이어 존스크릭 호프 오케스트라가 오 프닝 연주를 했으며, 미션아가페는 오 케스트라에커뮤니티리더상을수여했 다. 제임스 송 대표는 환영사에서“지난 15년간 여러 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 으로사랑을전하기위해미션아가페는 노력했으며, 앞으로도더낮은곳으로, 더소외된곳을향하여나아가겠다”고 인사했다. 안선홍 섬기는교회 담임목사는 설교 에서“사랑의점퍼는이시대의다비다 (도르가)”라며“봉사자들은 심령이 가 난한 자가 돼 그리스도의 옷을 입힌다 는 생각으로 선행을 했다는 생각을 버 리고 나눔을 실천할 때 진정한 나눔을 전염시킬수있다”고강조했다. 이어축사및봉사자시상이이어졌다. 박은석한인회장은고은종국전한인 회장에게감사패를증정했으며,수상은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당선인이 대리 수상했다. 이어김백규전한인회장, 팻 시오스틴-갯슨귀넷검사장, 키보테일 러귀넷셰리프국장이수하니파텔, 정 요셉,새무얼강봉사자를시상했다. 이어미쉘강주하원의원후보가클라 라유봉사자에게, 맷리브스주하원의 원은 정해인 봉사자에게, 래리 존슨 전 디캡커미셔너는장서현봉사자에게시 상을전했으며, 크리스두식릴번경찰 서장과 킨지 에드워즈 박사 등에 특별 감사패가전달됐다. 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 이창우 미션아가페본부장의연주도있었다. 미션아가페는 올해 600벌의 새 점퍼 를제작해배포할예정이다. 점퍼한벌 값은 35달러이다. 기부를 원하는 분 은 미션아가페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 =770-900-1549. 박요셉기자 올겨울600벌의점퍼전달예정 애틀랜타4년새서민주택임대료20%↑ 고소득층임대료2%↑대비 “세입자보호장치전무”분석 8일열린2025사랑의점퍼킥오프행사에서봉사자상수상자와시상자가함께모였다. ◀1면서계속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 그 리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 숙) 등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한국군의 멋진 모습과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여 주최측으로부터베스트밴드상을수상 했다. 미남부지회는올해를포함지난3 년간 가장 멋진 퍼레이드를 펼친 팀으 로선정됐다. 또한, 8일 저녁 조지아 아쿠아리움 오션스 볼룸(Oceans Ballroom)에서 연례 블랙타이 프리덤 볼(Black-tie FreedomBall)을개최했다. 향군미남부지회 퍼레이드, 프리덤볼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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