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노크로스소재한퍼블릭스토리 지에서 대량의 마약이 발견됐다. 연방당국은 불법체류 중인 한 남 성을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해 기 소했다. 애틀랜타 연방검찰에 따르면 지 난 달 10일 한 남성이 노크로스 의 한 퍼블릭 스토리지를 출입하 며 플라스틱통과 검은 비닐봉지 를 옮기는 모습이 수사당국에 의 해포착됐다. 이어 귀넷 경찰과 마약단속국 (DEA)요원들이 마약탐지견과 함 께현장에출동해이남성을체포 했다. 수사당국은해당퍼블릭스토리 지를수색한결과1,500여개에달 하는 사각형 포장형태로 밀봉된 메스암페타민을 발견했다. 총 중 량은325파운드에달했다. 연방검찰은 멕시코 마약 카르텔 이연관된것으로보고있다. 연방 대배심은 지난 달 28일 불 법체류자로밝혀진체포된남성을 메스암타민유통음모및유통목 적보유혐의로기소했다. DEA는귀넷경찰과함께이번사 건의 배후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 어가고있다고밝혔다. 이필립기자 ◀1면서계속 DHS는 이와 함께“EBT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잠금 상태로 유지하라”며 카드 보안에 각별히 유의할것을당부했다. SNAP 지급 관련 최신 정보는 DHA공식홈페이지(dhs.georgia. gov)와소셜미디어를통해확인할 수있다. 종합 A4 “한국기업, 비자·입국심사유의”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8일 둘루 스에서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협 의회를 열고 미국 비자 및 입국심 사에유의할것을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9월 이민 세관단속국(ICE)의 서배너 현대 차-LG엔솔 합작공장 단속으로 대규모한국인체포·구금사태가 발생한이후처음열렸다. 총영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 공사(코트라) 애틀랜타무역관, 현 지 진출 한국기업 관계자 40여명 이참석해비자및체류신분·미국 노동법문제에대해논의했다. 김대환 부총영사는“지난 9월 한국인 체포 사태 이후 한미 양 국이두차례에걸쳐비자문제개 선 협의를 가졌다”며“단기 상용 B-1 비자및비자면제프로그램 (ESTA) 소지한국인은미국내해 외 구매 장비 설치·점검·보수 활 동이 가능하다고 미국 당국이 재 확인했다”고밝혔다. 총영사관은 이어“미국 내 출장 자는 입국 시 장비 설치·점검·수 리·직원교육 등이 기재된 계약 서·초청장 등 증빙서류를 철저히 준비하고, 공항 입국심사에 대비 해일관된답변을준비해야한다” 고당부했다. 그러나해당비자소 지자라도 미국 내 자주 입국하거 나 장기간 체류할 경우 미국 이민 당국이 입국 불허 또는 ESTA 취 소조처를하는사례가늘고있다 고총영사관은설명했다. 또한“B-1 비자 및 ESTA 소지 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 국내 노동및임금수령이금지된다”고 강조했다. 총영사관은아울러한국기업에 미국 근로기준법 및 산업재해 관 련규정을준수할것을강조했다. 현대차-LG엔솔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는 최근 3년간 근로자 3 명이작업중사망한바있다. 총영사관은“한국 기업 내 산업 재해, 임금·공사대금 미지급·근 로환경민원을접수중”이라고덧 붙였다. 총영사관관계자는“지난9월대 규모한국인체포사태이후처음 으로한국인기술인력입국이재 개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마련 했다”며“한국 기업들이 비자 및 입국심사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 였다”고설명했다. 한화큐셀,조지아공장일시축소운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 셀)이 미국 세관 당국의 부품 통 관지연탓에조지아주의공장운 영을일시적으로대폭축소하기로 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한화큐셀은7일조지아주전체직 원 3천명 가운데 1천명의 임금과 근로시간을일시적으로줄인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달튼과 카터스빌의 2 개공장에서파견직직원300명도 해고할계획이다. 한화큐셀은 미 세관국경보호국 (CBP)이항만에서수입부품에대 한 통관을 보류하고 있어 태양광 패널 조립 설비를 정상 가동할 수 없다고설명했다고AP는전했다. 한화큐셀이미국으로수입한부 품 가운데 중국에서 강제노동으 로 생산된 자재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다. CBP 측은 AP통신의 관련 질 의에답변하지않았다. 앞서 8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 부장관은‘위구르강제노동방지 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강제노동으 로 생산된 중국산 제품의 미국 반 입을제한하는내용이다. AP통신은 공개 보고서를 근거 로 미 당국이 지난 6월부터 큐셀 의 태양광 셀의 통관을 보류하기 시작했다고분석했다. 그러나 한화큐셀은 강제노동 생 산제품을수입했다는의혹을전면 부인하고있다. 한화큐셀측은AP에“한화큐셀 은 공급망 실사 절차가 강력하고, 문서화 시스템도 매우 상세하다” 며“최신공급망은전적으로중국 외에서 조달되고 있다. 기존 공급 망도 신장 지구에서 온 자재는 없 다. 이는 제3의 감사인과 공급업 체등이보증한다”고강조했다. 큐셀은미당국과협력중이라면 서 몇 주, 몇 달 내에 생산을 전면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밝혔다. 노크로스창고서대규모마약발견 애틀랜타총영사관 한국인체포·구금사태이후 첫개최…이민·노동법동향안내 애틀랜타총영사관김대환부총영사가8일둘루스에서한국기업과협의회를갖고미국 비자및입국심사에유의할것을당부하고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제공.> 세관통관보류에현지직원 1천명임금·시간줄이고 파견직300명해고계획 연방검찰“멕시코카르텔연관” 노크로스 창고에서 압수된325파운드상 당의메스암페타민. <사진=애틀랜타 연 방검찰사무실제공> 안면인식으로불체자색출단속한다 ◀1면서계속 그러나민주당의원들과인권단 체들은 이 기술이 일반 시민까지 감시대상으로삼을수있다는점 을문제삼고있다. 민주당의에드워드마키연방상 원의원은“국민이 공공장소를 자 유롭게 걸을 권리는 헌법이 보장 하는 기본권”이라며“이 같은 즉 석 감시는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 키고민주주의를훼손할수있다” 고 비판했다. 마키 의원을 포함한 상원의원 6명은 지난 9월 ICE에 공식서한을보내“얼굴인식기술 의 법적 근거, 데이터베이스 구성, 시민권자 포함 여부, 시위 참가자 식별 사례”등을 질의했으나 ICE 는이에답변하지않았다. 조지타운대 로스쿨 산하‘프라 이버시·기술센터’의 에밀리 터 커 소장은“이민 단속 권한이 이 제‘모든사람을감시할정당화도 구’로악용되고있다”고경고했다. 조지아정부SNAP부분지급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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