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A3 종합 실로암유스오케스트첫버스킹공연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이하 SMYO)’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교 중심의음악활동을정례화하며본격적 인미션오케스트라활동을시작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11월 9일(일) 오 후 SMYO 단원들은 조지아주 스와니 에위치한아씨마켓(Assi Market) 앞에 서지역주민들을위한야외전도공연 을펼쳤다. 이번공연은SMYO가‘미션 오케스트라’로서의 정체성을 구체적 으로실천하기위한첫전단원참여활 동으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복음의메시지를전하고자마련되었다. 이날SMYO는8곡의팝송,클래식,찬 양곡 등을 연주하며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속에서음악을통한나눔을실 천했고,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 고귀를기울였다. 2020년 8월창단된 SMYO는그동안 정기 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기반을 다 져왔으며,지난해부터는해외음악미션 팀을 구성해 과테말라에서 단기 선교 음악사역을 진행해 왔다. 또한 SMYO 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노 숙인, 장애인, 시니어단체등지역사회 와 함께하는 선교 중심의 음악활동을 지속적이고체계적으로이어가며, 음악 을 매개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 역사회안에서미션오케스트라로서의 사명을실천해나갈방침이다. 김영정음악감독(지휘및감독)은“그 동안 일부 단원이 참여했던 해외 음악 선교를 이제는 전 단원이 함께하는 미 션 연주로 확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수님 의 사랑을 음악으로 전하는 오케스트 라가되기를바란다”고전했다. 박요셉기자 선교중심음악활동본격화 아씨마켓앞야외전도공연 둘루스경찰과귀넷경찰이지역아동 을위한장난감수집행사를벌인다. 둘루스 경찰은 지난 주부터‘홀리데 이토이드라이브’행사를시작했다. 연 말과성탄절을맞아지역내취약가정 아동에게 장난감을 나눠주기 위한 행 사다. 주민들은 12월 3일까지 둘루스 경찰 본청과둘루스시청에비치된수거함에 포장하지 않은 새 장난감을 넣으면 된 다. 온라인에서 구매해 직접 경찰서로 배송하는 아마존 위시리스트(온라인 주소 amzn.to/495NCZI )도 함께 운영 된다. 귀넷경찰도이번주부터장난감집슈 잡캠페인‘휠 더 슬레이 토이 드라이 브’를시작했다. 캠페인운 12월12일까지 진행되며 10 달러이상의새장난감을수집한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8시 부터오후4시사이에귀넷경찰본청과 각 지청에 장난감을 직접 전달하면 된 다. 둘루스·귀넷경찰“취약아동에장난감을” 성탄맞아장난감수집캠페인 실로암미션유스오케스트라단원들이아씨마켓앞에서전도공연을하고있다. 수집된장난감은12월에 열리는 연례 산타 커뮤니 티 워크샵 행사에서 도움 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 된다. 캠페인관련문의는이메 일 (PDCommunityAf- fairs@GwinnettCounty. com)로하면된다. 이필립기자 기조연설자로 나선케리다이어 조지 아 보훈처 부처장은“베테랑스 데이는 세일이나 쇼핑을 위한 날이 아니라 감 사를 표현하는 날”이라며“노르망디 해변에서 중동 사막까지, 베트남 정글 에서한국의상공까지, 세대를거쳐미 국인들은 봉사의 부름에 응답해왔으 며, 이나라를세운이념, 즉자유, 민주 주의, 정의를 수호하겠다는 공통된 의 지와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 다. 귀넷 카운티는 행사 이후 참전 용사 들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해 주는연례행사인‘스탠드다운이벤트 (StandDownEvent)’eh개최했다. 이는 퇴역 군인과 그 가족에게 필요 한 긴급구호, 재취업, 주택지원, 이발,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다. 다이어 부처장에 따르면 귀넷카운티 내 재향군인은 3만여명으로 조지아주 에서가장큰규모이다. 월남참전자회귀넷 ‘베테랑스데이기념식’ 참석 ◀1면서계속 둘루스경찰은지난주부터성탄을맞아지역어린이에게나눠줄 장난감을기부받고있다. <사진=둘루스경찰인스타그램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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