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지난 9월 서배나 한국인 근로자 300 여명구금사태당시체포됐다가풀려나 귀국한 근로자 중 일부가 미국 현장으 로 최근 복귀했다고 13일 현지 소식통 이전했다. 체포사태현장이있는서배나에거주 하는 임태환 조지아 동남부 연합한인 회장은연합뉴스와의전화통화에서“ 지난 9월이민세관단속국(ICE)에구금 됐던 한국인 근로자 3명이 지난달 B1( 단기상용) 비자로 재입국한 것을 직접 목격했다”며“이들은구금경험에도불 구하고 업무 완수를 위해 조지아주로 출장을왔다”고밝혔다. 임회장은“이들은미국입국시기존 에발급된B1비자를이용했으며, 공항 입국 절차에도 큰 문제는 없었다고 밝 혔다”고전했다. 현지언론‘서배너 타임스’를 운영하 는이정환국장도“지난달부터B1비자 로 입국하는 현대차 관련 출장자들이 보인다”며“다만출장자들이비자면제 프로그램(ESTA) 보다, 시간이 걸리더 라도 B1 비자를정식으로발급받아입 국하는추세”라고말했다. 또한조지아주현지법조계에따르면, 체포됐다가귀국했던한국인근로자중 2명은지난달서울주재미국대사관으 로부터“미국국무부는귀하에게발급 된B1/B2비자가명시된기간까지유효 함을확인한다”는답변을e메일로받은 것으로파악됐다. 앞서지난 9월30일워싱턴DC에서열 린한미양국정부간상용방문및비자 워킹그룹 회의에서 미 측은 우리 기업 들이 대미 투자 과정에서 수반되는 해 외구매장비의설치(install), 점검(ser- vice), 보수(repair) 활동을위해B-1비 자를활용할수있다는점과, 무비자전 자여행허가(ESTA)로도B-1비자소지 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힌 바 있다. 체포-구금-석방을거쳐귀국한한국 근로자 일부가 소지한 B1비자로 미국 에재입국한일과, 미대사관으로부터 기존비자사용가능확인을받은것은 이 같은 미측의 방침이 실행되고 있음 을보여주는일로풀이된다. 9월4일미이민당국은조지아주서배 나소재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 던한국인317명을포함해근로자450 여명을체포,구금해큰파장을불렀다. 이사태에대한미국안팎의관심이집 중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사태이후, 미국근로자들에게기술 을 전수할 외국 숙련 기술자들의 입국 을보장할필요를누차거론했다. 그러나일부근로자들은여전히체포 및 구금 사태의 트라우마 속에 미국으 로의 재입국을 원치 않고 있으며, ICE 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 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연합뉴스 종합 A2 “구금됐다귀국한한인근로자일부,현장복귀” 한인회장“재입국출장자들, 입국심사큰문제없었다고해” 지난 10 월 30 일부터 11 월 5 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 45 회 2025 전국장 애인체전에미국대표로참가한애틀랜 타장애인체육회선수단2명이모든일 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올해 미국대표 팀은총6명의선수로구성되어볼링(1 명), 수영(3 명), 역도(2 명) 종목에출전 했다. 특히여자역도무제한급에첫출전한 아틀랜타 윤혜원(22) 선수는 처녀출전 부산전국장애인체전,애틀랜타선수단참여 애틀랜타윤혜원,천죠셉선수역도참가 부산에서열린전국장애인체전미국대표팀이입장식준비를하고있다. 임에도불구하고놀라운집중력과끈기 로관중의뜨거운박수를받았다. 또다 른출전선수인천죠셉(28) 선수는지적 발달장애를극복하고열악한조건에도 다양한종목에도전해온‘만능스포츠 맨’으로서최선을다한경기로깊은인 상을남겼다. 11월1일열린‘환영의밤’행사에서 는 조지아 홍수정 주하원의원의 격려 편지와함께아틀랜타장애인체육회명 의의 스포츠 장학 격려금이 부산시 선 수 2 명, 경기도선수 4 명, 그리고아틀 랜타윤혜원·천죠셉선수등총 8 명에 게전달됐다. 이번 대회에는 애틀랜타 장애인체육 회 유순종 이사가 미국 팀 총단장으로 참여하여 대회 전반에 걸쳐 많은 격려 와 성원을 보내주었다. 또한 선수단은 대회 기간 중 부산장애인체육회 및 제 주도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내년 9 월 제주 전국장애 인체전 참가 협의를 진행했다. ▶박승 범 아틀랜타 장애인체육회장= 562- 292-3826.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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