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4일(금) ~ 11월 20일(목) A9 연예 지난 5일 공개된 1~4회 방송에서는 성실하게 배달 기사 일을하며카페창업준비를하던박태중이어느날갑자기 들이닥친경찰들에게체포되고살인누명을쓴채교도소 생활을하게되는내용이그려졌다. 기존재소자여덕수(양 동근) 일당의부정부패가가득한교도소에서힘들게살아 가며삶의의지를잃어가던태중은자신과똑같은일을겪 은한재소자로부터자신이겪은모든사건이조작된사건 임을 제보받고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은 배후를 찾 아나서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타르시스 넘치는 액션 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선보여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얻었다. 지난3일오전11시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조각도시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는연출을맡은박감독과주연을맡은지창욱, 도경수, 이 광수,김종수,조윤수가참석했다. 박감독은이날제작발표회에서드라마의큰강점중하 나인액션연출에대한에피소드부터공개했다. 박감독은 “우리 드라마에는 수많은 콘셉트의 액션이 나온다. 무술 감독님들, 배우분들과잘상의해현장감을느낄수있도록 카메라도다양하게사용했다. 태중역을맡은지창욱배우 는몸을사리지않고본인이직접액션소화해줬다.새로운 액션이매회마다매챕터마다마치스테이지를깨는것처럼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지창욱이 연기한 박태 중역에대해“태중은천하무적같은인물이다.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가지고 요한에게 복수하기 위해 끝까지 달려 나 간다.히어로같은지점이있다”고말했다. 지창욱은 카페 창업을 꿈꾸며 배달 기사로 살아가던 중 살인누명을쓰고감옥에가게되는박태중역을연기했다. 자신과같은경험을한다른피해자제보를받고누군가가 자신을범인으로설계했다는사실을알게돼복수를다짐 하는인물이다. 지창욱은극중과감한카체이싱과오토바이액션등규 모가큰액션연기를펼친소감에대해“극중다양한액션 이나오기에그것이하나의재미였다. 스테이지가각각넘 어간다고 생각했고 각 스테이지마다 액션이 다 새로운 콘 셉트면좋겠다고생각했다. 무술감독님과회의도많이하 고이야기를많이나눴다”고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캐릭터를 구상하고 설계한 과정에 대해 “오 작가님이 박태중 역할에 대해 한마디 해주신 부분이 있다.‘태중이는나무같으면좋겠다’고해주셨는데그한 마디가가장큰숙제였고저를힘들게했다. 오래고민하며 풀어간숙제였다”고밝혔다. 이어처음조각도시의대본을 받고 느낀 소감에 대해“글을 처음 받아보고 다양한 볼거 리들을줄수있겠다는생각을했다. 또다양하고매력있는 캐릭터와 인물 관계들이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욕심이 났고잘해볼수있겠다는자신감도들었던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박태중역을연기하며중점을둔부분에대해“뭔가 캐릭터를 열심히 빛내려는 것보다는 어떤 상황에 빠진 모 습과감정을표현하는것이목표였다. 박태중을새롭고멋 있게만드는것보다상황안에서놓여있는감정을잘표현 해내는것과시청자분들이잘따라오시게만드는게제목 표였다”고밝혔다. 도경수는 국내 최고의 보안 업체 대표이자 상위 1%만을 위한특별한경호서비스를운영하는안요한역을맡았다. 도경수는이날제작발표회에서생애첫빌런연기를한소 감에 대해“요한은 진짜 직업이 조각가다. 말 그대로 사건 을 설계하고 사람을 조각하는 악한 인물이다.‘어떻게 하 면 요한이 섬뜩해 보일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머리 염색을 하고 헤어펌을 하고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한 머리 다. 헤어준비에만 4시간이넘게걸렸다. 의상팀과많은이 야기를나누고요한에맞는화려한수트를많이입었다. 요 한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면서 예전부터 봐온 영화나 다큐 멘터리속유사성향을가진인간들의모습을상상하며연 기했다”고덧붙였다. 안요한의VIP고객이자유력국회의원의2세인백도경을 연기한 이광수는“대본을 보고 나서 침을 뱉고 싶을 정도 로최악의인물이었다. 너무싫고사람을화나게하더라. 대 본을볼때마다짜증나고화가나는포인트들을시청자분 들께잘전달하려고노력했다”고밝혔다. 평소절친으로알려진도경수와함께한소감에대해“경 수와함께해기분이좋다. 도경수와친해현장에서연기할 때 쑥스럽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현장에서 만나니 너무 좋더라. 지창욱과도경수때문에너무편하게촬영했다”고 말했다. 조각도시5회와6회는오는12일공개된다. 모신정스포츠한국기자 지창욱×도경수 ‘조각도시’, 액션+복수극의끝판왕 배우지창욱,도경수,이광수가주연을맡은디즈니+오리지널시리즈‘조각도시’가지난5일1~4회를첫공개했다. 디즈니+조각도시는총12부작으로평범한삶을살던박태중(지창욱)이어느날억울하게흉악한범죄에휘말려감옥 에가게되고,모든것은안요한(도경수)에의해계획됐다는것을알게되면서그를향한복수를실행하는액션드라마 다.‘모범택시’시리즈로통쾌한범죄오락복수극의대명사로불리는오상호작가가극본을맡았고,영화‘백야행-하 얀어둠속을걷다’(2009년)와드라마‘국민사형투표’로장르적매력을살리면서도속도감있는연출을선보였던박 신우감독이연출을맡았다.조각도시는지창욱이주연을맡았던영화‘조작된도시’(연출배종감독·2017년)와세계 관을공유하고있는드라마다. 배우지창욱, 도경수, 이광수가주연을맡은디즈니+오리지널시리즈‘조각도시’가지난5일1~4회를첫공개했다. 왼쪽부터디즈니플러스의오리지널시리즈‘조각도시’제작발표회에참석한김종수, 조윤수, 박신우감 독,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배우. 사진=이혜영기자 lhy@hankooki.com ·디즈니+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