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4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1 월 15일(토) A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은퇴를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은퇴는 단 순히‘회사문을나서는순간’이아니라, 그이후수십년의삶을지탱할기반을다 시설계하는결정이다. 특히내년에는소 셜시큐리티제도와의료·재정환경이동 시에급변하는만큼은퇴시점을더욱정 교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크레딧기준상한 미국에서은퇴생활의기둥은소 셜시큐리티다. 하지만 많은 이들 이“나이가되면당연히받는것” 으로 오해한다. 소셜시큐리티를 받기 위해서는 총 40개의 크레딧 (약 10년근무)을쌓아야하며, 크 레딧부여기준은매년달라진다. 사회보장국(SSA)은 매년 제도를 조정하는데, 그중 가장 널리 알 려진 것이 바로 COLA다. COLA 는은퇴자의실질소득이물가상 승때문에깎이지않도록, 연금을 매년 물가만큼 인상하는 조정 장 치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올해 COLA는 2.8%로결정됐다. 이는 내년 사회보장 연금 수령자들의 지원금이 물가 상승률만큼 올라 간다는뜻이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크레딧 인정 기준도상향된다. 올해1크레딧을 확보하려면 1,810달러를 벌어야 했다면, 내년에는1,890달러를벌 어야 한다. 내년에 4크레딧을 확 보하려면최소 7,560달러를벌어 야한다는의미다. 은퇴전문가는 “풀타임직장인은크레딧확보기 준을 무난히 충족하지만, 파트타 임·계절직 종사자에겐 민감한 변 화”라고강조했다. 물론크레딧을직접채우지못하 더라도 배우자의 소득 기록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배우자 연 금’제도, 사별시받을수있는생 존자연금도여전히존재한다. ▲은퇴시기재검토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 가장 흔 히 빠지는 착각은“이 정도면 충 분하겠지”라는 생각이다. 실제로 는 다음 계산법으로 현실적 수치 를파악해야한다.은퇴후연간지 출 예상액을 계산하고, 소셜시큐 리티예상액을뺀다. 이후남은금 액에서 25를 곱하면 필요한 은퇴 자산이나온다. 3면에계속 · 박홍용기자 “내년부터소셜연금받기더까다로워진다” 2026년바뀌는은퇴제도 크레딧충족소득기준상향 은퇴시점다시계산해야 연생활비25배자산필요 65세이전의료비변수도 메트로애틀랜타주택가격이 10 월 들어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속되는 경기불확실성과 연방정 부 셧다운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 축되면서 수요가 감소한 것이 주 요인이라는분석이다. 조지아 LMS(Multiple Listing Service) 가 13일 발표한 메트로 애틀랜타 12개 카운티 지역의 지 매년크리스마스시즌을알리는 조지아몰(Mall of Georgia) 크리 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가 15일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에 진행되 는 트리 점등식 외에도 오후 5시 부터 9시까지 다양한 퍼포먼스 행사와 페이스 페인팅,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 다. 12월 24일까지진행되는산타 크로스와의 사진촬영 행사도 15 일부터시작된다. 트리 점등식에 이어 23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타와 사진을 찍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10 시까지 JC페니 매장 앞에서 열린 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지아 몰 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이필립기자 오늘조지아몰 성탄절트리점등식 다양한체험프로그램도 메트로애틀랜타지난달집값소폭하락 중간가39만달러…작년대비2.4%↓ “매물중절반가격내려”조정론 “급락없다…균형찾는중”낙관론 소셜시큐리티기금고갈이현실화되고있는가운데내년부터 4크레딧확보에대한소 득기준도상향조정된다. <로이터> 난달 주택 중간가격은 39만달러 로조사됐다. 지난해같은기간과 비교해2.4%하락한수준이다. 지난달 주택매매 건수는 4,619 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계 약체결건수는27%감소했다. 올해들어매수세들이관망세로 돌아서고 주택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지난달 신규 매물 는 17%이상증가한것으로파악 됐다. 이에따라10월기준활성화 매물은 2만1,672건으로약 4.7개 월치재고량을기록했다. 매물이 늘고 매수세가 위축되면 서 향후 주택매매 건수와 주택가 격이더하락할수있다는분석도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지난달 단 독주택 매물의 절반 정도가 가격 을내렸다”고전했다. 하지만다수의시장전문가들은 최근 몇년간의 뚜렷했던 셀러스 마켓과 비교하면“보다 균형잡힌 시장”에가까워지는과정으로평 가하고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지표 는 다소 악화되고 있지만 급격한 가격하락이나타날조짐은없다” 고전망했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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