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종합 A2 최장셧다운끝났지만…후폭풍은지속된다 ■공항과항공운항 항공업계에선셧다운이후비행편이 정상화하는 데 1주일가량 걸릴 것으 로 예상했다. 업계에서 우려했던‘추 수감사절(11월27일) 항공대란’은피 할수있다는것이다. 다만, 이같은정 상화시나리오가가능하려면항공관 제사인력의조속한복귀가전제돼야 한다. 숀더피연방교통부장관은추 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전국 40개 주 요공항의항공편 6%를감축운항한 다고밝힌상태다. 브라이언 베드포드 연방 항공청 (FAA) 청장은 항공관제사들의 출근 율이개선되고있다며점진적으로시 스템운영을정상화할수있을지계속 평가하겠다고말했다. 셧다운 해제로 업무에 복귀한 관제 사들의재적응과업무를지속한관제 사들의피로회복등을위해선제한을 당장완전히풀기보다는상황을점검 하며점진적정상화수순을밟겠다는 게 당국의 결정인 셈이다. 하지만 당 국의감축조치가완전히해제되지않 으면항공사들의어려움은다음주말 인 23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는관측했다. 에드바스티안델타항공최고경영자 (CEO)는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 서여행객들이추수감사절을위해계 획대로비행기를탈수있어야한다며 항공편 운항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 고강조했다. ■국립공원과박물관운영 국립공원과박물관, 동물원등도셧 다운기간문을닫거나제한적으로운 영됐다. 언제 다시 개장·개관할지 불 투명한 상황인데, NYT는 2019년 셧 다운이35일만에끝나자스미스소니 언박물관이나흘만에문을열었다고 상기시켰다. 큰혼란은40일넘게공백상태에있던 각종통계지표발표다.고용,물가,소비지 출등주요월별통계의수집·분석이중 단되면서이를재가동하고통계의연속 성과정확성을확보하는데어려움이예 상된다. 9월 고용·소매판매 통계의 경우 셧 다운직전까지쌓인데이터를기반으 로 며칠 안에 발표될 수 있지만, 데이 터 수집이 중단됐던 10월 통계는 발 표여부조차불확실하다.백악관은최 근10월소비자물가지수(CPI)보고서 를 발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푸드스탬프재개 셧다운장기화로이달 1일부터중단 됐던 저소득층 4,200만명의 식량지 원 프로그램(SNAP·푸드스탬프)은 복구되는 데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 고백악관예산실이밝혔다. 캘리포니 아주의SNAP프로그램인‘캘프레시 ’는 이미 11월분부터 지급됐다. 취약 계층아동보육·교육프로그램인‘헤 드 스타트’는 완전히 정상화하는 데 길게는 2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 됐다. 한편, 셧다운기간임금지급이중단 됐던공무원및공공기관종사자들은 정부재개로밀린급여를받게되지만, 이역시시차가발생한다.과거에는체 불임금을지급하는데1주일정도걸 렸지만, 기관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 다고인사관리국은설명했다. ■연방정부완전정상화언제쯤 역대 최장기간의 ‘셧다운’이 종료되면서 연방정부가 13일0시를기해기능을재개했다. 지난달1일셧다운이 시작된 지 43일 만의 정상화다. 그러나 문을 닫은 기간 이전례없이길었던만큼, 정부의모든기능이당장정상 궤도에오르는것은아니다. 전국공항과국립공원이재 개되는 데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주가 걸릴 수 있으며, 꾸준한 데이터 수집이 필요한 주요 통계지표 발표는 한 동안차질이예상된다고뉴욕타임스(NYT)가전했다. 항공대란해소1~2주…국립공원재개장도 연방공무원체불임금지급시기도불투명 푸드스탬프지급절차는몇시간만에복구 연방정부셧다운이공식종료된 13일워싱턴 DC의덜레스국제공항에서한가족이 항공기운항스케줄을확인하고있다. <로이터>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가격 은카운티별로는변동이다양한것으로 확인됐다. 디캡과 더글라스 지역은 각각 8%와 7%하락했고포사이스도5.7%가하락 했다. 반면 풀턴과 캅은 3.7% 와2.5%가상승했고체로 키도3.2%가올랐다. 한인 다수 거주지역인 귀넷의 주택중간가격은 40만8,500달러로지난해같은기간42 만2,000달러와비교해3.2%가내렸다. 메트로애틀랜타지난달집값소폭하락 ◀1면서계속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