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D10 “尹, 관저에헬기^미사일도 있다며 ‘들어오면위협사격’ 지시” 윤석열 ( 사진 ) 전 대통령이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첫체포영장 집행이무산된 뒤경호처간부들과의 오찬에서“헬기를띄운다.여기는미사 일도있다”“밀고들어오면아작내라” 고말했다는법정증언이나왔다. 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35부 ( 부장 백대현 ) 심리로 14일열린윤전대통령 의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8차공판에 서이강전경호처경호5부장이1월 11 일윤전대통령과의오찬내용을복기 한카카오톡메모가공개됐다.이날은 공수처가 1차체포영장 ( 1월 3일 ) 집행 에실패한 뒤 2차 체포영장 ( 1월 15일 ) 집행을앞둔시점이었다. 해당 메모에는 “계엄은 대통령의고 유권한으로경고용이었다” “경호처가 나의정치적문제로 고생이많다” “밀 고 들어오면아작 난다고 느끼게위력 순찰하라”“위력순찰하는것이언론에 잡혀도 문제가없다” “설연휴지나면 괜찮아 진다” “헬기를 띄운다. 여기는 미사일도있다” “들어오면위협사격” 등의내용이담겼다. 이전부장에따르면윤전대통령은 오찬 초반에는 당시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던양곡관리법이나법인세문제, 호남지역에대해말하다가체포영장집 행저지로화제가바뀐뒤강경대응을 언급했다고 한다. 이전부장은 “처음 에는좌·우파정권,정책이야기를했고 호남사람들은 자식잘되길 바라면서 대기업잡는 민주당을 좋아한다 등의 말을 했다”며“시간이지나 체포영장 집행저지내용이나온 뒤나중에문제 가 될수있어기록을 해놔야겠다는생각이 들었다”고설명했다. 이전부장은 “대통 령이 마지막에 부숴 버려라는 표현을 하 기전잠시멈칫했다”며“워딩을순화시 킨것으로기억한다”고덧붙였다.부숴 버리라는 말의대상이무엇이냐는 윤 전대통령측질문에는“전체적으로공 수처와경찰이들어오는것에대해얘기 를하시던중마지막에그런표현을쓰 신것으로 ( 기억한다 ) ”고답했다. 이전 부장은 공수처의 2차 체포영 장집행당시경호5부인원들에게영장 집행을 저지하지말라는 지침을 내렸 다는진술도했다. 12·3 불법계엄당시 707특임대원들이국회에들어가는 장 면,이후경호처가 대통령에대한영장 집행을 막기위해관저에철조망 등을 치는 것을 보고 “이건아닌것같다는 생각이들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 면서“평소 몸으로 막고 죽는 훈련을 시키는데이건은제양심에따라한행 동 ”이라고덧붙였다. 이날 증인으로 참 석한 경호처정보 기술 ( IT ) 관련직원 박 모 씨 는계엄이후 수사기관이 비 화 폰 ( 보 안 처리된 폰 ) 데 이 터 를 볼 수없게해야한다는 김성 훈 전경호처차장의지시가있었다고 증 언했다. 박씨 는“경찰이 비 화 폰 을 압 수 수 색 해서가 져갔 다는 보도가 나 올 때 였다”며 “위에서는 내용을 열어 볼 수 없게하자는 요구 가내려왔고,그 걸 막 는건법적문제가있을수있어 옥 신각 신하다차장에게보고서를 썼 다”고 밝 혔 다. 보고서 엔안 보이게하 더 라도증 거 인 멸 을 막기위해 손 상없이복 구 될 수있어야한다는내용이담겼다. 박씨 에따르면해당보고서를 받 은 김 전차 장은“증 거 남기려고이런 걸만 들었느 냐, 당장 갈 아 버리고 문서를 지우라” 며화를 냈 다고한다. 김현우기자 202 6학년 도 대 학 수 학능 력시 험 ( 수 능 ) 은수 험 생들의체 감 난도가 높았 지 만 ,주 요 대 학 의합격 선 은하 락 하지 않 고전 년 과유사 할거 라는전망이나왔 다.당 락 을가르는 핵 심과 목 은수 학 보 다국어와 탐구 로,이과보다문과의경 쟁 이치열하고 예측하기 쉽 지 않 을 것 으로 분 석됐다. 14일 입 시업계에따르면, 의대나 주 요 대 학 인기 학 과의합격 선 은전 년 과 유사 할 것으로예측된다.이과의경우 늘 어 났 던 의대정원이다시원 래 대로 줄 었지 만 ,이와 함께 상위권 졸 업생 ( N 수생 ) 의 수 능 응시도 줄 면서 합격 선 에 큰 변동 이없었다. 종 로 학 원은 자 체가 채 점 결 과를 분 석한 결 과, 국어· 수 학 · 탐구 영역합산 점수를 기 준 으로 한 합격 선 이서울대의예과 2 9 4점, 연 세대의예과 2 9 3점, 고려대의과대 학 288점등으로전 년 과 큰 차이없다고 밝혔 다. 상대적으로 합격 선 이 더요동칠 걸 로예측되는 쪽 은문과였다. 수 능 이지 난해보다다소어려 웠 는데도 성균 관대 글 로 벌 경영 학 과의합격 선 은전 년 보다 8점오 른 27 9 점,연세대·고려대영어영 문 학 과는 3점오 른 27 6 점으로예측됐 다. 서강대인문 학 부도 전 년 보다 4점 오 른 2 6 7점이합격 선 이될 거 라는전망 이다. 종 로 학 원은“전반적으로문과의 경 쟁 이이과보다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상 황 ”이라고 분 석했다. 배 경 엔 대 학 은 이공계로 가고 싶 지 만 수 능 에 선 공부 량 이적은 사회 탐구 영역을 고 른 ‘ 사 탐 런 ’ 현상이있다. 사 회 탐구 에 고 득 점자가 많아지면서자 연 스레 중·상위권인문계 학 과의 입 시 문 턱 도 높 아지는것이다. 사회 탐구 응 시자 비율 은 통상 50 % 대였으나, 올 해 는 응시자 77.3 % 가 사회 탐구 영역을 골랐 다. 어 렵 게 출 제된국어영역의영 향 력도 높 을것으로예상된다.이날 EBS 에따 르면 1등급 ( 상위 4 % ) 을 받 기위한 점 수하한 선 은화법과작문 선택 자가 9 0 점,언어와 매 체 선택 자가 85점으로지 난수 능 보다 낮았 다. EBS 가인 터넷 강 의 사이 트 이용자 4,01 9 명을 대상으 로실시한설문에서는응답자의54.1 % 가국어영역이 ‘매 우어려 웠 다 ’ 고답했 다.수 학 영역이 ‘매 우어려 웠 다 ’ 는응답 ( 24.8 % ) 의2 배 를 넘 는수치다. 절 대평가인영어영역도어 렵 게나와 수시모집지원자들에게 ‘ 복 병’ 으로 떠 올랐 다. 수시모집의경우 수 능 점수보 다는 학 생부기록과 논 · 구 술 성 적을중 심으로 당 락 이 결 정되지 만 , 대 학 마다 수 능최 저 학 력기 준 을정해 놓 기 때 문이 다.진 학 사는“수 능 이어 렵 게 출 제된 만 큼 , 내일부 터 시작되는 논 술에서수 능 최 저기 준 을 충족 하는게 더 중 요 해 졌 다”고 밝혔 다. 홍인택기자 미국 뉴욕 메 트 로 폴 리 탄 미술관이소 장하고있던강원 속 초신 흥 사의 ‘ 시 왕 도 ’ 1점이70 년만 에고국으로 돌 아왔 다. 한국전 쟁 직후 속 초지역이미 군 통 제하에있던시기미국으로 반 출 된것 으로 추 정되는불화로, 2020 년환 수된 6 점에이어전체10점중 7점이국내로 돌 아왔다. 국가유산 청 은 14일국 외 소 재 문화유 산 재단 , 속 초시문화 재 제자리 찾 기위원 회, 대한불 교 조계 종 신 흥 사, 메 트 로 폴 리 탄 미술관과 함께 서울마포 구KGIT 센터 에서반 환 기 념 식을열고 ‘ 시 왕 도 ’ 를공개했다. 시 왕 도는 죽은 자의죄를 심판하는 열명의 왕 을그린불화로 총 10점으로 구성 된다.이 번 에 귀환 한 ‘ 제10오도전 륜 대 왕 도 ( 사진 ) ’ 는 17 9 8 년 ( 조 선 정조 22 년 ) 에제작됐다.열 번째왕 인오도전 륜 대 왕 이죽은지3 년 된이들의내세를 결 정하는장면 을 담고 있 다. 시 왕 도 10점중 절 정 부 분 에해당 하며, 가로 9 1.4 ㎝ ·세로 11 6 .8 ㎝ 크 기에정 교 한 필선 과 채색 이 돋 보인다. 속 초지역이미 군 정하에있던1 9 54 년쯤 미 군 에의해반 출 된것으로 추 정되며,메 트 로 폴 리 탄 미 술관이2007 년구입 해소장해왔다. 이 번환 수는 2 년 에 걸쳐 정부와민간 이 함께노 력한 결 과다. 속 초시문화 재 제자리 찾 기위원회와신 흥 사는 2023 년 메 트 로 폴 리 탄 미술관과공 동 실 태 조사 를 통해미술관이보관한 작 품 이원 래 신 흥 사명부전에 걸 려있던시 왕 도임을 확 인했다.이를 뒷받 침하기위해1 9 42 년 일제가 남 긴 사찰 재 산 목 록과 한 국전 쟁 전지역주민증언도제시됐다. 국 외 소 재 문화유산 재단 이지난해지원 을시작하면서정식협의가 올 해7월이 뤄졌 다. 메 트 로 폴 리 탄 미술관도 2023 년 발 표한 ‘ 문화 재 이 니셔티브’ 정책에따라 소장 품 의 출 처조사와반 환 에적 극 나 서고있어협의가순조로 웠 다. 맥스홀 라인 관장은 “중 요 한 예술 작 품 의반 환 을 위해위원회 및 신 흥 사와 협력하 게 돼 영 광 ”이라며“앞으로도 공 동 의 노 력을 계 속 해한국예술에대한 세계 의이해와 인식을 고 취 하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 다. 한국전 쟁 직후 반 출 된신 흥 사 시 왕 도 10점중 현 재까 지 7점의소 재 가 확 인됐다. 이중 6 점은 2007 년 미국 LA 카운 티 미술관 ( LACMA ) 에서 발견돼 2020 년‘ 영산회상도 ’ 와 함께 국내로 돌 아왔다.나 머 지3점의행방은아직 확 인 되지 않았 다.이상 래속 초시문화 재 제자 리 찾 기위원회이사장은 “ LACMA 와 메 트 로 폴 리 탄 미술관의 입 수경로를 확 인하는 등 다각도로 노 력을기울이고 있다”며“남은 3점역시고 향 으로 돌 아 올 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 인현우기자 이과보다 문과 합격선예측어려워$국어^탐구당락 가른다 ⋅⁝೉⼢㋉㋇㋉㋍⼢଍ඍ⇞Ქῑ᪊⼲ ٲ ᫩ 㜬⇙ᯡౝᯡ౮ܶώ㍘ᯡ⼢㍘⪙ܵₙ⇙ᯡ㏖㋊㋇㋇⇙᎕⇙㏗ ℡ῑ ۅ ⎉ᾶ ❝⇞⼲ ٲ ᫩ ⇍଍೉᠍ ᫥₁ ݕ 285~294 ජⅅ چ ⅁ ݕ 285~292 㚤㋈㏖✥ ک ⇙㏗ ⎉ᗲ ݕ 275~292 㚤㋊㏖✥ ک ⇙㏗㏇㋈㏖✥⇉⇙㏗ ⅁ᔁ㍠⅙Ᾱ ڍ ⋅⁝⼢ ۅ ⎉ᾶ ❝⇞⼲ ٲ ᫩ ⇍଍೉᠍ ᫥₁೉ چ Ὴ 284 ㏇㋈ ک ᇭ೉㍠Ᾱᬁ೉ چ Ὴ 280 㚤㋈ ᫺ީ ۉ ೉ ߉ ሥᙕ چ Ὴ 279 㚤㋏ ᫥₁೉♱ಱ⃾⼲⼢ᝉ 273 ㏇㋊ Ᾱᬁ೉Ქᱭ⬥ᗡඍ♽ ھ ⼢ 271 㚤㋉ ک ᇭ೉ᗡඍ♽ ھ ⼢ 269 㚤㋈ 㜬 ⅙ን ≎ሥ⼢ₙ 美떠돌던속초신흥사‘시왕도’ 1점, 70년만에귀환 ‘불수능’국어^사탐런입시변수로 어려웠던영어는수시최저‘복병’ 의대예상합격선큰변동없을듯 메트로폴리탄미술관반환결정 10점중 7점째, 3점은행방묘연 체포불발뒤경호처간부가메모 “아작난다느끼게위력순찰하라” 경호처IT직원, 비화폰관련증언 “복구가능하게처리보고서쓰자 김성훈, 증거남기냐며파쇄지시” “가속페달밟는장면찍혔다” 부천시장돌진운전자영장 경기부 천 시전통시장에서1 톤 트럭 이 좁 은통행로를질주해 21명의사상 자가 발 생한사고는 6 0대운전자가 브 레 이 크페달 이아닌 가 속페달 을 밟 아 발 생한것으로 드 러 났 다. 부 천 오정경찰서는 교 통사고처리특 례 법상치사상혐의로 A ( 6 7 ) 씨 에대해 구속 영장을신 청 했다고14일 밝혔 다. A씨 는 전날 오전 10시 54 분쯤 부 천 시오정 구 원 종동 제일시장에서 트 럭 을 몰 다가 6 0, 70대여 성 2명을 숨 지게하고 10 ~ 70대남 녀 1 9 명 ( 중상 9 명·경상 10명 ) 을 다치게한 혐의를 받 고있다. 경찰이 A씨 가직 접트럭 에설치한 페 달 촬 영 블랙박스 와 시장 내부 폐쇄 회 로 ( CC ) TV 영상을 분 석한 결 과 사고 당시 밟 은 것은 브레 이 크페달 이아닌 가 속페달 로파 악 됐다. 경찰관계자는“가 속페달 을 밟 은장 면을 확 인했다”며“ CCTV 상 제 동 등 도들어오지 않았 다”고했다. 이환직기자 부친상치른날도$“내일출근 돼?” 과로사 내몰린쿠팡 새벽배송기사 최근 제주에서 쿠팡 새벽배송 중 교 통사고로 숨 진고 ( 故 ) 오 승 용 ( 33 ) 씨 가 사망직전 ‘ 5일연 속새벽노동’ 후부 친 의3일장 까 지치 렀 는데도 토요 일 단 하 루밖 에 못 쉬 고 새벽노동 에복 귀 했다 가 변 을당한것으로 확 인됐다.고인은 이 틀 휴무를 요청 했지 만 대리점은 거 부했다. 14일 오 씨 유 족 과 택배노 조 제주지 부는 기자회 견 을 열어 “이 번 사고는 ( 택배 기사를 ) 최악 의과로로내 몰 아왔 던 쿠팡 잘 못 ”이라고주장했다.고인의 노동 시간은 오후 7시 입 차 후 다음 날 오전 6 시30 분까 지하 루 11시간 30 분 , 주평 균 6 일 69 시간으로 파 악 됐다.여 기에법적과로사기 준 에따 른 ‘ 야간 근 무 ( 오후 10시 ~ 오전 6 시 ) 30 % 가산 ’ 을 적용하면,83.4시간이라는설명이다. 노 조 자체진상조사에따르면, 고인 은 지난 달 31일부 터 이 달 4일 까 지 새 벽노동 을 했다. 특 히 마지막 날인 4일 에는 배송 마 감 시간을엄수하느라부 친 임 종 을하지 못 했고,부 친 이 숨 진후 에도 4시간을 더 일하고서야장 례 식장 으로 향할 수있었다. 3일장후부 친 을 땅 에 묻 고온 7일에도대리점으로부 터 “내일 출근할 수있냐”는 압박 을 받았 다. 토요 일인 8일하 루만 쉰 뒤 9 일오 후 7시업무복 귀 한고인은10일오전2 시 쯤교 통사고를당했다.경찰은 졸 음 운전사고로보고조사중인데, 누 적된 과로가 직 접 적원인이됐을 것이라는 게 노 조 주장이다. 유 족 은 “오 씨 가 장 례 후2일휴무를 요청 했으나반려 돼 서 하 루만쉰 것으로 안 다”고 밝혔 다. 해당대리점에서초장시간 노동 이 횡 행했다는주장도제기됐다. 노 조가다 른배송 기사21명의 근 무시간을 분 석한 결 과주7일 넘 게일한사 례 도10차 례 나 발견 됐다.연 속 7일 노동 도 빈번 했고 최 장 15일연 속근 무한사 례 도 확 인됐다. 대리점내 충분 한백업 ( 대 타 ) 기사가없 는 상 황 에서고인역시생전 쉬 는 날에 도대리점연 락 을 받 고일하러가는일 이 종종 있었다는게유 족 측설명이다. 유 족 은“우리가정은가장을 잃 고앞 날을 걱 정해야 할 상 황 ”이라며“제2,제 3의오 승 용이나오지 않 도록 재발 방지 대책이나와야한다”고 요구 했다. 노 조 에따르면 2020 년 부 터 현 재까 지 숨 진 쿠팡 배송 기사· 물류센터노동 자 등은 25명으로, 그중 17명이과로사로인정 또 는 추 정된다. 노동 계와 시민사회는 쿠팡 의 ‘ 로 켓 배송’ 운용을 위한 ‘ 고강도연 속 야간 노동’ 을 노동 자건강을위협하는 근본 원인으로지 목 한다. 다 만 해법을 두 고 노동 계내에서도 ‘새벽배송 ( 0 ~ 5시 ) 일 부제한 ’ , ‘ 주 최 대야간 노동 시간제한 ’ 등으로 입 장이조 금씩 나 뉘 고있다. 새 벽배송 은 소 비 자 편 의나 새벽배송 노 동 자생계문제와직 결 된 만큼 전면 금 지보다 ‘노동 자 건강권 ’ 과 ‘ 소 비 자 편 익’ 을조화 할 방법을 찾 아야한다는 목 소리도많다. 최나실기자 연속노동^장례후이틀휴무반려 대리점동료도연속 7일노동빈번 유족“제2 오승용없도록대책을” 대구수성구정화여고고3수험생들이14일교실에서담임교사와함께전날치른2026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가채점을하고있다. 수능성적표는다음달5일배부될예정이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