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 미셸 보우먼, ‘주택시장 하강 위험 커져…금리인하필요’ 미셸 보우먼 현 연준 이사는 최근 주 택시장의둔화세에강한우려를나타내 며, 금리 인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보우먼이사는2018년부터연준이사로 재직중으로,지난달연례총회연설에서 “주택시장이 하강 국면에 빠질 위험이 크고 경제 전반으로 위험이 확산될 수 있다”라고경고했다. 그는또“단독주택 건설과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물재고가늘고주택가격이하락하는 등주택수요가약화되고있다”라며“높 은모기지이자율이소득증가세둔화와 맞물리며시장에지속적인부담으로작 용하고있다”라고도지적했다. ▲케빈워시, ‘연준보유MBS매각해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는 현 연준의 통화정책기조를정면으로비판하며,“ 이제는연준의‘체제전환’이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워시 전 이사는 2006년 부터 2011년까지 글로벌 금융위기 시 기에 연준 이사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 는 최근 발언에서“현재의 통화정책이 경기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주택 시장침체를심화시키고있다”라며“특 히첫주택구입자들이집을살여력이 없게됐다”라고지적했다. ▲케빈해셋, ‘중립금리유지해야’ 케빈해셋백악관국가경제위원회위 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경제 참모로 꼽히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될 경우 연준 독립성 논란이 불거 질수있다는지적이있다. 이같은지적 에 해셋 위원장은 최근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연준의 독립성은 필수적” 이라고 강조하면서“독립적 연준은 경 제전망에사용한사용한모델등을공 개해야한다”라는입장을밝혔다. 해셋 위원장은 점진적 금리 인하를 통해기준금리를경제에자극도제한도 주지않는수준인‘중립금리’(Neutral Rate)로 유지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것 으로알려졌지만중립금리가정확히어 느수준인지밝히지는않았다. ▲릭리더 ‘과감한금리인하필요’ 릭리더블랙록의채권투자‘최고책임 자’(CIO)는제롬파월연준의장의금리 정책이저소득층에부담을주고주택구 입 여력을 떨어뜨린다며, 즉각적이고 과 감한 금리 인하를 주장한다. 리더 CIO 는지난달블룸버그와인터뷰에서“주택 시장전반이정체상태로,건축허가,모기 지신청, 신규주택판매, 착공률모두제 자리”라며“주택비용을낮춰서주택구 매부담을줄여야한다”라고강조했다. ▲크리스토퍼월러, ‘신중한금리인하’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는 금 리인하를지지하면서도신중하고점진 적인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월러 이사 는 10월 CNBC와의인터뷰에서“금리 를낮출필요는있지만, 너무빠르고공 격적으로진행해서경제가잘못된방향 으로갈위험을만들고싶지않다”라며 조심스러운입장을밝혔다. 월러 이사는 연준의 중립금리를 대략 3~3.25%수준으로보고있다. 월러이사 가연준의장으로선임될경우안정적리 더십과 점진적 금리 조정을 통해 모기지 이자율도서서히낮아지는방향으로정책 이운영될가능성이큰것으로전망된다. 2025년 11월 17일(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트럼프, 연준의장후보5명압축…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제롬파월‘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후임으로유력한5명의최종후 보군을확정했다. 트럼프대통령의최종선택은향후주택시장과전체경제에큰영향을미칠전망이다. 최근스콧베센트재무장관이공개한5명의최종후보중케빈워시전연준이사와케빈해셋백악관‘국 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유력한 2인으로꼽힌다. 이밖에크리스토퍼월러현연준이사와미셸 보우먼연준부의장도후보에포함됐다. 마지막후보로는세계최대자산운용사블랙록의릭리더투자 임원이이름을올렸다. 온라인부동산정보업체리얼터닷컴이각후보가의장에지명될경우주택시장에 미칠영향을전망했다. 주택 시장 정체 우려 목소리 대부분 금리 인하 필요 강조 인하 속도와 인하폭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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