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A3 종합 메시아연주회, 12월21일벧엘교회 2025 메시아 대연주회가 오는 12월 21일(일) 오후 5시 아틀란타 벧엘교회 (담임이혜진목사)에서열린다. 올해로32주년을맞은이음악회는애 틀랜타를 대표하는 음악회 중 하나로 32주년을맞아 2000석규모의벧엘교 회대성전에서열린다. 음악회는유진리뉴애틀랜타필하모 닉 예술감독의 지휘로 오페라 가수 바 리톤임성규, 소프라노칸장징추이, 소 프라노 크리스틴 정이 곡중 솔로를 맡 고, 애틀랜타 메시아 연합합창단(단장 김경자)이 노래한다. 또 뉴애틀랜타 필 하모닉과 한인 1.5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저스틴 한이 키보드 연주로 함께한다. 유진리지휘자는“이번연주회에서는 주의영광, 우리를 위해 나셨다, 할렐루 야, 죽음당하신 어린양 등 합창 8곡과 아리아 5곡 등이 연주되고 성가곡‘그 는예수’, 에반스작곡‘축복’등을연 주한다”고밝히고“메시아연주회라하 면길고지루하다는생각을할수도있 는데, 이번 연주회는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순간들을많이넣었다”고말했다. 한편올해91세인강한구애틀랜타메 시아연주회초대지휘자가앵콜송으로 ‘할렐루야’를연주한다. 입장권은전석무료이며, 주최측은경 비에 필요한 소정의 후원의 손길을 기 다린다고밝혔다. 지난1990년부터시작된이음악회는 애틀랜타 교회음악인협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교회협의회(회장 손정훈 목 사)가후원하며메시아위원회(명예위원 장강한구, 자문위원장김정자)가주관 한다. 오페라와 달리 무대설치, 의상, 연기 등이없는오라토리아메시아는핸델이 사경을헤매며단 27일만에작곡한역 작으로 1742년 4월 13일 아일랜드 더 블린에서 이루어졌으며, 런던 초연은 그이듬해에이루어졌다. 벧엘교회 주소: 1026 Old Peachtree Rd NE, Lawrenceville, GA 30043, 문 의678-396-7777 박요셉기자 유진리지휘,바리톤임성규, 소프라노칸징징추이,크리스틴정 2천석전석무료,사상최대무대서 “할렐루야”등메시아연주 지난2024년열린메시아연주회모습. 그리프 린치 조지아 항만청장은 17 일 열린항만청이사회에서“10월은전 반적으로부진했다”면서“올해남은기 간도비슷한추세가이어질것”으로내 다봤다. 린치청장은지난달물동량감소원인 으로 각국이 관세 시행일 전에 선제적 으로 물량을 앞당긴 조기 성수기 효과 를꼽았다. 이날 린치 청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내년 1월 이후부터는 반 등할것으로조심스럽게전망했다. 린치 청장은 최근 쇠고기와 커피 등 일부품목의관세철회와한국및중국 등과의 신규 무역협상을 언급하면서 “트럼프행정부의무역정책이보다실 용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향 후낙관론근거를제시했다. 실제사바나항의올해누적물동량은 4% 증가해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바나항과는 달리 브런즈윅항은 자 동차와 중장비 중심 화물 증가로 10월 물동량은5%이상증가했다.하지만연 간 누적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9% 감소했다. 조지아항만물동량주춤 ◀1면서계속 관광비자수수료인상 185달러서435달러로 연방 정부가 관광·비즈니스 비자 (B-1/B-2) 수수료를 현행 185달러에 서 435달러로 250달러나인상할계획 이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이주도해지난 9월연방의회를통과 한‘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의조항가운데 하나로, 국무부가 공식 예고한 내용이 다. ‘비자 무결성 수수료(visa integrity fee)’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부과될 이 비용은대부분의비이민비자신청자에 게적용되며,B-1/B-2외에유학생(F- 1), 임시취업(H-1B) 비자등이포함된 다. 다만구체적인인상시행시점은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멕시코 티후아나 주 재미국영사관은“국무부가지난10월 1일 시행을 예고했으나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고전했다. 크리스토퍼틸티후아나총영사는또 “내년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열리 게될북중미월드컵관람을위한미국 방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평균대기기간이약 100일이기때 문에 비자 갱신이나 신규 신청자는 서 둘러야한다고조언했다. 노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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