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A3 종합 ■ 귀넷카운티정부2제 니콜러브핸드릭슨귀넷커미셔너의장이18일총26 억달러규모의2026년도예산안을공개했다. 2025년 예산보다 6,600만달러가 적은 이번 감축예 산안은운영예산이 21억9,000만달러로가장큰부분 을차지하고있다. 커미셔너 위원회는 내년 1월 6일 정례회의에서 이번 예산안채택여부에대한표결을실시한다. 이에 앞서 내달 2일에는 공청회가 열리며 주민들은 12월31일까지카운티웹사이트를통해의견을제출할 수있다. 예산안전문역시웹사이트를통해열람이가능하며 인쇄본은귀넷행정센터내재정서비스국사무실에서 받아볼수있다. 이필립기자 연방정부셧다운기간동안한달이상무급휴직을당 했거나 SNAP혜택이중단됐던귀넷주민들은자동차 세를기한내에납부하지못한경우에도벌금과이자가 면제된다. 카운티커미셔너위원회는이같은내용의구제안을 18일최종승인했다. 구체적으로벌금및이자면제는셧다운기간이자동 차세납부기한이었거나셧다운종료후60일이내납 부기한이도래한경우에만적용된다. 이번조치혜택을받기위해서는셧다운으로인한무 급휴직또는 SNAP 혜택중단사실을입증할수있는 문서를제출해야한다. 이필립기자 실업수당처리빨라지나…주노동부개선추진 조지아 노동부가 내부절차 간소화와 기술 시스템 업그레이드, 대주민 소통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전면적인 조직개편안을공개했다. 리베라홈스노동부국장은17일부서 운영을현대화하고근로자와고용주관 련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이 같은 계편안 을발표했다. 홈스 국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이번 개편전략은서비스지연과접근성부족 등장기적문제를해결하기위한것”이 라고덧붙였다. 홈스 국장은“개편안 마련을 위해 주 전역을돌며실업수당신청대기자들과 숙련인력부족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전했 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 중심에는 내년가을도입예정인새실업보험시 스템이있다. 실업보험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플 랫폼으로 전면 교체돼 실업수당 청구 처리 속도가 향상되고 부정수급 방지 는크게강화된다. 현행 시스템은 콜센터 응답지연과 기 술 오류 등으로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에게 불편을 야기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노동부는 서비스를 쉬운 언 어(Plain Language)로 전면 개편해 대 주민 소통 원활화를 기한다는 방침이 다. 디지털 접근성 강화안과 콜센터 응 답개선안도포함됐다. 이번 발표에서 실업보험 시스템 교체 를 제외하고는 예산 규모와 나머지 계 획세부일정은제시되지않았다. 또 전면적인 조직 개편에도 불구하고 인력감축계획은전혀포함되지않았다 고홈스국장은밝혔다. 이필립기자 전면적시스템개편안공개 쉬운언어채택소통강화도 조지아노동부가실업보험처리시스템전면교체를포함한대대적인조직운영개편안을공개했다. <사진=GPB> 2026년도감축예산안공개 자동차세미납벌금·이자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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