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전은미국, UAE, 베트남 등한국형원 전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국가를 맡고 한수원은체코,루마니아,필리핀등설 계변경이필요한국가를맡아수주활 동을펼쳐왔다. 그러나 UAE와의해외시장 진출에 는올 1월한수원이WEC와맺은지식 재산권 ( IP ) 합의가 걸림돌이될 전망 이다.계약에따라북미,EU 등주요시 장은 WEC가 수주 우선권을 가지며 SMR 등을 수출할 때는WEC의기술 자립검증을통과해야한다. WEC와 합의와 상관없이이지역에 나서려면IP 적용을받지않는고유기 술을 개발해야 하는데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면녹록지않다. 원천기술인 i - SMR개발이올해표준설계완료를앞 두고있지만 2028년인허가를 마치고 상업화가되는데는시일이걸릴것이기 때문. 무엇보다 i - SMR은가압경수로 기술을 사용하는데이기술이자신들 의원천기술이라는WEC의입장을반 영하면 i - SMR도기술 검증을 받아야 할수있다. 결국당장은WEC와합의에서자유 로운 동남아시아나아프리카 시장 쪽 으로 가능성을 물색할 것이라는 관측 이나온다. 정범진경희대원자력공학 과교수는 “UAE원전추가수주기대 감도있고원전이필요한나라는많아 당장은 수출에걸림돌이없는 곳으로 가게될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북 미, EU로나가려면한수원과WEC가 합작회사 ( 조인트벤처·JV ) 를 세운 뒤 UAE와같이진출할가능성도있다.JV 설립논의는 두 달 넘게멈춰져있지만 가능성자체는살아있다. 이소라기자 한국일보의지역순회포럼 ‘미지 답포럼’이충청남도와 논산시가 국 방·방산 분야의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여는 ‘2025 충청남도국방산업 육성포럼’과공동으로개최됩니다. 오는 24일논산아트센터대강당에 서열리는이번포럼의주제는 ‘힘쎈 충남, AI로 첨단국방과 K - 방산을 선도하다’입니다. 국방·방산 산업은 충남도와 논산 시의핵심전략사업입니다. 논산은 육군훈련소와 연무대를 기반으로 ‘K - 국방중심도시’로도약을준비중 입니다.국방국가산단과 100만평대 국방첨단산단 조성, 방산기업유치, 국방MRO ( 정비 ) 개발등대규모프 로젝트에앞장서고있습니다. 논산시는이런인프라 위에AI·정 밀센서·로봇등첨단기술을장착한 미래형첨단 혁신도시구 축 사업을 위해정 책 역 량 을 모으고있습니다. 첨단 국방산업을 통해청년·전문인 력을지역으로 모으는 주 거 ·문화·교 통인프라 개선사업에도 총 력을 기 울 이고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충남·논산이추 진하는 국방전략을 종 합적으로 점 검하고,중 앙 정 부 ·지자체·연구기관이 함께 하는지 속 가능한국방산업모 델 을논의합니다. 다 양 한국방·연구· 산업기관이 참 여해첨단국방기술의 흐름 과 지역국방산업의발전 방 향 도제시합니다. 한국일보는충남도와논산시가추 진하는AI기반첨단국방·방산전략 이지역미래경 쟁 력을강화하고,대한 민 국의 새 로운 국방 중심 축 을 구 축 하는데기여하 길 기대합니다.포럼은 유 튜브 한국일보 채널 을통해 생 중계 됩니다. 충남·논산 시 민 과 국방산업 관계자들의많은관심을 바랍 니다. 충남^논산, AI로첨단국방^K방산선도할전략논의 24일논산아트센터대강당 주제 힘쎈충남,AI첨단국방과K-방산을 선도하다 일시 11월24일(월)오후2시 장소 논산아트센터대강당 주최 충청남도·논산시·한국일보 주관 충남연구원·충남테크노파크 정 부 가아 랍 에미리트 ( UAE ) 와 손잡 고제 3 국 원전수출에나선다. 막 대한 자 본 이있는UAE와기술력이있는한 국이 협 업해소형모 듈 원전 ( SMR ) , 인 공지능 ( AI ) 기술을적용한 원전등 차 세대원자력시장진출로 ‘포 스 트 바 라 카’를만 든 다는구상이다.미국 웨스팅 하우 스 ( WEC ) 합의로 북미, 유 럽 연합 ( EU ) 등의수출에발이 묶 인한전·한수 원에는 긍 정적신 호 로 읽히 지만 풀어 야 할 숙 제도만만치않다. 산업통상 부 는18일 ( 현 지시간 ) 한국 - UAE정상회 담직후 원전분야기술개 발, 효율 적원전운영,제 3 국원전수출 등에서 협 력을 가 속 화하기위한 ‘원자 력신기술·AI 및 글 로 벌 시장 협 력 파 트 너십양 해 각 서 ( MOU ) ’를 체결 했 다. AI와 디 지 털 기술을활용한원전의 예 측 정비, 운전 환 경 시 뮬레 이 션 , 운영 데이터의 디 지 털 화 등 시 스템 을 고도 화해제 3 국으로 공동 진출한다는 계 획 이다. UAE에서는 현 재중동 최 초 의상업 원전이자 한국의 첫 수출 사 례 인 바 라 카원전이가동중이다. 새 시장은 바 라 카 원전의 협 력모 델 처럼 팀 코리아를 꾸 려한전과 한수원등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과한수원의원전수출 창 구는 201 6 년 부 터이원화 됐 는데한 韓-UAE 합작 제3국 원전수출, 동남아·아프리카 우선공략 원자력파트너십MOU 소형모듈^인공지능적용원전으로 차세대원자력시장공동진출구상 한전^한수원‘포스트바라카’기대 WEC합의, 북미·유럽진출은막혀 아랍에미리트(UAE)를국빈방문중인이재명대통령과김혜경 여사가 19일아부다비의한호텔에서열린아크부대장병격려 행사에군복을착용한 채입장하고있다. 올해로파병11주년을맞은아크부대는 UAE군특수전 부대에대한교육훈련지원,UAE군과연합훈련등의임무를수행하고있다. 아부다비=뉴시스 한국‘다누리’ UAE ‘아말’달^화성탐사선경험^기술공유 한 - 아 랍 에미리트 ( UAE ) 정상회 담 을 계기로 방위산업분야에서 양 국 협 력 의방식과 범위에이 목 이 쏠린 다. 특히 UAE대통 령 이가장관심있는분야가 방산이 었 다는 대통 령실 전 언 에, 한 차 원 높 은 수준의 협 력이논의될 거란 기 대가 커졌 다. 다만업계에선구체적방 안 이 불 분 명 하고, 기술이전과 현 지화 수준을 놓 고 치열한 수 싸움 이이 어질 가능성도 배 제할수없는만 큼긴 장을 놓 지 말 아야한다는시 각 이지 배 적이다. 강훈식대통 령 비서 실 장은 18일 ( 현 지시간 ) 브 리 핑 에서“공동개발, 현 지 생 산, 제 3 국 공동수출을 포 함 한 ‘완성형 가치사 슬협 력모 델 ’을구 축 해150 억 달 러 ( 약 21조원 ) 규모이상의방산수출 이가능할것으로기대 된 다”고 밝혔 다. 업계에서가능성을 점 치는 협 력모 델 은인도 네 시아와 공동개발 중인K F - 21이다.UAE는 노후 전 투 기를교체해 신 속 하게공중전력을강화하되, 중·장 기적으 론 자체 생 산 역 량 을 확 보하려 한다.하지만유 럽 과미국을통해선신 속 한도입도,기술력 확 보도 쉽 지않다. UAE의시선은신 속납 기와기술이 전이가능한K F - 21로 쏠린 다. 4월과 8 월UAE공군방공사 령 관과국방 차 관 이 잇 따라 방한해K F - 21 시제기에 탑 승 한 것은 이런 관측에 힘을 싣 는다. K F - 21은인도 네 시아가 분 담금 을 당 초 계 획 보다 1조원 삭 감한 6 ,000 억 원 만 내기로 하면서개발비충당이필요 한상 황 이다.UAE가이비용을 부담 하 면서공동개발에 참 여할여지도있다. 또 K F - 21은 202 7 년 부 터공대지·공대 함 공 격 능력을 갖춘블 록 - Ⅱ ,20 3 0년대 초스텔스 성능을강화한 블 록 - Ⅲ 개 발을 목 표로하고있다.여기에 UAE가 참 여하는방 안 도가정해 볼 수있다. 유 럽 국가들이 차 세대 무기체계개 발을 위해 협 력하는 모 델 을 벤치마 킹 할 수도있다. 4월 독 일 쾰른 에선 독 일 라인 메탈 , 프 랑스탈레스 와 양 국합작 인K ND S가전략적제 휴 로만 든 프로 젝트 회사가 출범 했 다.업계관계자는 “ 양 국방산기업이공동출자해설립한 회사에서중동 국가들의수요가 많은 공 격 형 드론 과 안티드론 체계,사 막 지 형에 특 화한 차 세대지상 무기체계와 대공 방 어 시 스템 등을개발· 양 산하는 방 안 도고려해 볼 수있다”고 했 다. 그러나장 밋빛 청사진만제시하기 엔 넘 어 야할산이많다. 엄효 식국방 안 보 포럼사무 총 장은“ 생 산 현 지화는기술 인력이나 협 력업체 확 보등산업 생태 계 를 거 의 새 로구 축 해야하기때문에상 당한시간이걸 린 다”며“중국·러시아와 돈 독 한UAE와방산기술 협 력을한 다면 미국이 어떻 게 나올지도 따져 봐 야한다”고조 언했 다. 김경준기자 이재 명 대통 령 과모하 메드빈 자이 드 알 나하 얀 아 랍 에미리트 ( UAE ) 대통 령 이18일 ( 현 지시간 ) 체결한 양 해 각 서 ( MOU ) 엔 달·화성 탐 사경 험 과기술공 유를포 함 한우주분야 양 국 협 력의세 부 내용이 담겼 다.UAE와의 협 력이 누 리 호 이 후 일감 부족 에따 른생태 계위 축 우려가 제기되는 국내우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 을수있을지주 목된 다. 우주 항 공청은이번정상회 담 약 속 을 계기로UAE우주청과의기 존 MOU에 △ 달·화성 탐 사경 험 과기술공유 △ 위 성공동개발과 활용 △ 위성 항법 지상 국구 축△ 발사장인프라구 축 등에서 양 국이서로 협 력하는 내용을 추가해 개정하기로 했 다. 지 난 201 7 년체결한 MOU는인공위성연구·개발·활용에국 한 됐 지만, 협 력범위가 우주수 송 분야 까 지 확 장 된 것이다. MOU개정에따라 양 국은한국의달 탐 사선‘다 누 리’ ( 2022년 ) 와UAE의화 성 탐 사선 ‘아 말 ’ ( 2020년 ) 의개발·운영 경 험 과 기술을 공유할 예 정이다. 우주 항 공청은 2045년화성착 륙 을 목 표로 하는 ‘ 스페 이 스광 개 토 프로젝트’를추 진중인데,이번 협 력이기술완성도 향 상에기여할수있을지이 목 이 쏠린 다. 또양 국정 부 는 민 간기업간위성공동 개발지원에도합의 했 다. 당장 2 3 일 첫 상업발사를앞두고있는국내 스타 트업 ‘이 노스페 이 스 ’는 1 9 일UAE두 바 이에 어쇼 에서UAE 스타 트업‘마다리 스페 이 스 ’와UAE우주데이터센터공동구 축 을위한MOU를체결 했 다. 김경준기자 전투기신속도입^기술이전가능성 印尼삭감한분담금부담참여여지 UAE, KF-21 개발참여등차원높은방산협력기대 알립니다 침체된국내우주산업활력기대 UAE파병아크부대격려 KF-21 D2 李 대통령 UAE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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