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A3 종합 내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생활비부담(affordability)’이슈가민주 당과 공화당의 모든 후보들의 공통 화 두로떠올랐다고지역신문AJC가보도 했다. 신문은21일보도에서이번달치러진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 선거 에서드러난 생활비급등에대한민심 의 불만이 정치권 전반에 강한 압박을 주고있다고 분석했다. 두명의위원을뽑은올해PSC선거에 서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 후보 들이 큰 표차로 승리해 공화당이 독점 해오던PSC입성에성공했다. 5명 전원 모두 공화당 인사로 구성됐 던 PSC는그동안조지아파워의전기 요금인상요구를거듭승인하는등주 민들의 생계를 등한시 했다는 이유로 유권자들이 등을 돌렸다는 분석이 정 치권에 나온다. 이후 공화당과 민주당 주지사 후보들은 일제히“조지아 가계 가위기에처했다”며생활비위기를인 정하면서도 해결책은 극명하게 갈라지 고있다고신문은전했다. 공화후보들은성장기반의공급확대 와 감세를 통해 생활비용을 낮추려는 고전적인보수경제시각의접근을강조 하고있다. 반면민주후보들은직접적인가계지 원과 임금 복지 확충 정책을 제시하며 공화당과차별을시도하고있다. 구체적으로는공화후보들은개인및 사업 소득세를 추가 인하하고 주택과 에너지 분야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 다, 기업투자촉진을통한일자리확대 도단골공약이다. 민주후보들은교사와공무원의세금 감면과최저임금인상, 잉여예산을활 용한주택구매지원책을내놓고있다. 민주당의 생활비용 절감 대책은 전국 적인 흐름과도 닿아 있다. 이달 치러진 뉴저지와버지니아, 뉴욕시장선거에서 유사한 공약을 내세운 민주당 후보들 이모두승리했다. 신문은“향후공개될구체적인생활비 절감대책이유권자들에게어떻게체감 될지여부에따라내년주지사선거승 패가갈라질수있다”고전망했다. 이필립기자 ‘생활비위기’ 내년주지사선거최대 ‘화두’ 생활비급등에민심불만↑ 양댱후보들모두인정 해결책은극명하게갈려 조지아주청사전경. 현재의생활비위기대책에따라내년선거에서주청사주인이결정될가능성 이커지고았다. ▲모집분야: 취재기자·광고영업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 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또는영문)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 미주한인 1등 신문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인재를 구합니다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를 통해 미래의 꿈을 펼쳐 보십시오. 구 인 모집내역 “결석잦으면운전면허일시정지”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chronic absenteeism) 문제를 해결하 기위해초강수대책을검토하고있다. 주 상원 교육문제 특별위원회(위원장 존 F 케네디,공화)는 20일 마지막 회의 를마친뒤상습적으로결석을하는학 생에게 운전면허 일시 정지와 학교 대 표로서의 스포츠 활동 제한을 내용으 로하는입법권고안을채택했다. 케네디상원의원은이날‘상습적인결 석은 아이들만의 문제를 넘어 조지아 경제와 미래 노동력 문제에도 영향을 주는심각한사안”이라며강력대응을 주장했다. 한보고서에따르면최근조지아학생 중 연간 수업일수의 10% 이상 결석하 는비율이빠르고늘고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상습적인 결 석의 원인으로 빈곤과 왕따 문제가 지 적되자 가정과 학생 지원 서비스 확대 와 소년법원 회부전 학교 차원의 개입 을의무화하는내용도권고안에포함시 켰다. 위원회의 션 스틸(공화) 상원의원은 “상습결석문제는문해력향상및소셜 미디어규제와함께내년주의회의 3대 교육이슈가될것”으로전망했다. 이필립기자 주의회,상습결석강력대처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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