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C3 연예 디즈니+가내년선보일한국과일 본 오리지널콘텐츠 라인업을 발표 하고아시아태평양지역내최고 콘 텐츠들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 졌다. 월트디즈니컴퍼니아태지역은 지난13일오전10시홍콩디즈니랜 드호텔컨퍼런스센터에서‘2025 디 즈니+ 오리지널프리뷰’(Disney+ Originals Preview 2025)를열 고내년에발표될디즈니한국오리지 널콘텐츠인‘메이드인코리아’와 ‘21 세기대군부인’, ‘재혼황후’, ‘골드랜드’, ‘현혹’ 등과일본오리지널콘텐츠인 ‘데스스태린딩:고립’(가제), ‘디즈니트 위스티드원더랜드:애니메이션’, ‘도쿄 리벤저스:삼천전쟁편’(가제) 등의라 인업및프리뷰발표에나섰다. 오프닝연설에나선루크강 월트 디즈니컴퍼니아태지역총괄사장은 “디즈니는2021년말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제작된오리지널콘텐츠를 전세계스트리밍시청자에게선보인 이후155편의탄탄한콘텐츠라인업 을구축해왔다.오늘행사는디즈니+ 가시청자들에게새로운세계와이야 기를발굴해아태지역내차세대크리 에이터들과의협업이더깊어지고있 음을보여준다”며“디즈니콘텐츠팀 은웹툰, 만화, 소설, 게임, 음악등다 양한분야에서영감을받은현지최고 의스토리텔러들과협업해왔다. 오직 디즈니만이선사할수있는방식으로 최고의엔터테인먼트를전하고자한 다”고말했다. 루크강사장은이어“디즈니의역할 은뛰어난작가·감독·프로듀서·배우 들이만들어낸이야기가전세계에닿 을수있도록돕는것”이라며“저희가 지향하는장기적인목표는디즈니의 지식재산권(IP) 생태계, 인재, 플랫폼 을활용해아시아태평양지역오리지 널콘텐츠를글로벌프랜차이즈로확 장시키는것”이라고밝혔다. 이날행사발표세션에서가장먼저 공개된한국오리지널콘텐츠는지창 욱과도경수가주연을맡은 ‘조각도 시’였다. ‘최악의악’, ‘강남B사이드’에 이어조각도시의주연을맡아 ‘디즈니 의아들’이라는별명을얻은지창욱은 “디즈니+와협업하는것은배우로서 너무감사한일이다.이렇게찾아주시 고투자해주신다는것은감사한일 이다.그것에대한책임감을많이느끼 고있다”고밝혔다.이어“조각도시를 촬영하면서시청자분들이태중의시 점으로따라오시면좋겠다는생각을 많이했다. 태중이가진감정적부분 을잘표현할수있도록고민을많이 했다”고소감을밝혔다. 다음달24일첫방송을앞둔현빈, 정우성,우도환주연의메이드인코리 아의소개도이어졌다.우민호감독과 현빈, 정우성, 우도환은이날행사에 참석해드라마참여계기와흥행에대 한자신감도내비쳤다. 현빈은 “이번작품출연계기는시 나리오의힘같다. 1970년대시대를 배경으로해픽션이가미돼탄탄한이 야기가만들어졌다. 그런부분이가 장큰출연요소였다”고밝혔다.이어 정우성은 “함께출연한현빈과우도 환배우가출연을결정한가장큰요 소였다. 이런멋진동료배우들과인 연을맺고함께할수있어좋았다”고 말했다. 박보영과김성철, 이현욱이주연을 맡은골드랜드도드라마의핵심요 소들을밝히며기대감을높였다.우연 히밀수조직의금괴를넘겨받게된희 주역을맡은박보영은“그동안소화 했던캐릭터와는다르다. 얼굴에흙 칠도많이한다. 만약드라마내용처 럼2500억원이생긴다면상상은잘 되지않지만아마비밀에붙이고제가 하는일에여유를가지고하지않을 까”라고답변했다.이어김성철은“극 중욱역을맡았다. 금괴를가지고도 망치는 생존자의모습이다양한 상 황들로그려진다.다채롭게생존하는 모습이매력적으로다가왔다”며출연 소감을밝혔다. 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주연 의재혼황후도내년공개를앞두고 시리즈만의장점과기대포인트를밝 혔다. 재혼황후는글로벌누적조회 수약 26억회를기록한동명의인기 웹툰이원작이다. 신민아는이날 “제 가현대극밖에안찍어걱정도되고 긴장도되고또기대도있었다. 대본 이낯설기도했지만제가연기한나비 에와실제신민아사이에비슷한점도 꽤있다. 나비에가 사랑과 정체성을 찾아나서는데, 이런부분은제모습 과도닮았다”고말했다. 동대제국황제소비에슈역을맡은 주지훈은 “저는데뷔가(‘궁’의) 황태 자라익숙했다. 전세계적으로많은 사랑을받은웹툰이어떻게구현될지 궁금증이있었다”며“동서양과인종 을막론하고판타지세계가 확장되 는것에궁금증과재미를느끼고있었 다”고밝혔다. 이날행사에서는제작진과출연배 우가참석해토크세션을가졌던드 라마들외에도변우석,아이유주연의 로맨틱코미디21세기대군부인, 수 지, 김선호주연의현혹등도예고편 공개가진행됐다.이날행사에서21세 기대군부인의예고편이첫공개되자 현장의해외기자단들이여러차례뜨 거운환호성과박수갈채로화답하며 아이유와변우석에대한뜨거운글로 벌인기를입증시켰다. 이날발표세션에서는내년공개되 는디즈니+일본시리즈와애니메이션 시리즈등도선보여졌다.일본의전설 적인게임크리에이터코지마히데오 와의첫협업을통해선보이는일본애 니메이션시리즈데스스트랜딩: 고립 (가제)제작소식이발표됐다.또글로 벌인기작디즈니트위스티드원더랜 드:애니메이션에피소드후반부의프 리뷰가처음공개됐고도쿄리벤저스: 삼천전쟁편, ‘캣츠아이: 파트2’등인 기애니메이션도공개됐다. 이날행사말미리더십토크세션에 서토론에나선에릭슈라이어디즈니 텔레비전스튜디오및글로벌오리지 널텔레비전전략부문사장은 “디즈 니+전략의핵심중하나는바로로컬 오리지널콘텐츠다.물론우리는디즈 니,스타워즈,픽사,마블,FX,훌루등 전세계적으로사랑받는브랜드와IP 를보유하고있다. 하지만각지역시 청자들과한층더가까워지기위해서 는그들만의이야기를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며“그래서현지의문화를 반영한스토리들로글로벌콘텐츠라 인업을보완하고있다.그렇기에시청 자들은자신이사는세상과닮은이 야기를볼수있게됐다. 세계곳곳에 서다양한창의성이폭발적으로발휘 되는걸보는것은정말신나는일”이 라고밝혔다. 모신정스포츠한국기자 m s j@ s po r t s h an kook . co . k r 2026년디즈니+ 韓콘텐츠 ‘매우맑음’ ● ‘ 메이드인코리아 ’ · ‘2 1세기대군부인 ’ · ‘ 재혼황후 ’ · ‘ 골드랜드 ’ · ‘ 현혹 ’ 루크강사장 “APAC 콘텐츠 , 디즈니 역량총동원해글로벌프 랜 차 이즈 로확장” ‘메이드인코리아’ 스 틸 . ‘재혼황후’ 제작발표회에참석한이세영, 주지훈, 신민아( 왼쪽 부터). 202 5 년11 월 2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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