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C6 스포츠 골키퍼(3명):김승규-조현우 주전싸움속송범근No.3 월드컵에출전할골키퍼3인은김 승규, 조현우, 송범근으로사실상확 정적이다.특히김승규와조현우의마 지막까지이어질주전싸움을눈여겨 봐야한다.조현우는2018 러시아월 드컵에서주전이었다.이후파울루벤 투와위르겐클린스만체제에서는김 승규가주전자리를맡아왔다. 하지만김승규가지난해1월아시 안컵도중십자인대부상을당하면서 조현우가 대표팀주전을꿰찼고월 드컵예선에서활약하며대표팀월드 컵진출에공을세웠다. 이후김승규 가약1년반의긴재활을거쳐복귀하 며다시주전경쟁에불이붙었다. 이 달마지막A매치에서볼리비아전은 김승규,가나전은송범근이나오며조 현우가소외됐지만그동안의경험과 공헌도등을고려하면결국조현우가 김승규와마지막까지주전경쟁을할 것으로보인다. 중앙수비수(6~7명): 김민재파트너는누구?3백도가능 중앙수비수는김민재파트너를누 가꿰차느냐의싸움중이다. 조유민 과이한범,김태현,김주성이마지막까 지경쟁할가능성이높다.일단4명의 선수중에이한범과김태현은발탁가 능성이높고조유민과김주성은중앙 수비수를 4명만데려간다면마지막 까지경쟁을할수있다. 홍명보감독이3백으로확정한다 면중앙수비수추가발탁이필요하 고조유민과김주성모두발탁될수 있다. 여기에박진섭, 원두재등소속 팀에서는수비형미드필더를뛰는중 앙 수비수역할도 가능한 선수들이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수로 분류될 수있다. 내년이면겨우21세가되는김지수 는현재독일2부리그에서활약중이 며발탁가능성을완전히배제할수 없다.하지만월드컵최종명단에이름 을올리기위해서는더확실한성장세 를보여줘야하기에현실적으로는쉽 지않아보인다. 측면수비(4명):확정적4명과 알수없는주전경쟁 왼쪽에는이명재와이태석, 오른쪽 에는김문환과설영우가측면수비수 로서확실한입지를굳혀놓은상황. 주전경쟁도이4명안에서할가능성 이매우높다. 설영우가오른쪽과왼 쪽어디에서든뛸수있다는장점이있 어가장앞선듯하지만다시폼을되 찾은김문환과홍감독이부임초반 연속해서기용했던이명재, ‘이을용아 들’이태석도언제든베스트11에들 수있다. 풀백포지션만큼주전윤곽을가늠 하기어려운곳도없다.이는곧확실 한주전이없을정도로대표팀의취약 지점이라는의미이기도하다. 여기에변수로떠오른인물은미국 MLS에서활약중인공격수출신정 상빈이다. 빠른스피드를무기로오 른쪽윙백역할까지소화할수있지 만본래포지션이풀백이아닌만큼치 열한경쟁에서살아남기란쉽지않아 보인다. 중앙미드필더(5~6명): 황인범파트너찾기 대표팀의중원은오랜시간동안‘황 인범의파트너찾기’과정이라해도과 언이아니다.벤투호에서호흡을맞추 던정우영의노쇠화이후파트너자리 를놓고수많은선수들이실험되고경 쟁했다. 원두재,옌스카스트로프, 박 진섭, 김진규, 백승호, 권혁규, 서민우 가남은모양새.언급된선수들중두 명정도는제외될것으로보인다. 그 중에서도원두재,박진섭,김진규는비 교적생존가능성이높은자원으로평 가받고있다. 볼을전개하고패스가좋은황인범 의옆에서수비적인역할과보조패서 로서의역할을 누가 잘해주느냐가 주전경쟁의관건이될것으로보인 다.이경우원두재,옌스,박진섭,서민 우등이쓰임새가있다. 3백을쓴다면 황인범과함께조금더공격적인역할 로활용될선수가중앙에설수있는 데,이경우이재성이중앙미드필더로 내려올수있고김진규, 백승호, 권혁 규등이기용될수있다. 윙어(5~6명):이강인주전에 황희찬·손흥민위치가관건 오른쪽윙어주전으로이강인은확 정적. 그리고황희찬, 손흥민도당연 히합류하는데그위치가관건. 황희 찬,손흥민,이강인,이재성4명의한국 공격핵심은이재성이중앙미드필더 혹은공격형미드필더로가지않는이 상한명혹은두명까지벤치를지킬 수밖에없다.황희찬이백업역할을맡 을가능성이있고손흥민은풀타임을 소화하기힘들수있다. 공격2선자리는핵심선수들이포 진해있어냉정하게보면백업자원조 차많지않게선발될수밖에없다. 설 령발탁된다 해도실제출전기회를 얻기란쉽지않다. 현재후보군으로는양민혁,배준호, 양현준, 엄지성등해외무대에서활 약중인선수들과함께K리그최고의 윙어로꼽히는이동경이있다.이중에 서는경험과기량면에서이동경이한 발앞서있지만나머지선수들이모두 2000년대초반출생의젊은자원인 만큼, 내년6월까지가파른성장세를 보일경우윙어백업자리에도변화가 생길수있다. 최전방공격수(2명): 오현규,조규성,그리고손흥민 9번역할의최전방공격수에는홍 명보호에서꾸준히믿음을받은오현 규의합류가확정적이다.그리고이달 A매치를통해성공적으로대표팀에 복귀한조규성은백업공격수로포스 트플레이등의역할을부여받을것으 로보인다. 두명의공격수외에주민규,오세훈, 이호재등다른후보군도있지만월 드컵진출확정이후오현규·조규성으 로정리되는모양새. 물론내년상반 기가장골감각이좋은선수가있다 면그선수가발탁될가능성도있다. 오현규·조규성의발탁이확정적이 라도선발로나선다는확신은없다. 손흥민의존재때문. 손흥민은소속 팀LAFC에서처럼최전방공격수로도 활용이가능하기에손흥민이최전방 에나온다면두선수는백업으로내려 갈수밖에없다. 이경우황희찬이나 이재성이주전윙어로나올수있기에 충분히가능한시나리오다. 이재호스포 츠 한국기자 jay 12 @sportshankook . co . kr 올해일 정 마친 홍 명 보號 , ‘생존 경쟁 ’ 윤곽나왔다 202 5 년일정을모두마 친 홍명보호.이제내년3월A매치를가지고곧 바 로월드 컵본선에나설최종명단을꾸린다. 연합 뉴 스 지난18일가나전을 끝 으로홍명보감독이이 끄 는 축구 국가대표팀의올해공 식 일정이모두마무리됐다.이제남은건내년3월공 식 A매치2연전 뿐 이다.이후내년 5 월 2026F I FA 북 중미월드컵본선에나설최종명단이꾸려진다. \ 물론다음달 5 일열 릴 월드컵조추 첨식 이후대진표에 따 라전 략 이달라질수있다. 또 2026시 즌 상반기활약도에 따 라 깜짝 인물이나올수도있다.하지만 큰틀 에서는 월드컵에발탁될26인 엔 트리의윤곽은이미드러 났 다고볼수있다. 부상만없다면 이후언급될선수들내에서최종명단이 구 성될가능성이 크 다.홍감독은월드컵진출 확정이후지속적으로3 - 4 - 2 - 1포 메 이션으로대표팀을실험해왔다.월드컵아시아 예선에서활용하던공격적인4 - 2 - 3 - 1혹은4 - 4 - 2포 메 이션은공격적이라강팀을만 날 월드컵에서수비수를한명더두는게맞다고 판 단한것. 3 - 4 - 2 - 1포 메 이션을필두로 포지션 별 로어 떤 선수들이발탁될가능성이높은지분석해본다. 2 0 25 년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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