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C3 연예 남매 듀오 악뮤(AKMU)가 12년 간 몸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 먼트를떠난다. YG는21일"악뮤는고민끝에새 로운길에도전해보겠다는결정을 내렸다"며"함께한시간동안놀라 운 음악과 감동을 선물해준 악뮤 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밝혔다. YG에따르면악뮤는 6 개월 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난 자리에서 소속사를 떠나 독 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양 총 괄은악뮤를독려하고응원한다는 뜻을밝혔다. 2013년오디션 'K팝스타시즌2' 우승이후 YG와전속계약을맺은 악뮤는지난 12년간YG소속으로 활동하며 '200%', '어떻게 이별까 지사랑하겠어, 널사랑하는거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YG는 "순 수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남매 듀 오가 한 걸음씩 성장해가는 모습 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당사에게도 큰 기쁨이었다"며 "그 들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 원한다"고말했다. 악뮤, 12년간 몸담은 YG 떠난다…"새로운 도전 응원" 2013년‘K팝스타'우승후YG와계약 “놀라운음악선물해줘감사” 배우 이이경이 최근 불거진 사생 활 논란과 예능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직접심경을밝혔다. 이이경은 21일자신의 SNS를통 해 사생활 루머 유포자에 대한 고 소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장 문의 심경글을 게시했다. 먼저 이 이경은 "그동안 나의 입장을 이야 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 소를완료하기전까지언급을자제 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 기때문"이라며말문을열었다. 앞서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다고 밝힌 이이경은 "루머에 대한 나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 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절차를마쳤다"라고말했다. 이와 함께 이이경은 "매 순간순 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도, 누군 지도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고 사 라지기를반복하는데, 회사에서는 허위 사실에 대해 진실 공방을 할 이유도없다며한번더저를진정 시켜 주었다"라면서 심경을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놀면뭐하니'하차경위 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이이경 은 "그로인해예능에서하차권유 를 받았고 우리는 자진 하차를 선 택하게된것"이라면서 "이전면치 기논란때도나는분명하기싫다 고했지만, 나때문에국숫집을빌 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 는 겁니다'라는 내 멘트는 편집됐 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 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 만한채, 논란은오롯이저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나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라면서 불쾌감 을드러냈다 아울러 KBS2 '슈퍼맨이 돌아왔 다' 하차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 도했다. 이이경은 "그외예능에서 는VCR로만하겠다고전달받았지 만기사를보고교체가됐다는사 실을알게됐다"고덧붙였다. 글 말미 이이경은 "영장이 발부 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 이다.악플러또한절대선처없다" 며 "마지막으로나를믿고기다려 주는 팬들, 그리고 믿어주고 의리 를지켜준 '나는솔로' '용감한형사 들' '핸썸가이즈', 그 외 모든 분들 께감사드린다"라고강조했다. 지난달 한 네티즌은 이이경과의 성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게시하며 사생활 논 란이 불거졌다. 이후 부정적 여론 이 확산되며 이이경은 고정 출연 중이었던 '놀면 뭐하니'와 새롭게 투입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소속사는 여러 차례 입 장문을 내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대응을이어가겠다고알렸다. 이이경, 사생활 루머에… “매 순간 울화 치밀어”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도 서운함 토로…“하차 권유 받아” 확신의 메가IP '모범택시'의 새 로운 이야기 '모범택시3'가 이번 주첫선을보인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 시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날행사에는강보승감독을비롯 해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배유람이참석했다. '모범택시3'는동명의웹툰을원 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 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 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 를대신해복수를완성하는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SBS 금토드라 마 역대 3위를 기록한 화제작의 시리즈로시즌1에서조감독으로 함께한강보승감독이메인연출 로돌아왔다. 이날제작발표회에서강보승감 독은"이번시즌은완결성을강조 했다"며 "앞서 발생한 사건에서 뒤에 이어질 사건의 힌트가 있고 서로 맞물리는 포인트를 잡으려 고했다"고밝혔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2021년 시 즌 1 이후 2023년시즌 2까지모 두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모범 택시3'만의 차별점을 묻자 강 감 독은 "시즌 3의 전략은 친숙함" 이라며"피해자와빌런역을맡은 배우들의 등장 자체로 시청자들 이반가움을느낄것"이라고말했 다. 이제훈 "사건 피해자들의 상처 치 유에초점" 김도기의부캐플레이귀환이예 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이제훈은 지난시즌1, 2를통해유데이터김 과장,농부도기,법사도기등직업 과 성격을 넘나드는 부캐들을 선 보이며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 사했다. 이제훈은 "지난 시즌의 강력한 부캐릭터들을 과연 뛰어 넘을수있을지고민과걱정이많 았다"며 "내가 가진 모든 기량을 쏟아냈다"고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시청자 에게많은웃음과시원함을선사 할 수 있을까, 실제 있었던 가슴 아픈 사건의 피해자들이 어떻게 치유받을수있을까늘유념하면 서 연기했다"며 "'모범택시3' 팀 모두같은마음이었을거다. 그런 마음이흔들리지않고더견고하 게만들었다"고주연배우로서책 임감을드러냈다. '모범택시'만의카액션에대해선 "김도기의 이른바 '도기카'가 업 그레이드됐다. 이전에는 클래식 하고 유니크한 멋이 있었다면 새 로운 '도기카'는성능이좋다"며 " 액션신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보 일거라예상한다. 아마시즌 3에 서선보이는 '도기카'가가장강한 인상을남기지않을까싶다"고설 명했다. '감초배우' 배유람, 장혁진과극강 케미로재미더한다 김도기를 중심으로 무지개 5인 방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 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 람)의변함없는팀워크가작품을 채울 전망이다. 이들은 극악무도 한 범죄자에게 참교육을 선사하 는 팀플레이와 돈독한 관계성으 로뜨거운사랑을받아왔다. 극중 무지개 운수의 대표이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 단대표장성철역을맡은김의성 은 이번 시즌에서도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김의성은 "5 년째 캐릭터를 의심받고 있다"며 "시즌3 스틸컷이 공개됐을 때 호 스로물뿌리는걸보고웃으면서 총쏘고있다고하신분이있더라. 배신할지안할지지켜봐달라"고 말해웃음을안겼다. 무지개운수의IT전문가이자해 커로 활약하는 안고은 역의 표예 진은 칼단발 스타일링으로 변신 을예고했다. 표예진은 "시즌을거 듭하면서 고은이의 성장이 있었 듯배우로서역할에대해깊이생 각을 하게 되더라"며 "프로다움 과 똑부러지는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단발을시도했다"고말했다. '모범택시'의 시청포인트 중 하 나는최주임과박주임,이른바 '주 임즈'의 케미다. 장혁진과 배유람 은이번시즌에서도남다른케미 로즐거움을선사할전망이다. 무 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최경 구역을맡은장혁진은 "(출연배 우들을) 상사모시는마음으로촬 영에임했다"며"시간이흐르면서 각자의 위치가 명확해졌다"고 무 지개5인방에대한애정을재치있 게표현했다. 지친한주의피로날린다…시동건 ‘모범택시3’ “시즌3의차별점은친숙함” 이제훈부터배유람까지 ‘무지개운수’반가운재회 SBS금토드라마…오늘첫방송 배우 표예진(왼쪽부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 장혁진이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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