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종합 A2 귀넷태그오피스 업무시간단축운영 귀넷 카운티 차량등록 사무소(tag office)가 2026년 1월부터내년부터업 무시간을30분단축하고, 주민편의를 위한비대면서비스를강화한다고발표 했다. 귀넷카운티는이번조치가카운티전 역에 16개의 셀프서비스 키오스크가 설치된 덕분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키오스크중3개는24시간운영된다. 내년부터 카운티 내 모든 차량 등록 사무소의 평일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오후5시까지로조정된다. 논란새대입전형‘CLT’조지아도입되나 조지아 공립대학이 대입 전형 기준으 로최근논란이되고있는CLT(Classic LearningTest)를인정하려는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달11일에열린조지아공립대학시 스템(USG) 이사회에서는 CLT를 대입 전형기준으로허용하도록하는내용을 공식표결에부치는안이제안됐다. 이날 USG 에린헤임스학사위원장은 “2027년 학년부터 CLT를 입학시험으 로인정하기위해서는향후몇달안에 결정해야한다”면서“이안을내년 1월 정기이사회에서정식으로표결에부칠 것”을제안했다. 소니 퍼듀 USG 총장도“전국 6개 연 방지정 군사대학 중 한 곳인 노스조지 아대학교도 미 육해공군 국립 서비스 아카데미의 결정에 따를 가능성이 있 다”고전했다. 노스조지아대학 측도 이날“CLT 채 택을적극검토중”이라는입장을밝혔 다. 앞서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국립 서비스 아카데미가 CLT를 2027학년 도 입학시험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9월 에보도한바있다. 2015년 기존 SAT와 ACT 대안으로 만들어진 CLT는 인문학적 전통에 기 반한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SAT와 ACT에 비해 고전문학과 철학,역사 등 상대적으로 긴 고전 텍스트를 평가 대 상으로 사용한다. 수리 영역에서는 계 산기사용도허용하지않는다. CLT 관계자는“몇 년 전만 해도 2만 명에불과했던CLT응시자수가올해는 20만명에이를것”으로추산했다. 그러나 SAT를주관하는컬리지보드 는“현대산업사회기준을충족하지않 는다”는이유로CLT에반대하고있다. 이외에도 일부에서는 CLT의 가톨릭 지적 전통과 헤리티지 재단 및 일부 보 수 운동가와의 연계를 지적하며“미국 교육을서구기독교중심으로되돌리려 는계획의일부”라고주장하고있다. 현재CLT는플로리다와텍사스, 아칸 소, 오클라호마등공화당이우세한보 수 성향이 강한 주들을 중심으로 확산 되고있다. 이필립기자 USG, 내년이사회서표결제안 기존SAT·ACT대안평가방식 인문학·고전·보수전통가치강조 아마존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CLT 교재. 전통 인문학에 뿌리를 둔 평가방식으로 주로 보수성향 지역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방식 으로확신되고있다. <사진=아마존웹사이트> 월-금요일8시30AM-5시PM 콜라-코텔리 판사는“IRS가 ICE와 정보 공유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결정 에 대해 정당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 고, 이것은행정절차법을위반한것”이 라고지적했다. 이번법원판결에대해원고측은“트 럼프행정부로부터개인정보를위협받 아온미국인수백만명에게중요한승 리”라며“세금을낸다고해서개인정보 보호권이 박탈되는 것은 아니다”고 환 영입장을냈다. 반면 IRS는 판결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판결에 항 소할수있지만, 항소여부는불분명한 상태이다. IRS는오랫동안이민 신분이없는 이 들에게도 세금 신고를 권장해온 것은 물론 상당수 세무 변호사와 이민 활동 가들은IRS의정보가이민자추방에사 용되지않을것으로판단해왔다. 예일대 예산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 2023년 불법체류신분의 노동 자들이연방정부에납부한세금규모는 무려 66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 산되고있다. IRS납세자정보 ICE공유안된다 카운티측은운영시간단축을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이번개편의핵심목표라고강조 했다. 다만 콜센터 근무 시간은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대로 유지된 다. 박요셉기자 ◀1면서계속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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