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A3 종합 조지아차보험료인하 “쉽지않아” 조지아의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려 는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험업 계는 수익 악화를 이유로 미온적인 태 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스테이트팜이 자동차 보험료를 3% 인하해 1년 동안 10% 이상의 누적 인하를 단행한 것과 는대조적인양상이다. 전미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조지아 주 하원특별위원회에제출한서면자료에 서“조지아진출보험사들은상업용과 건강및생명보험부문세전영업이익 은 꾸준하게 늘고 있지만 자동차와 주 택보험 등 개인 부문에서는 전혀 상황 이다르다”고주장했다. 자료에는 개인보험 부문의 수익은 2021년중반적자로전환된뒤같은해 하반기 회복세를 보였지만 2023년 현 재여전히적자상태를벗어나지못하고 있는것으로적시됐다. 조지아에서 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하는 이유로는 타지역보다많은교통사고와보험사기 가열거됐다. 스마트폰의보급확대등으로전국적 으로 산만 운전이 늘어나고 결과적으 로 자동차 수리비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 왔지만 조지아는 특히 전국 교통 사고의 두배에 달하는 교통사고 건수 를 기록하고 있다고 협회 관계자는 지 적했다. 매년약 1만건에달하는보험사기의 혹 신고도 자동차 보험료 상승의 주범 으로지목됐다. 조지아 보험 안전국의 한 관리는“조 지아는 의심스런 보험 청구 건수가 전 국3위수준”이라고설명했다. 반면 조지아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는 보험사가실제수리비용을충분히보상 해주지않는다고주장하고있다. 한 정비업소 운영자는“필수 안전 부 품점검과스캔, 센서보정등이선택사 항처럼취급돼매번보험사와실랑이를 벌이고 있다”면서“이를 표준 보상 항 목으로인정하면소비자보호에도도움 되고성실하게수리하는조지아의모든 정비업체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강조했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다른 주에 서 이런 규정을 도입했을 때 보험료가 더오르는결과를낳았다”고반박했다. 최근 조지아 보험 안전국은 스테이트 팜과의협의를통해자동차보험료 3% 추가인하결정을끌어낸바있다. 이를 계기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인하 도 미노효과에대한기대감이커졌다. 하지만보험전문가들은“손해보험협 회의 이반 반박으로 조지아에서의 자 동차 보험료 인하는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임이 확인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 다. 이필립기자 스테이트팜추가인하불구 협회“챠량보험부문적자” 보험료인하요구에난색 전국평균보다두배나많은조지아교통사고건수는자동차보험료인하에어려움을주고있다. <사진=셔터스톡> 서정일미주총연회장취임식애틀랜타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제31대 총회장에 당선된 서정일 씨가 2026년1월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 근둘루스캔턴하우스에서취임식을개 최한다. 총회를 겸하여 열리는 취임식은 오후 5시캔톤하우스이벤트홀에서열린다. (주소=2255 Pleasant Hill Rd, Duluth, GA30096) 서정일총회장당선자는 30대총회장 을역임했으며,지난11월3일로스앤젤 레스에서열린선거에서 126표를얻어 85표를받은김만중후보를제치고연 임에성공했다. 서총회장의취임식에는미전역및애 틀랜타에서 초청된 3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하려면 사전예약이필수이다. 동남부지역 예약은 김릴리 전 내쉬빌 한인회장(615-642-7171). 박요셉기자 26년1월9일5PM캔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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