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5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1 월 28 · 29일(금 · 토) A 올해말로종료되는오바마케어 (ACA) 보조금이 사라질 경우 수 백만 미국인의 건강보험료 부담 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데, 백악관이이보조금제도를추 가 2년 연장하는 방안을 내부적 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25일보도했다. 이번초안은오바마케어보조금 중단으로 촉발될 건강보험료 급 등‘스티커 쇼크’가 내년 중간선 거에 미칠 파급력을 우려한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 의일부조항연장에대해열려있 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어 실제 로 구체적인 실행으로까지 이어 질지주목되고있다. AP통신이 입수한 백악관의 초 안에 따르면 팬데믹 시기 도입된 건강보험 보조금의 수급 기준을 연방빈곤선의 700%로유지하는 방안이검토되고있다. 이는 중산층까지 혜택을 확대한 한시적 조치였던 팬데믹 보조금 체계를 사실상 연장하는 내용이 다. 원래오바마케어보조금은빈 곤선 400% 이하 가구에 한정됐 으나, 코로나19기간동안이기준 이 유예돼 빈곤선 700% 이하 가 구까지보조금혜택을받아왔다. 하지만 이 한시적 보조금 확대 조치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어 서, 원래규정으로 돌아가게되면 내년부터는 소득이 연방 빈곤선 400%를 넘는 경우 보조금이 사 라지게된다. 이때문에보조금확 대 조치의 혜택을 누려온 중소득 층과 자영업자 등의 보험료 부담 이대폭커질수있다는우려가계 속되고있다. 또한백악관초안은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오바마케어 가입자 모 두가 일정 금액의 보험료를 부담 하도록 하는 의무조항도 포함하 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에게 제공 되던‘0달러보험료’상품을사실 상종료하는조치로, 공화당이제 기해온“무상플랜이사기와낭비 를유발한다”는문제제기를반영 한것이다. 오바마케어조항연장은보수진 영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 성이 크지만, 일부 민주당 의원들 은협상여지를보이고있다. 4면에계속 · 한형석기자 “오바마케어보조금확대조치2년연장” 백악관“초안준비중” “팬데믹때확대조치 빈곤선700%까지유지” 건강보험료급등우려 ‘스티커쇼크’ 완화기대 내년부터는 미 시민권자와 영주 권자가아닐경우더비싼국립공 원 입장료를 물게 된다. 국립공원 입장료에도 트럼프의‘미국 우선 주의’가적용되는것이다. 국립공원을관할하는연방내무 부는국립공원을1년동안무제한 방문할수있는연간이용권의가 격을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기 존 80달러를 유지하고 비거주자 는 250달러로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방문객이 가장 많은 11개 국 립공원의 경우 연간 이용권이 없 는 비거주자는 기본 입장료에 100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이 들 주요 11개 국립공원은 한인들 도 많이 찾는 캘리포니아의 요세 미티와 세코이아 & 킹스 캐년, 그 리고옐로스톤, 그랜드캐년, 자이 언캐년,브라이스내년,그랜드티 톤, 로키 마운틴, 에버글레이즈, 글레이셔,아케디아등이다. 또주요공휴일에시행해온무료 입장도시민권자와영주권자에만 적용한다. 이런 입장료 변경은 내년 1월부 터 적용되며 비거주자가 내는 더 비싼 입장료는 공원의 관리와 유 지에 사용된다고 내무부는 설명 했다. 국립공원입장료도 ‘미국우선주의’ 시민권·영주권자외에 내년부터입장료급등 올해 초 현대차 메타플랜트 배터 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 국인근로자지게차사망사고와관 련 현대차 협력업체 3곳에 총 2만 7,000여달러의벌금이부과됐다. 25일 연방 노동부 산하 산업안 전보건청(OSHA)은 8개월에 걸 친안전조사끝에안전수칙미준 수및관리부실을사고원인으로 판단하고 관련 업체에 벌금 부과 를결정했다고발표했다. 발표에따르면비욘드아이언건 설사에지게차안전운용규칙위 반혐의로1만6,000달러, 사망근 로자 고용사인 SBY 아메리카에 중장비주변안전확보실패를이 유로 9,300달러의벌금이부과됐 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16만→2.7만달러’ 메타플랜트협력업체벌금대폭감액 올해5월한국인근로자지게차사망사고와관련현대차협력업체3곳에2만7,000여달 러의벌금이부과됐다. <사진=HMGMA웹사이트> 올5월한국인근로자사망관련 OSHA,3곳업체최종벌금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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