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1월 28일(금) ~ 12월 4일(목) ‘메이드인코리아’스틸. A9 연예 디즈니+가오는2026년선보일한국과일본오리지널콘 텐츠 라인업을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최고의 콘 텐츠들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월트디즈니 컴퍼 니아태지역은13일오전10시홍콩디즈니랜드호텔컨퍼 런스 센터에서 2025‘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Dis- ney+Originals Preview 2025)’를열고2026년에발표될 디즈니한국오리지널콘텐츠인‘메이드인코리아’와‘21 세기 대군부인’,‘재혼황후’,‘골드랜드’,‘현혹’등과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인‘데스 스태린딩:고립’,‘디즈니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애니메이션’,‘도쿄 리벤저스:삼천 전쟁편’등의라인업및프리뷰발표에나섰다. 오프닝연설에나선루크강월트디즈니컴퍼니아태지역 총괄 사장은“디즈니는지난 2021년말아시아태평양 지 역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 세계 스트리밍 시청 자에게 선보인 이후 155편의 탄탄한 콘텐츠 라인업을 구 축해왔다.오늘행사는디즈니+가시청자들에게새로운세 계와이야기를발굴해아태지역내차세대크리에이터들과 의 협업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디즈니 콘 텐츠팀은웹툰, 만화, 소설, 게임, 음악등다양한분야에서 영감을받은현지최고의스토리텔러들과협업해왔다. 오 직 디즈니만이 선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최고의 엔터테인 먼트를전하고자한다”고말했다. 이어루크강사장은“디 즈니의 역할은 뛰어난 작가·감독·프로듀서·배우들이 만 들어낸이야기가전세계에닿을수있도록돕는것”이라며 “저희가지향하는장기적인목표는디즈니의 IP생태계, 인 재, 플랫폼을활용해아시아태평양지역오리지널콘텐츠 를글로벌프랜차이즈로확장시키는것“이라고밝혔다. 이날행사발표세션에서가장먼저공개된한국오리지널 콘텐츠는지창욱과도경수가주연을맡은‘조각도시’였다. ‘최악의악’,‘강남 B사이드’에이어‘조각도시’의주연 을맡아‘디즈니의아들’이라는별명을얻은지창욱은“디 즈니+와 협업하는 것은 배우로서 너무 감사한 일이다. 이 렇게 찾아주시고 투자해주신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 것에대한책임감많이느끼고있다”고밝혔다. 이어“‘조 각도시’를 촬영하면서 시청자분들이 태중의 시점으로 따 라오시면좋겠다는생각을많이했다. 태중이가진감정적 부분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월 24일 첫 방송을 앞둔 현빈, 정우성, 우도환 주 연의‘메이드인코리아’의소개도이어졌다. 우민호감독 과현빈,정우성,우도환은이날행사에참석해드라마참여 계기와흥행에대한자신감도내비쳤다. 현빈은“이번작품 출연계기는시나리오의힘같다. 1970년대시대배경으로 해픽션이가미돼서탄탄한이야기가만들어졌다. 그런부 분이가장큰출연요소였다”고밝혔다. 이어정우성은“함 께출연한현빈과우도환배우가출연을결정한가장큰요 소였다.이런멋진동료배우들과인연을맺고함께할수있 어서좋았다”고말했다. 박보영과김성철, 이현욱이주연을맡은‘골드랜드’도드 라마의핵심요소들을밝히며기대감을높였다. 우연히밀 수조직의금괴를넘겨받게된희주역을맡은박보영은“그 동안소화했던캐릭터와는다르다. 얼굴에흙칠도많이한 다. 만약 드라마 내용처럼 2500억 원이 생긴다면 상상은 잘되지않지만, 아마비밀에붙이고제가하는일에여유를 가지고 하지 않을까”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성철은“극중 욱역을맡았다. 금괴를가지고도망치는생존자의모습이 다양한상황들이그려진다. 다채롭게생존하는모습이매 력적으로다가왔다”며출연소감을밝혔다.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주연의‘재혼 황후’도 내 년 공개를 앞두고 시리즈만의 장점과 기대 포인트를 밝혔 다.‘재혼황후’는글로벌누적조회수약 26억회를기록한 동명의인기웹툰이원작이다. 이날신민아는“제가현대극 밖에안찍어서걱정도되고긴장도되고또기대도있었다. 대본이 낯설기도 했지만 제가 연기한 나비에와 실제 신민 아사이에비슷한점도꽤있다. 나비에가사랑과정체성을 찾아 나서는데 이런 부분은 제 모습과도 닮았다”고 말했 다.동대제국황제소비에슈역을맡은주지훈은“저는데뷔 가 (‘궁’의) 황태자라 익숙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 을받은웹툰이어떻게구현될지궁금증이있었다”며“동 서양과 인종을 막론하고 판타지 세계가 확장되는 것에 궁 금증과재미를느끼고있었다”고밝혔다. 이날행사에서는제작진과출연배우가참석해토크세션 을가졌던드라마들외에도변우석, 아이유주연의로맨틱 코미디‘21세기 대군부인’, 수지, 김선호 주연의‘현혹’ 등도예고편공개가진행됐다. 이날행사에서‘21세기대군 부인’의예고편이첫공개되자현장의해외기자단들이여 러차례뜨거운환호성과박수갈채로화답하며아이유와 변우석에대한뜨거운글로벌인기를입증시켰다. 이날발표세션에서는내년공개되는디즈니+ 일본시리 즈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도 선보여졌다. 일본 전설적인 게임 크리에이터인 코지마 히데오와의 첫 협업을 통해 선 보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데스 스트랜딩: 고립(가 제)’제작소식이발표됐다. 또한글로벌인기작인‘디즈니 트위스티드 원더랜드: 애니메이션’에피소드 후반부의 프 리뷰가처음공개됐고‘도쿄리벤저스:삼천전쟁편(가제)’, ‘캣츠아이:파트2’등인기애니메이션도공개됐다. 이날 행사 말미 리더십 토크세션에서 토론에 나선 에릭 슈라이어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 및 글로벌 오리지널 텔레비전전략부문사장은“디즈니+전략의핵심중하나 는바로로컬오리지널콘텐츠다. 물론우리는디즈니, 스타 워즈, 픽사, 마블, FX, 훌루등전세계적으로사랑받는브 랜드와 IP를보유하고있다. 하지만각지역시청자들과한 층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그래서 현지의 문화를 반영한 스토 리들로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을 보완하고 있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자신이사는세상과닮은이야기를볼수있게 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창의성이 폭발적으로 발휘 되는걸보는것은정말신나는일이다”라고밝혔다. 모신정스포츠한국기자 2026년디즈니+韓콘텐츠 ‘매우맑음’ 루크강사장 “APAC콘텐츠, 디즈니역량총동원해글로벌프랜차이즈로확장” ● ‘메이드인코리아’ · ‘21세기대군부인’ · ‘재혼황후’ · ‘골드랜드’ · ‘현혹’ ‘재혼황후’제작발표회에참석한이세영, 주지훈, 신민아(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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