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A3 종합 주한미대사관한국인사업비자인터뷰확대 미국이한국인에대한사업목적의비 자 발급 역량을 강화했다고 뉴욕타임 스(NYT)가지난달29일보도했다. 지난 9월조지아주에있는한국배터 리 공장에 대한 이민 단속·구금 사태 로인한피해를수습하려는조치다. NYT에 따르면 전날 국무부는 한국 인에대한비자발급처리를위한주한 미국대사관역량을강화해평상시보다 5,000여건의인터뷰를더진행할수있 도록지난달조치했다고밝혔다. 국무부는“한국의 대미 투자를 지원 하는비자에대한영사인력추가를포 함, 합법적인 출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국가안보 최고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재산업 화에대한약속을이행하고있다”고설 명했다. 국무부는 추가 인터뷰 5,000건이 어 느 기간에 걸쳐 이뤄졌는지, 평소엔 얼 마나 많은 인터뷰를 하는지 등 구체적 인내용은밝히지않았다. 추가인력이 얼마나되는지도언급하지않았다. 지난 9월 조지아주에서는 연방 이민 세관단속국(ICE)이 현대차그룹-LG 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을급습해단기상용(B-1)비자나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한 한국인 노동자 317명을 불법 이민자로 간주해 구금하는 사태가 발 생했다. 당시근로자들은구금일주일후에야 정부간협상을통해귀국비행기에오 를수있었다. 이후한미양국은비자관련워킹그룹 을가동했고, 미국은한국기업들의대 미 투자 과정에서 수반되는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점검·보수 활동을 위해 B-1비자를활용할수있으며ESTA로 도 B-1 비자소지자와같은활동이가 능하다고밝혔다. 미국은9월구금됐던 한국인근로자중 B-1 비자소지자전 원의비자를복원했고, 이중30여명이 공장에 복귀했다고 NYT가 지난 13일 보도한바있다. 트럼프대통령은외국인의일자리잠 식을우려하는마가(MAGA·트럼프대 통령의강성지지층)의반발에도미제 조업 부흥을 위해선 외국인 전문 인력 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지난달19일워싱턴DC에서열린 투자포럼에서“배터리는 만들기 매우 위험하다”며“사람들이 아는 것보다 훨씬더복잡하다”고말했다. 조지아사태후폭풍수습 국무부“영사역량강화 인터뷰5천건추가처리” 남대문마켓 ‘지역사회푸드드라이브’동참호소 남대문마켓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 회 푸드 드라이브에 참여해 달라고 지역사회에호소하고나섰다. 남대문마켓은 2025년 11월 1일 ~ 12월 31일까지이웃을돕기위한따 뜻한나눔행사를실시한다. 방법은간단하다. 종이가방에담긴 음식키트를구매하신후, 매장에비 치된지정수거함에넣으면된다. 참여자가기부한모든기부품에대 해 남대문마켓이 동일한 금액을 추 가로매칭하여기부한다. 남대문마켓은“함께하는 작은 실 천이큰변화를만든다”며“많은참 여부탁드린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연말까지고객기부에매칭기부 조지아구금사태뒤풀려나한국돌아온한국인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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