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5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2 월 3일(수) A 강경화주미대사등한국정부외 교부 관계자들이 조지아를 방문 해한국과미국, 한국과조지아간 의경제협력방안논의에나섰다. 지난9월메타플랜트한국인근로 자 300여명 구금사태 이후 한국 정부관계자의첫공식방문이다. 강 대사와 이성환 한국 외교부 정책기획국장은 조지아 방문 첫 날인 1일 각각 지역 언론과의 인 터뷰와조지아텍에서의토론회에 참석해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의 양국의 경제안보,기술 분 야협력등에관한의견을밝혔다. 먼저 강 대사는 WSB-TV와의 인터뷰에서“미국이민당국의현 대차 공장 단속은 국가적 충격이 었고아무도예상못한사태였다” 며“한국인 근로자들은 미국에 불법체류한것이아니며, 비자관 련모호한규정때문에곤란을겪 은것”이라고말했다. 이어 강 대사는 구금 사태가 한 국과 조지아주간의 경제 관계에 지속적인 타격이 되지는 않을 것 으로 믿는다고 밝힌 뒤“양국 정 부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후 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 며, 나머지는 기업들이 결정할 문 제”라는입장을보였다. 강대사는 또“미국의회가하루 빨리 전문 기술자를 위한 새로운 비자카테고리를마련해주기를바 란다”고덧붙였다. 이날 조지아텍에서는 강 대사와 이성환국장이참석한가운데‘경 제 안보와 테크놀로지간 넥서스’ 토론회도열렸다. 이 국장은 토론회에서 배터리와 반도체, 전기차등첨단기술분야 에서 한미간 협력강화 현황을 적 극알렸다. 그러면서이국장은특 히 조지아에 대한 한국의 대규모 투자를“한국 기업이 투자 환경 을믿고, 또조지아가대규모투자 를유치할수있었던배경은수십 년간 쌓아온양지역간관계의산 물”이라고설명했다. 이국장은 AJC와인터뷰에서는 “우리가다시환대받고있다고느 끼길 바란다”면서“9월에 일어난 일을뒤로보내고싶다”고말했다. 이어 이 국장은 지난 이민당국 급습으로 체포된 한국 기술자들 이 겪은 트라우마를 언급하면서 “말만으로는충분하지않고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 다”리면서“그래야먄 한국 인력 이안전하다고느낄것”이라고강 조했다. 이 같은 이 국장의 발언에 대해 AJC는“한국정부가 미국과 조지 아를 향해 용서하되 잊지는 말자 는메시지를전했다”고보도했다. 강대사와이국장일행은 2일에 는 사바나 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3일과 4일 에는 텍사스를, 5일에는 애리조 나를방문한다. 연합ㆍ이필립기자 조지아찾은한국대표단“용서하되안잊겠다” ‘리얼 ID’없이 공항 보안 검색 대를 통과하는 여행객에게 45달 러의추가수수료가부과된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이번 조치가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 고 시스템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당 초 18달러로 예상됐던 수수료가 대폭인상된것이다. TSA는 리얼 ID 또는 여권 없이 공항 보안 검색대를 이용하는 여 행객에게 45달러의 요금이 부과 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내년 2월1일부터시행된다. 이번 요금 부과는 TSA의 리얼 ID시행다음단계의일부로, 규정 에맞는신분증이없는개인은보 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에 생체 정보나 신상 정보를 통해 신원을 확인해야한다. 이번발표는지난달공식발표된 규정안에따른것이며, TSA는당 초 제안된 18달러보다 요금을 대 폭인상했다. TSA보안운영부국장스티브로 린츠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 서“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안전하 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인상이 었다”고밝혔다. TSA는 이번 요금이 ID 확인 프 로그램의행정및 IT 비용을충당 하고, 여행객이 비용을 부담하도 록하기위한것이라고설명했다. 3면에계속 · 황의경기자 리얼 ID없으면45달러내야 공항신원확인강화조치 TSA “내년2월부터시행”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하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이경철)는 오는 6일 오후 3 시노크로스‘더3120이벤트홀’ 에서‘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해외정기회의‘(이하’출범식‘) 을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출범식 △개회 평통애틀랜타협의회 6일 22기출범식개최 강경화주미대사가1일WSB TV와인터뷰하고있다. <사진=주미한국대사관제공> 출범식,정기회의,평통인의밤등순서 박학민사무차장,서정일총회장참석 현대차이민급습사태후협력관계논의 강대사“한국기술자위한새비자필요” 이외교국장“말만으로는충분치않아” 식, △위촉장전수, △자문위원선 서등에이어 2부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 렴, 3부만찬및평통인의밤순으 로진행될예정이다. 이경철협의회장은출범식을준 비하며“제22기 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출범을 동포사회에 선포 하고, 평화통일에관한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출 범식을 개최하오니 뜻깊은 자리 에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밝 혔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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