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병원치료도중도주한죄수가결국 3 일만에수사당국에검거됐다. 락데일셰리프국은 지난 1일새벽그 래디 병원을 탈출한 뒤 도주행각을 벌 였던티모시셰인이3일오전뉴턴카운 티에서체포됐다고이날밝혔다. 셰리프국에따르면이날 오전뉴턴카 운티한주택가일대에서셰인이주민들 의 집 문을 두드리고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수사관들이 현장에 출동에 셰인을검거하는데성공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검거과정은 아직 공 개되지않고있다. 락데일카운티교도소에수감중이던 셰인은지난달 30일자해를시도해치 료를위해그래디병원으로이송됐다. 이후 1일 새벽 병원을 탈출한 셰인은 차량 두대를 연이어 탈취해 도주 행각 을 벌였다. 이과정에서 차량에 있던 권 총이없어져2차범행도우려됐었다. 2일 저녁에는 사우스 락데일의 한 주 택가로가기위해우버를호출한사실이 확인돼인근지역에대한대대적인수색 작업이이뤄졌지만검거에실패했다. 락데일 셰리프국은 셰인이 어떻게 병 원을탈출했는지에대해내부조사를시 작했다고발표했다.통상병원에서치료 를받는수감자에대해서는상시 1대 1 감시가의무사항이다. 이필립기자 이와 관련 프로펠ATL은“도로 구조 와 디자인이 차량 흐름을 빠르게 하고 혼잡을줄이는데만집중돼정작안전은 등한시된결과”로해석했다. 카운티 별로는 디캡 카운티에서 121 명이교통사고로사망해최고를기록했 고중상자는풀턴에서가장많았다. 인종별격차도뚜렷했다. 보고서에따 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61% 가흑인거주비율이높은지역에서발 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 중에서는 도심을지나는피치트리스트리트에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2026년 월 드컵개최를앞두고도시의안전에우려 가커지고있다고보고서는지적했다. A5 종합 이민구치소방문거절에민주의원들 ‘극대노’ 조지아 출신 의원들을 주축으로 민주 당연방상원들이이민자구금시설방문 을 놓고 연방국토안보부(DHS)에 대한 조사를시작했다. 지난7월민주당하원 의원들이같은이유로트럼프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나온 조 치로이민자구금시설을놓고민주당과 행정부의갈등이본격화돠는모양새다. 존오소프와라파엘워녹연방상원의 원은 1일크리스티놈국토안보부장관 에게서한을보내“이민자구금시설감 독을 위한 의원들의 방문을 방해하는 DHS의 자의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를 비판하고나섰다. 이어 의원들은 놈 장관에게 2025년 들어DHS가차단한의회방문건수목 록과 이민자 구금시설에 대한 의원 방 문지침사본을제출할것을요구했다. 이번 서한에는 민주당 상원의원 11명 이공동서명했다. 현행 연방법에 따르면 연방 의원들은 사전 통보없이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을 방문할 수 있으며 보좌진의 경우도 최소 24시간 사전통보시방문이허용된다. 그러나최근전국여러곳에서의원들 의 시설 출입이 막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소프 의원실은“최근 수감 중인 아 동보호상황에대한긴급점검을진행 하려 했지만 DHS가 새로운 정책을 근 거로방문을막았다”고밝혔다. 지난 6월작성된 DHS의새로운정책 메모는 의원들에게 최소 72시간 사전 통보를 요구하고 있고 ICE가‘운영상 우려’와‘시설운영진판단’등의광범 위하고 애매한 이유를 들어 의원 혹은 보좌진의 방문 요청을 거부하거나 취 소, 연기할 권한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 정책 메모에는 ICE 지부 사무소는 연방법상 감독 방문 허용 대 상이아니라고명시돼있다. 그러나 ICE 지부사무소는장기구금 시설이아님에도불구하고트럼프행정 부는 애틀랜타를 포함 여러 지부 사무 소를 이용해 이민자들을 수일간 구금 하고있는것으로밝혀졌다. 이와 관련 지역신문 AJC는 지난 10 월“애틀랜타 ICE 지부사무소지하에 서 최소 24시간 이상 이민자를 구금한 사례가1,239건”이라고보도한바있다. 당시 DHS와ICE는 신문의 논평 요청 에응하지않았다. 이민인권단체들은민주당연방의원들 의소송과자료요구로이민자구금시설 방문을둘러싼트럼프행정부와의갈등 은더욱커질것으로예상하고있다. 현재 조지아에는 스튜어트 구금센터 와 폭스턴 ICE 처리센터, 어윈 카운티 구금센터가운영중이다. 이중폭스턴 센터는시설확장중이며어윈센터는여 성 수감자에 대한 강제 자궁적출 수술 논란으로폐쇄된뒤최근재개소됐다. 이필립기자 오소프·워녹상원의원DHS조사 하원의원들은트럼프행정부제소 3일뉴턴카운티한주택가에서체포되는셰인. 수사당국은 셰인의 병원탈출과정에 대한 내부 조사를시작했다,<사진=락데일셰리프국제공> 병원치료중무장도주죄수드디어검거 3일오전뉴턴카운티주택가서 수사당국탈출과정등내부조사 매일1.2명교통사고로사망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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