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22년전 두 명의 여성 부동산 중개인 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15년전 사 형확정 판결을 받은 조지아 남성에 대 한 형이 17일 집행된다. 조지아에서는 2024년3월이후첫사형집행이다. 캅카운티고등법원앤B해리스수석 판사는 1일 스테이시 이언 험프리스 (사 진) 에 대한 사형을 12월 17일 정오부터 24일 정오 사이에 집행할 것을 명령했 다. 이에따라조지아교정국은17일오후 7시잭슨에있는조지아교도소에서험 프리스에대한형집행을진행하기로확 정했다. 험프리스는2003년11월캅카운티의 한 주택단지 모델 하우스에서 두 명의 여성 중개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가석방 상태였던 험프리스는 주 택건설업체소속중개인이었던두여성 피해자의 카드 를 빼앗고 이들 의목을조른뒤 등 뒤에서 총을 쏴살해했다. 험프리스는 2007년 유 죄 판결을 받은 뒤 2010년 조지아 대법원에의해사형이확정됐다. 올해 10월 4일 연방대법원도 험프리 스측의형집행중지청구소송을기각 함으로써험프리스의사형집행은최종 확정됐다. 현재험프리스변호인단은10월24일 또다시형집행중지를위한별도의소 송을 연방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한신속심리는다음주에진행된다. 조지아에서는 2020년 1월 이후 사형 집행이이뤄지지않고있다가2024년3 월마지막사형이집행됐다. 험프리스에대한형집행은독극물주 사방식으로진행된다. 이필립기자 A5 종합 헬스전문,콩코드커리어칼리지오픈예정 새로운헬스전문대학, 콩코드커리어 칼리지(Concorde Career College)가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애틀랜타 웨스 트엔드 창고지구 리 + 화이트를 임차 계약했다. 유니버설 테크니컬 인스티튜트(Uni- versal Technical Institute)의의료교육 부문인콩코드는간호,치과,진단,환자 치료및관련의료교육프로그램을전 문으로 하는 대학이다. 콩코드는 전국 8개주에걸쳐17개캠퍼스를운영하고 있으며,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와 콩코 드커리어인스티튜트라는교명으로온 라인에서도운영중이다. 지구 공동 소유주인 MDH 파트너스 와애커먼&코.에따르면, 애틀랜타캠 퍼스는정식운영되면최대700명의학 생을 수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 공하며2027년개교할계획이다. 콩코드는Lee+White남쪽에위치한 이전창고건물인929번건물을개조하 여운영할예정이며,지난1년동안같은 건물에 개교한 미용 전문학교인 오글 스쿨(Ogle School)과함께운영될예정 이다. 관계자에따르면, 콩코드는최첨단교 육 시설을 구축하여 현대적인 학습 환 경을조성할계획이다. 콩코드총장케빈프렌은발표를통해 콩코드가애틀랜타의“활기찬경제, 세 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 그리고 숙련 된의료및치과전문가에대한지속적 인수요”때문에애틀랜타에매력을느 꼈다고밝혔다. 프렌 총장은“지역 병원 시스템, 진료 소, 치과, 지역보건기관들과새로운파 트너십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 붙였다. 박요셉기자 다운타운웨스트엔드에입주계약 2027년오픈목표,학생최대7백명 조지아 19개월만또다시사형집행 이달17일저녁잭슨교도소서 22년전두여성살해범형집행 이웃들에‘협박문자’한인남성체포 30대한인남성이온라인상괴롭힘및 스토킹혐의로체포됐다.뉴저지주팰리 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릿지필드에있는자택에서지난 달30일검거됐다. 경찰은“문씨가 지난해 3월부터 수개 월간팰팍에있는이웃들에게괴롭힘과 협박성문자메시지를보낸혐의를받고 있다”며“문씨는이들이경찰에신고해 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고 여겼다”고밝혔다. 릿지필드 경찰은 문씨가 브로드 애비 뉴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과 다툼을 벌 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해서문씨가팰팍경찰이발부한영 장에따라수배대상임을알게됐다. 결 국릿지필드경찰에체포된문씨는팰팍 경찰로 넘겨져 조사를 받은 뒤 버겐카 운티구치소로이송됐다. 한국 국적자인 문씨에게는 사이버 괴 롭힘과스토킹, 테러위협혐의등이적 용됐다. 서한서기자 <사진=콩코드커리어칼리지웹사이트> 괴롭힘·스토킹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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