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5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2 월 5일(금) A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 자인 H-1B 비자 신청자가‘온라 인 검열’관련 업무를 하지 않았 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사 강화에 나섰다고로이터통신이 3일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 난 2일 전 세계 재외공관에 전 문을 보내 영사과 직원들에게 H-1B 비자 신청자 및 신청자와 함께 미국을 방문할 가족의 이력 서나 링크드인 프로필을 검토하 라고지시했다. 신청자와그가족이잘못되거나 허위인정보, 콘텐츠관리, 팩트체 크, 준법관리, 온라인 안전 등의 활동을 포함한 분야에서 종사했 는지확인하기위해서다. 링크드인은 취업에 초점을 맞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사용 자들은 자기 이력서를 올리고 경 력과관련한동향을공유한다. 국무부는 전문에서“만약 신청 자가 미국에서 보호하는‘표현’ 에 대한 검열이나 검열 시도에 책 임이 있거나 연루됐다는 증거를 확인하면신청자가 (비자를받을) 자격이 없다는 결론을 추구해야 한다”고지시했다. 국무부는모든비자신청자가이 정책에 해당하지만, H-1B 비자 신청자들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 하는 데 관여한 소셜미디어나 금 융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기술 분 야에서 자주 일하기 때문에 강화 된검증이필요하다고밝혔다. 국무부는“여러분은 그들이 그 런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 을확실히하기위해그들의경력 을철저히분석해야한다”고강조 했다. 3면에계속 전문직비자심사강화…“‘검열’관련경력있으면부적격” 재외동포청이전세계재외동포 단체를대상으로‘2026년도제1 차재외동포단체지원사업’수요 조사를 오는 19일(금)까지 진행 한다. 이번수요조사는 2026년한해 동안각국에서추진될다양한동 포단체활동을효과적으로파악 하고, 재외동포사회의 발전과 권 익신장을위한예산지원대상을 선정하기위해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현지에서 추진되 는 사업 가운데 △한인회 간 연 합활동△고국·동포간교류△ 동포 지위 향상 및 차별 해소 △ 문화·예술 교류 △공공외교 활 동 △차세대 교류 및 역량 강화 △경제단체의기업지원활동△ 한글학교 교사 연수 및 교육역 량 강화 △한인회관 건립·개보 수△입양동포단체활동△전통 문화용품지원등재외동포청중 점 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 이다.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 원이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지원시스템 (www.korean.net )을 통해 신청 서를제출한후,이를출력해서명 한 스캔본과 첨부파일을 이메일 (dous03@korean.net )로송부해 야한다. 노세희기자 재외한인단체지원사업 2026년 수요 조사 실시 동포청, 19일까지접수 조지아주민의기대수명이크게 늘어났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하 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조사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 년 현재 조지아 주민의 기대수명 은 75.9세로 이전연도와 비교해 1.6세가늘어났다. 같은기간미전국적으로는기대 수명은 1.1세가 늘어난 77.5세였 다. 조지아주민의기대수명증가폭 은 전국 평균치를 훨씬 상회했지 만 여전히 기대수명치는 전국 평 균을밑돌고있는셈이다. 주별기대수명순위에서도조지 아는36위에 머물며 하위권을 벗 어나지못했다.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주는 80 세의 하와이였고 웨스트 버지니 아는72.2세로가장낮았다. CDC에 따르면 2023년 전국 기 대수명은0.9세가 더늘어78.4세 를 기록했다. 다만 2023년 주별 기대수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 다. CDC는기대수명이늘어난요인 으로코로나19이후사망자감소 와 약물과다복용 사망자 감소를 꼽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 면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에서는 12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하지 만 2020년중반이후백신확대와 치료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사 망자수는크게줄었다. 약 물 과 다 복 용 사 망 자 는 2021~22년 사이에 완만해지면 서 2023년에는더욱뚜렷하게감 소하고있디고CDC는전했다. 지난해 4월부터올해 4월까지만 해도 약물과다복용 사망은 전국 적으로 10만 49건에서 7만,690 건으로 26%가줄었다. 같은기간 조지아도 2,339건에서 1,847건 으로21%줄었다. 이필립기자 조지아주민기대수명늘긴늘었는데… 미국대사관앞에비자받으려고줄선시민들 <연합뉴스> 전국평균보다밑…전국36위 ‘22년75.9세…1년새1.6세↑ 국무부,전세계공관에신청자 이력서·링크드인프로필검토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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