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6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2 월 6일(토) A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가추진하는출생시민권금지 정책의합헌성심리에나선다. 연방대법원은 5일 미국에 불법 체류하거나 영주권 없이 일시 체 류하는 외국인 부모에서 태어난 자녀에 대해 출생시민권을 제한 하는트럼프대통령의행정명령에 대한헌법적정당성을심리하기로 했다고AP통신등이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취임 직후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 에 서명했고, 민주당 소속 주지사 가이끄는22개주와워싱턴DC는 행정명령이 헌법 14조에 위배된 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일부 주의 하급심 법원이 행정명령의 효력을 중지하라고 결정했고, 이 는 소송을 제기한 원고뿐 아니라 전국에적용됐다. 그러나 연방대법원은 지난 6월 연방정부 정책을 하급심이 미 전 역에서 중단하는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판단하며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지난 7월 뉴햄프셔 연방법 원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이 제기한 집단소송 신청을 받아 들여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효력을전국적으로일시중지시키 는 예비 가처분 명령을 내리면서 상황은또반전됐다. 연방항소법원도같은달출생시 민권 금지 정책을 위헌 판결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대법원에 이 사건을 신속 심리해달라고 요 청했다. 대법원이 이날 심리를 결 정함에따라내년봄변론이이뤄 지고 최종 판결은 초여름께 이뤄 질것으로AP통신은예상했다. 미 수정헌법 14조는‘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 귀화한 모든 사람은 미국과 그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라고명시하고있다. 이같은원칙에따라미국은불법 또는 임시 체류 중인 외국인 부모 에게서 태어난 아이를 포함해 미 국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를 자동 으로미국시민으로인정해왔다. ‘출생시민권금지’ 합헌성따진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 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 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다투게됐다. 한국은 5일워싱턴DC의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 PO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만날유럽팀은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하는유럽PO에서결정된다. 23번째 월드컵인 2026년 대회 는내년6월11일부터7월19일까 지미국과캐나다, 멕시코의 16개 경기장에서펼쳐진다. A조에속한한국은첫경기를유 럽D, 둘째경기를멕시코, 세째경 기를 남아공과 치를 가능성이 높 아졌다. 한국은세경기모두멕시 코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6월 18 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조 예 선 경기는 남아공과 유럽D가 맞 붙는다. 2002 한국·일본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복수의 국가에서 열리 며역대가장넓은대륙을아우르 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32개국 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치러지 는첫월드컵이다. 4개팀씩12개조로나뉘어조별 리그를치르고각조 1~2위, 그리 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3면에계속 홍명보호, 죽음의조피했다 멕시코·남아공·유럽PO승자와A조 한국첫경기유럽D,둘째멕시코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 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더 리버 클럽’ 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개최했다. 회원및스폰서등120여명이참 석한 이날 송년모임에서는 총회 및감사패증정, 친목도모를위한 디너와 노래 경연, 퀴즈, 베스트 드레서 수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크리스틴여총무의사회로열린 총회에서협회의지난1년활동을 영상으로담아상영했다. 샤론 황 회장은 인사말에서“올 한 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덕분에협회가한단계더성 장할 수 있었다”며“특별히 헌신 적으로 봉사한 임원들께 깊이 감 사드린다”고전했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한인부동산협회송년모임…나눔실천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원들이4일스와니더리버클럽에서송년의밤행사를갖고있다. 4차총회및송년의밤행사개최 미션아가페등에4,000달러기부 항소법원‘위헌’판단이후대법원최종결정남아 ‘미국서태어나면미국시민’수정헌법14조원칙뒤집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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