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종합 A2 올해미국구글검색어순위2위는 ‘케데헌’ …1위는 ‘찰리커크’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 션‘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가구 글이 집계한 올해 미국 검색어 순위에 서2위에올랐다. 5일 구글이 공개한‘검색어로 본 2025년’(Year in Search 2025)에 따 르면 케데헌은 미국 내 검색어 순위에 서2위에올랐다. 케데헌은영화부문과출연자부문검 색어순위에서는1위에올랐다. 케데헌의 사운드트랙인 헌트릭스의 ‘골든’과‘테이크다운’, 사자보이스 의‘소다팝’은 노래 부문 검색어 순위 에서3위와10위, 7위를각각차지했다. 특히‘골든’은 곡조를 흥얼거리면 노 래를 찾아주는‘노래 검색’(Hum to search)에서도1위를기록했다. 구글은‘검색어로본 2025년’서비스 를소개하면서“2025년은미국인이교 황이된해이자‘케이팝데몬헌터스’가 차트를 석권한 해이고, 새로운 인공지 능(AI)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해”라고소개하기도했다. 넷플릭스 드라마인‘오징어게임’도 TV쇼부문검색어에서5위에올랐다. 올해미국내검색어순위 1위는지난 9월암살사건으로사망한도널드트럼 프대통령지지활동가찰리커크였다. 3위는 홍콩 디자이너가 만든 봉제인 형 캐릭터‘라부부’가 차지했고, 이어 ‘아이폰17’,‘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등 순이었다. 미국을포함한전세계검색어순위에 서는구글의AI 모델‘제미나이’가1위 를차지했다. 구글검색창을통해제미나이챗봇사 이트로이동하려는이용자들이많았기 때문으로풀이된다. 케데헌은전세계순위에는들지못했 지만사운드트랙의‘골든’이노래검색 순위에서 1위를지켰고,‘소다팝’이노 래 가사 부문 검색어에서 10위를 기록 했다. 또 드라마‘오징어게임3’이 TV쇼 부 문2위를차지했고,해당드라마시리즈 출연자인 배우 송지우가 배우 부문 검 색어에서4위에이름을올렸다. GA공화당차세대유망주한순간‘나락’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 려한순간에나락으로떨어졌다. 이로 인해 조지아 공화당도 크게 흔들리는 분위기다. 지역신문 AJC는 현재 조지아 공화당 부비서로 활동 중인 자퀸 스템브리지 (19)가 소셜미디어를통해미성년자와 성매매를시도하려다발각돼전격사태 했다고5일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녀가 성폭력 피해를 입은애슨스거주앤젤러스페레이라라 는남성은동료 4명과함께몇주전스 스로 잠재적 성범죄자를 적발하기 위 해 자신을 14세소년을가장한인스타 그램계정을개설했다.이후페레이라는 만남을원하는성인들과의대면장면을 촬영한뒤이를온라인에공개했다. 그러던중최근19세남성이집요하게 만남을 요구해 결국 애슨스의 한 아파 트 주차장에서 대면하게 됐고 몰래 촬 영된 이 대면 영상은 빠르게 온라인을 통해확산됐다. 그러면서이남성의정체가조지아공 화당유망주이자현지도부중한명인 스템브리지로확인되면서파장은걷잡 을수없이커졌다. 파장이일자스템브리지는아무런입 장표명없이조지아공화당부비서자 리에서전격사퇴했다. 당황하는기색이역력한조지아공화 당은선긋기에나섰다. 조지 맥쿤 조지아 공화당 의장은“스 템브리지가당지도부에서사퇴한만큼 이후 모든 상황은 전적으로 개인적 사 안이며당과는어떤관련도없다”는입 장을발표했다. 스템브리지는 노스조지아 대학 학생 신분으로 학업과 함께 공화당 내에서 적극적인활동을펼쳐왔다. 이후올해여름열린공화당전당대회 에서스템브리지는청년조직확장을내 세우며지도부에입성하면서당내청년 활동을이끌었다. AJC는 이번 사태를“한때 공화당 중 진들로부터‘차세대유망주’로불렸던 한 인물의 급작스런 추락”이라고 표현 했다. 이필립기자 스템브리지의 부비서 발탁을 알리는 조지아 공 화당페이스북게시물, 현재는삭제된상태다, 19세당지도부부비서 미성년성매매시도덜미 공화당도흔들…선긋기 노래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 송지우, 전세계배우검색4위 지난 9월 30일 경기용인시에버랜드에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 이사진을찍고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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