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A3 종합 “가난하면못받는장학금…제도바꾸자” 주 의회가 성적이 아닌 수요 기반 (need-based)학자금지원제도를도입 하자는초당적권고안을채택했다. 주 상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낸 오록) 가4일공개한권고안보고서에는조지 아 복권공사 적립금 17억 달러 중 1억 2,600만 달러를 수요 기반 학자금 프 로그램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 이 담겨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올 가을 조지 아공립대학등록학생수가역대최고 를 기록하고 복권 수입이 장학금 재원 으로 쌓이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 들이학자금지원사각지대에놓여있 다”며권고안채택배경을설명했다. 오록위원장은“이번권고안은교육비 부담 완화와보다많은학생들에게기회 의문을열어주는데있다”고덧붙였다. 조지아에서는지난30년이상복권판 매 수익금으로 225만명 이상이 호프 장학금을받았다.이기간동안 조지아 복권 공사는 누적 300억 달러가 넘는 복권누적수익금을기록했다. 호프장학금은고교평균GPA가 3.0 이상인학생에게만제공되며대학진학 후에도일정수준이상의 GPA를받아 야장학금혜택이유지된다. 그러나저소득층가정학생의경우학 업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GPA를 유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다. 이들학생들은호프장학금혜택을잃 으면 다시 성적을 올리기 어렵고 결국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 난다는것이위원회의지적이다. 권고안보고서에따르면2020년기준 저소득층대상펠그랜트를받는 4년제 학생의‘충당되지 못한 학자금’은 1만 8,883달러로전체학생평균보다수천 달러가더많았다. 오록 위원장은“이로 인해 학업을 포 기하거나 아예 타주로 진학하는 소위 ‘두뇌유출’현상이두드러지고있다” 고지적했다. 실제조지아고등학교졸업생의주내 대학 진학률은 78%로 인근 남부 지역 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다. 미시시피의 주내 대학 진학률은 91%, 플로리다는 86%,사우스캐롤라이나는85%다. 그러나수요기반학자금지원제도입 법 가능성과 관련 UGA의 한 교수는 “조지아의회는보수성향이강해수요 기반 학자금 지원을 복지 프로그램으 로보는시각이존재한다”면서다소부 정적인전망을내놨다. 이필립기자 주상원특위,수요기반권고안 “복권수익금일부의무배당” 성적을기반으로지급되는현행호프장학금보 완을위해수요기반학자금지원의필요성이커 지고있다, <사진=GHEA홈페이지캡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지역3차예선에서6승4무무패 로승점22를쌓아B조6개팀중1위를 차지하며북중미행티켓을손에넣었다. 1986년멕시코대회부터11회연속이 자통산 12번째월드컵본선무대에오 르는한국은원정대회역대최고성적 인8강진출에도전한다. 연합뉴스 · 박요셉기자 홍명보호, 죽음의조피했다 ◀1면서계속 한인부동산협회송년모임 ◀1면서계속 김수영이사장은인사말에서“우리협 회가 자랑스러운 단체로 성장한 것에 감사하고, 임원과 이사진의 노력으로 오늘 송년의 밤이 이뤄졌음에 감사하 고, 여러분을이사장으로섬길수있어 서감사했다”고말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협회와 긴밀한 협 력 관계를 맺고 있는 오세재 융자(Prime Home Loans), Bridgeway Lend- ing Partners, 임수민 변호사, Atlanta Flooring, FMLS, Corus, 벌레박사, Sky Duct Cleaning, Claims Detective USA, 임우준 귀넷척추신경원 등 주요 후원사 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김수영 이사장, 샤론 황 회장, 레이첼 김 부회장, 크리스틴여총무(임원단대표)등은협회 발전에기여한공로로공로패를받았다. 한편,협회는지난골프대회를통해조 성된기금 4,000달러를 Golden Har- vest Food Bank와미션아가페에각각 2,000달러씩후원하며연말나눔활동 을실천했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레이첼 김 부회장이 2026년 회장으로 협회를 이 끌어나갈예정이다.

RkJQdWJsaXNoZXIy NjIxMjA=